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출=
* 금주 국내 주식시장 하락은 너무 거칠어 보입니다. 딱히 눈에 보이는 악재가 있는 게 아닌데도 말입니다. 굳이 주식시장 하락 이유를 찾자면, 세 가지입니다.
* 1) 미국 증시 반등이 기술적 반등일 뿐, 재반락 가능성이 높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번 분기 들어 미국증시가 하루 2% 이상 상승한 날은 겨우 6번째에 불과합니다.
* 문제는 그 이전 5번 사례(미국 주가 2% 이상 상승)를 보면, 2% 이상 주가 반등한 후 그 다음 날 평균적으로 -2.5% 이상 하락했습니다. 주가가 반등 후 더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습니다.
* 2) 국내 6월 수출 (-) 가능성 때문입니다. 6월 1~20일 수출은 -3.4%yoy를 기록했습니다(5월 1~20일 +23.9%yoy).
* 일평균 수출로 보면 6월 1~20일 수출은 +11%yoy 증가했습니다. 최악은 아니지만, 수출은 둔화되고, 무역적자는 확대되고 있습니다(6월 1~20일 -76억 달러 vs 5월 -17억 달러).
* 무역적자는 국내 증시 PER과 환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글로벌 경기에 예민한 대만(-2.4%)와 홍콩(-1.1%) 증시도 불안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 3) 파월의장 의회 증언을 앞두고, 좋은 내용이 나올 것도 없는데다, EU정상회의(23~24일)에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금 관련)를 준비 중이라는 점도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 완전히 새로운 악재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오래전 주가 조정을 보였던 헬스케어와 방어적 소비재를 제외하면, 주가는 무차별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 2020/3월 KOSPI를 연상시킵니다. 당시 3월 둘째주에 한주 만에 -13% 하락하며, 2천을 깨자마자 1,700을 하회했고, 그 이후 쉬지 않고 1,400대까지 밀린 바 있습니다.
* 당시와는 달리 지금은 중앙은행이 도와줄 수 없습니다. 더 취약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훅 밀린 주가는 의외로 빨리 복원되곤 했습니다.
* KOSPI 2200이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생긴 버블(?)은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패닉은 악재의 끝자락에서 종종 발생했음을 염두해둘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연준과 침체=
* 간밤에 파월의장의 상원 증언에서 새롭게 건질 내용은 없었습니다.
* 의도하지는 않으나, 침체 가능성이 확실히 있다고 언급한 내용이 뉴스에서는 부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장참여자들이 몰랐던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 오히려 파월의장은 6월 FOMC회의 때와는 달리, 무조건적으로 물가 통제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언급을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연준이 물러선 듯한 늬앙스가 살짝 엿보인 것입니다.
* 민주당 상원의원들의 분위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대표적인 좌파 성향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연준이 에너지 부족에 의한 공급 인플레를 통제할 지 여부에 대해 날까로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 그녀는 연준이 인플레를 통제하지 못하는데, 차라리 고용을 유지하게끔 해서, 일반 가계들이 소득과 고용을 유지하며 공급부족을 견디게 하는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의 유류세 한시 면제 법안을 마련하려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 하지만 금융시장은 고물가를 해결하는 최선책은 경기 침체라고 결론을 내린 듯 보입니다.
*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방어적인 섹터들이 강했고, 에너지 등 원자재 관련 산업들이 Tech보다 훨씬 더 하락했습니다. 최근 국내 증시도 유사합니다.
* WTI 국제유가는 지난 5/12일 이후 한달여 만에 최저 수준(106달러)입니다.
* 미국 10년 국채금리도 지난 6/14일 3.49% 이후 3.1%대로 주춤해졌습니다(10년 국채금리-14bp).
* 아직 미국 가계 수요에 비해 침체 공포와 위협은 초기 단계입니다.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 그러나 충분히 의도된(?) 침체라면, 점차 무질서한 금융시장 급락은 잦아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 요약
*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다시 낮추는 데 강력하게 전념하고 있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인다.
* 미래의 금리 인상 속도는 계속해서 들어오는 데이터와 진화하는 경제 전망에 달려 있다.
* 미국이 모든 미국인에게 이익이 되는 강력한 노동 시장 조건을 유지하려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 5월의 이용 가능한 데이터에 따르면 근원 인플레이션은 4월의 4.9% 연간 속도로 유지되거나 약간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실질 GDP 는 이번 분기에 회복되었으며 소비자 지출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 사업 고정 투자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주택 부문은 부분적으로 높은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긴축 금융 상황은 성장을 계속 억제하고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노동 수요는 매우 강한 반면 노동 공급은 여전히 약하며 노동력 참여율은 1월 이후 거의 변하지 않았다.
