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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는 2300선, 코스닥은 714pt대 물가 부담 완화 기대 =빚투= * 국내 주식시장의 하락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미국도, 중국도 올랐는데도, KOSPI는 2300선, 코스닥은 714pt대까지 밀렸습니다. * 담보부족계좌가 11배나 늘었다는 소식 등 빚투와 반대매매가 문제였습니다. * 빚투를 볼 수 있는 신용융자 잔고는 6/22일 거래소 10.4조 원, 코스닥 9조 원으로 총 19.5조 원 남아 있습니다. 시가총액 대비 비율로는 거래소 0.6%, 코스닥 2.85%입니다. * 신용잔고는 지난해 9월 25.6조 원 이후 총 6.1조 원 감소했습니다(-23%). 그러나 동기간 동안 시가총액이 22% 감소했습니다. 주가 하락에도, 시총 대비 신용잔고 비율은 별로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 신용잔고는 주식시장이 좋을 때 늘어나고, 나쁠 때 감소합니다. 시장 규모와 함께 늘.. 2022. 6. 24.
WTI 국제유가는 지난 5/12일 이후 한달여 만에 최저 수준 미국 10년 국채금리도 주춤 =6월 수출= * 금주 국내 주식시장 하락은 너무 거칠어 보입니다. 딱히 눈에 보이는 악재가 있는 게 아닌데도 말입니다. 굳이 주식시장 하락 이유를 찾자면, 세 가지입니다. * 1) 미국 증시 반등이 기술적 반등일 뿐, 재반락 가능성이 높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번 분기 들어 미국증시가 하루 2% 이상 상승한 날은 겨우 6번째에 불과합니다. * 문제는 그 이전 5번 사례(미국 주가 2% 이상 상승)를 보면, 2% 이상 주가 반등한 후 그 다음 날 평균적으로 -2.5% 이상 하락했습니다. 주가가 반등 후 더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습니다. * 2) 국내 6월 수출 (-) 가능성 때문입니다. 6월 1~20일 수출은 -3.4%yoy를 기록했습니다(5월 1~20일 +23.9%yoy). * 일평균 수출로 보면 6월.. 2022. 6. 23.
TSMC 신규공장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글로벌 파운드리 생산능력은 2024~2025년 정점 6월 22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질병관리청은 어제(21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2건 신고돼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의심 환자의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별도 브리핑을 통해 조치사항 등을 설명하기로 했으며, 의심환자 신고 관련 내용은 오늘 오전 공개할 계획입니다. ●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공공기관 평가를 엄격히 하고 방만하게 운영되어 온 부분은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면서 공공기관의 혁신을 주문했습니다. 넓은 사무공간을 축소하고 호화로운 청사도 과감하게 매각하는 등 비용을 절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경찰 고위직인 치안감 인사 발표가 2시간여 만에 바뀌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부는 어제(21일) 저녁 치안감 28명을 대상으로 보직 .. 2022. 6. 22.
국내시장 하락 주가 하락 무차별적 기계적인 1차 투매 반도체 업황 우려 1차 투매 * 연준이 경기를 희생해서라도 인플레를 잡겠다는데, 주식과 채권에 미련(?)을 두는 것은 지혜롭지 못합니다. * 그래도 어제 국내 주식시장 하락(KOSPI 2,391pt, -2%)은 유별났습니다. 주가 하락이 무차별적이었고, 다른 아시아 지역과 비교해도 유독 한국만 약했습니다. * CFD 계좌들의 반대매매 소식도 있었고, 로보어드바이저 계좌들의 손실 논란도 있었습니다. 이른바 기계적인 투매가 1차로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 대만증시(-1.7%)도 하락한 것을 보면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도 있었고, 중국 Ant Financial이 지주회사로 전환해 상장한다는 소식도 한국과 대만에 대한 외국인 매도를 야기시킨 요인일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당시때에도 주식시장 투매가 한번에 그치지는 않았.. 2022.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