* 경제는 매우 강력하고 긴축 통화 정책을 처리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6월 23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7천명대 초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는 전날(21일) 같은 시간보다 1,499명 적은 수준입니다. 오늘(23일) 발표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도 7천명대 초반에 머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3천 건을 넘었습니다. 이례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원숭이 두창과 관련하여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할지 세계보건기구, WHO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긴급회의를 개최합니다. 원숭이두창은 원래 아프리카 중·서부 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나타났던 풍토병이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바보 같은 짓"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장기적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은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전세계가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이냐고 반박했습니다.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다음 달 7일 이준석 대표의 소명을 듣고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표는 절차가 길어지면 당의 혼란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며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 한덕수 총리는 '한국전력'을 사실상 개혁 대상 1호로 지목했습니다. 무리한 탈원전 정책으로 전기요금 인상을 불러왔고, 경영도 방만하게 했다고 꼬집으며 자체적인 개혁을 주문했는데요. 한전 직원들은 억울하다는 반응입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가를 잡기 위해 3개월간 한시적인 유류세 면제를 의회에 요청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인플레를 조속히 잡겠다며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인플레이션 하락의 강력한 증거가 보일 때까지 지속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연준은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 28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금리인상을 단행했습니다.
● 아프가니스탄 남동부에서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천 명을 넘어섰고,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65일 동안의 봉쇄를 풀고 지난 1일부터 도시 정상화에 나선 중국 상하이시가 최근 감염자가 꾸준히 나오자 다시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로 코로나 정책에 지친 유럽 기업들 4곳 중 1곳은 중국 철수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의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테라의 핵심 담당자들을 잇달아 소환하고 있습니다. 권도형 대표가 테라의 실패 가능성을 알고서도 투자를 받은 것은 아닌지에 대한 단서를 찾는 데 우선 집중하고 있습니다.
● 쿠팡 내에서 똑같은 국내 제품을 반값에 올려 판매하는 중국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차량용 유리막 코팅제의 경우 500ml짜리 1통을 19,790원에 판매하고 업체, 또 다른 업체는 똑같은 제품을 9,870원, 반값에 올려뒀습니다. 문제는 실제로 제품을 판매하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유령 회사'라는 점입니다.
●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9월까지 연장한 원리금·이자상환 유예 등의 금융조치마저 끝나면 자영업자들의 대출 관련 부실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럴 경우 신용도가 낮은 계층에 대한 대출 비중이 높은 저축은행과 카드사까지 부실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슬픔을 악용해 불법 화장 시설을 이용하거나 금액을 과다청구하고 갑질을 일삼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허가 동물장묘업 업체를 제대로 단속하지 못하고 처벌도 약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최근 표절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생활음악' 프로젝트 음반 발매를 취소하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생활음악' 프로젝트의 수록곡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의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그간 유희열이 작곡한 몇몇 곡들도 추가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 우리나라 전역에 정밀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항공위성 1호기가 우리 시간 오늘 남미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에서 발사됩니다. 기존 GPS로 제공되는 위치정보서비스는 전리층 오차 등으로 15~33m 오차가 발생하는데, 항공위성 서비스가 시작되면 오차범위를 1~1.6m로 대폭 줄일 수 있게 됩니다.
●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됐던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이 오는 29일부터 다시 운행됩니다. 일본 측과 일주일에 8회 운항하는 것으로 합의를 마쳤고, 점차 운항 횟수를 늘리기로 했는데요. 이번 달부터 관광 목적 단기 방문 비자 발급도 가능해져,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천3백 원대에 근접했고, 코스피와 코스닥은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금융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금융불안지수는 9개월 연속 상승해 '주의'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 지난달 국내 인구 이동이 47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발표 자료를 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는 52만 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6% 넘게 줄어 17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주택 매매가 뜸한데다 이사를 잘 하지 않는 고령층이 늘어나서 그렇다는 분석입니다.
● 세입자가 안 구해져서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한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세입자를 못 구해 새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한 경우가 3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기존 주택이 안 팔려서 잔금 대출을 못 받아서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셋값이 급등한 데다, 대출 규제도 겹쳐 자금 확보가 어려워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다음 달부터 대출 규제가 강화됩니다. 대출금이 1억 원을 넘으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적용을 받게 됩니다. DSR 규제를 받게 되면,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지 말아야 하는데요. 지금까진 2억 원 이상 빌려야 적용했는데 다음 달부터는 규제 문턱을 1억 원으로 확 낮추겠다는 겁니다. 가계 부채 급증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 모기 물렸을 때 바르는 버물리나, 붙이는 파스, 안티푸라민 등 69개 일반의약품 허가사항에 임산부 사용 주의를 당부하는 항목을 추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들 약에 포함된 '살리실산메틸' 성분은 많은 양이 피부로 흡수될 경우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당장 쓰지 말라는 게 아니라 안전한 사용을 위해 주의해달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오늘부터 28일까지 6일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 행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이어가고자 시작돼 4회째를 맞이하는데요. 올해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작품 '올가'를 비롯해 28개국 장편과 단편 영화 88편을 상영합니다.
1. 국내증시 상대적 약세 부각
경기침체 우려 확대로 인한 글로벌 증시 급락 과정에서 국내증시 낙폭이 차별적으로 확대
원인으로 반대매매, 북한 리스크, 중국과의 디커플링, 반도체 등 Tech 부진 등 다양한 의견 제기
결국 예상범위를 벗어난 급락은 수급요인과 그로 인한 변동성이 가장 주요했다는 판단
2. 반등의 조건
반등의 계기는 침체 우려의 완화와 이로 인한 투자심리의 개선에서 나타날 예상
물가와 금리는 미국 드라이빙 시즌 원유 수요를 감안해 지표 확인까지 시간이 소요될 전망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순매도에도 고점을 크게 높이고 있지 못한 점이 긍정적
기업실적 하향 조정 우려는 현재 밸류에이션에 일부 반영되었을 수밖에 없다는 판단
상승 테마
1) 헬스케어/제약/바이오테크
- 헬스케어 업종 내 거의 모든 테마 상승. 특별한 이슈가 있기 보다는 업종 전반이 같이 움직이는 흐름
- 방어주 컨셉으로 여겨지는 대형제약사, 고성장주/고밸류로 여겨지는 바이오테크, 헬스테크 모두 좋은 성과를 보인 것이 특징
- 이외 보험, 의료장비, 의료기기, 의료유통, 의료시설 등 테마들도 대부분 주가 상승
2) SaaS(소프트웨어)/이커머스
- 경기침체 경계감이 높아진 시장 환경 속에서 다수의 SaaS(소프트웨어), 이커머스 기업 주가 상승도 특징적인 모습
- Adobe(ADBE), Salesforce(CRM), ServiceNow(NOW) 등 대형 SaaS 기업 주가 소폭 상승. 이외 Twilio(TWLO), DocuSign(DOCU), Qualtrics(XM) 등 중소형 SaaS 중 일부는 상승폭 확대
-또한, Snowflake(SNOW), Palantir(PLTR), New Relic(NEWR), GitLab(GTLB), Jfrog(FROG) 등 데이터 솔루션, 개발자 플랫폼 기업들도 주가 상승
3) 유틸리티, 위생/생활용품
- 유틸리티, 위생/생활용품 업종 상승
- 원자재 가격 하락 등 리세션 우려 속 방어주 테마로 부각
4) 캠핑카/RV, 가구/침구류
- 세부 테마 중에서는 캠핑카/RV와 가구/침구류 기업 주가 상승. 두 메타 모두 주요 기업 호실적 영향
- 캠핑카/RV 태마는 Winnebago(WGO)가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매출, 이익 모두 예상 뛰어넘는 실적 발표
- 가구/침구류 테마의 경우도 La-Z-Boy(LZB)가 사상최대치 실적 발표하며 강세
5) 홈빌더
- 최근 모기지 금리 상승에도 불구 D.R. Horton(DHI), Lennar(LEN), PulteGroup(PHM) 등 홈빌더 업체들 주가 강세
- 어제 Lennar의 호실적발표 등에서 회사의 수요 및 수익성 전망이 우려보다는 나쁘지 않음을 확인
하락 테마
1) 전통 에너지(oil & gas)
- 유가 급락 나타나며 주요 oil & gas 기업들 주가 부진
- 경기침체(리세션)에 따른 수요둔화 우려 부각되며 유가 급락(Citi, Goldman Sach 등 주요 IB들 2023년 경기침체 가능성 높게 보기 시작)
- 또한, 바이든 행정부가 의회에 올 여름 한시적 유류세 면제를 요청한다는 소식 역시 유가 약세 요인
2) 원자재(철강, 구리, 알루미늄, 석탄 등)
- 유가와 마찬가지로 주요 철강, 구리, 알루미늄 등 주요 원자재 가격 및 관련 기업 주가 하락
- 특히, Freeport-McMoRan(FCX), Nucor(NUE), ArcelorMittal(MT), BHP(BHP) 등 대형 원자개 가격 낙폭 확대되는 모습
3) 반도체
- 반도체 업종 전반 주가 하락. 특히, TSMC(TSM), United Microelectronics(UMC), ASE Technology(ASX) 등 대만 반도체 기업들 낙폭 상대적으로 컸음
- TSMC의 하반기 가동률 하락, 부품 업체들 오더컷 등 최근 불거진 수요 둔화 시그널을 경계하는 모습
4) 담배
- Altria Group(MO) 주가 9% 하락하는 등 담배기업 약세
- FDA가 Altria의 전자담배 Juul의 미국 내 판매금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영향
5) 여행/레저
- 숙박플랫폼, 호텔/리조트, 카진 등 주요 여행/레저 테마들 주가 하락
- JP Morgan이 Airbnb에 대해 최근 수요 회복이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며 downgrade 보고서를 발표.
- 또한, Oppenheimer가 booking data를 공유하며 여행수요 둔화 우려를 표명. 특히, 숙박업소의 RevPar(평균객실단가)가 2021년 수준 아래에서 형성되는 추세라며 경계
★ 전일 주요 뉴스 요약
① 구글 (GOOGL US, 전일 주가 -0.1%)
구글, 자사 검색 엔진에서 가장 정확하고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식 패널(Knowledge Panel) 등 위키미디어 서비스 사용 중. 위키미디어는 위키피디아를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
구글, 자사 구글 뉴스의 데스크탑버전 신규 업데이트 출시. 토픽 기사, 퍼스널 기능 외에도 지역 뉴스에 특히 초점
② 아마존 (AMZN US, 전일 주가 +0.3%)
아마존, 인공지능 플랫폼 'Alexa' 내 죽은 친인척의 목소리를 복제할 수 있는 기능 개발 중
아마존, 첫 자율형 이동 로봇 'Proteus' 공개. 물류 창고 내 대형 창고 이동하는데 용이, 이외 다른 무거운 짐 옮기는 로봇팔 'Cardinal' 등 로봇 시스템 발표
이베이, 블록체인 기반 영국의 NFT 마켓플레이스 기업 KnownOrigin 인수. 6월 22일 거래 종결, 인수조건은 미공개
③ 메타 (META US, 전일 주가 -0.8%)
마크 저커버그, '메타 페이'를 메타버스의 비전이 담긴 디지털 월렛을 만들기 위한 첫 단계라 부르며 리브랜딩 공식 발표. 디지털 자산 소유를 증명하는 지갑의 개념 언급
④ 트위터 (TWTR US, 전일 주가 -1.0%)
트위터, 쇼피파이 판매자를 위한 판매 채널 기능 신규 출시. 美 쇼피파이 판매자 한해 현재 앱스토어에서 이용 가능
⑤ 쇼피파이 (SHOP US, 전일 주가 +3.1%)
쇼피파이, 100개 넘는 웹사이트 툴 신기능 출시. 구글과 파트너십 맺어 NFT 마켓플레이스, Defi, B2B 마케팅 및 세일즈 기능 포함
⑥ 우버 (UBER US, 전일 주가 -1.2%)
美우버·리프트 운전자, 사측 반독점 위반 혐의로 샌프란시스코 법원에 제소. 근로자 아닌 독립계약자라면 요금 결정권 및 독립성 인정 요구
⑦ 도어대시 (DASH US, 전일 주가 +3.3%)
도어대시, 캐나다 최대 물류기업 Loblaw와 독점 계약 맺어 식료품, 편의용품 빠른 배송(30분 이하) 서비스 제공. 캐나다 내 8월 출시 예정
⑧ 알리바바 (9888 HK, 전일 주가 -4.1%)
中앤트그룹, 이르면 이달 중 금융지주사 면허 신청 - 블룸버그 보도
⑨ 기타
테더, 영국 파운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6월 출시 계획. CBDC 계획 승인 시, 실제 디지털 파운드는 2020년대 후반에 발행될 것
크립토 닷컴 등 3개사 싱가포르 토큰 사업 허가 취득
나이키(NKE) $105.96 / -2.53%
- 투자회사 Seaport는 나이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함으로써 장중 3% 가량 하락.
-Seaport에 따르면, 동사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공급망 문제 등으로 경영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
코인베이스글로벌(COIN) $53.45 / -7.06%
- 경쟁암호화폐 거래소 Binance.US가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 인하를 발표함으로써 코인베이스는 장중 7% 하락.
- 동사는 암호화폐 거래량으로 수익을 의존해 왔으나, 최근 수익을 다양화 하고있다고 언급.
레브론(REV) $8.67 / +43.4%
- 화장품 기업 레브론은 지난 주 Chapter 11 파산 보호신청 후 장중 40% 이상 급등.
- 장전에서는 62% 까지 급등.
잭인더박스(JACK) $58.3 / -2.78%
- Cowen은 미국 햄버거 체인점 잭인더박스에 대한 시장 성과를 하향조정함으로써 장중 3% 가량 하락.
- Cowen에 따르면 동사의 동일 매장 매출 성장 둔화가 우려된다고 언급.
[NFT 5월 판매량 올해 최저치 기록...$165억→$40억]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NFT 시장에서의 총 판매량이 5월 한 달 동안 약 40억 달러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2022년 1월 총 판매량은 약 165억 7000만 달러였으나 4개월 만에 125억 7000만 달러(75%)나 감소했다. 판매는 대부분 NFT 마켓 오픈씨(OpenSea)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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