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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지금의 시대 Winner takes all

by Moins 2022. 7. 11.

 한국증시와 미국증시의 디커플링이 심각하다. 미국으로 넘어가겠다는 사람도 많이 보인다. 생각해보면 한국에 무조건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그 이유는 두가지밖에 없다. 첫번째는 우리가 한국어를 쓰는 한국인이기에 정보획득에 가장 유리하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한국증시가 여러 지표를 봤을때 현재 저렴한 구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투자에 진심이라면 첫번째 요인은 과감히 무시해야 한다. 해외기업중에 정말 매력적인 기업이 있다면 기꺼이 영어를 배워서라도 영어로 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야 한다. 시장은 우리가 한국인이라는걸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기업도 국내 기업만이 아닌 전세계의 기업이 비교대상이다. 

두번째 요인은 어떨까. 싸면 매력적일까. 투자를 시작한지 1년정도 됐을때의 나는 그렇다고 답을 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익이 성장하지 않는데 단순히 싸기만 하면 전혀 매력적이지 못하다. 씨클리컬 기업의 엄청난 실적을 보여주면서 “per 3,4 수준이고 pbr은 0.5도 안된다. 이건 시장이 이상하다.”고 말하는데, 이 시대를 선도하는 투자자들은 성장이 안 나오는 곳에 투자하지 않는다. ‘씨클리컬’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이익감소의 미래가 확정적인데 굳이 왜 투자하냐는 것이다. 

게다가 씨클리컬에 투자한다고 해도 한국의 답없는 규제를 보면 한국증시에 투자할 이유는 역시 사라진다. 선진국이니 말은 잘하지만 배당성향에 제한을 두고, 투자를 장려한답시고 자사주 매입에 제한을 둔다는 둥 무슨 말같지도 않는 후진국에 걸맞는 금융정책을 주장한다. 투자자들 입장에서 매력적인 증시로 만들 생각은 안하고, 배당소득이나 시세차익소득 모두 불로소득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해외의 씨클리컬 기업들을 보면 본인들의 이익이 들쑥날쑥 하는 걸 인정하고, 이익이 잘 나올때는 배당을 정말 많이 주고 자사주 매입도 많이 한다. 어차피 이익성장성에서 매력도는 없으니까 주주들 지갑에 돈이라도 두둑히 꽂아주자는 것이다. 

- 나스닥이 비싸다고 말을 하는데, 매분기 막상 실적을 까보면 또 신기록을 갱신하면서 알아서 멀티플을 낮춘다. 그러면 투자자들은 다시 나스닥으로 쏠린다. 지금의 시대는 철저히 ‘winner takes all’의 시대라고 판단한다. 2등, 3등 필요없다는 것이다. 1등으로 다 쏠린다. 

코로나 시대의 식당들을 살펴보자. 수많은 가게들이 폐업하는 와중에 날마다 웨이팅이 있고, 리뷰는 넘쳐나면서, 오히려 매출은 더 올라가는 가게들이 있다. 20대들이 어떤 식당을 갈 것같나. 그 근방에서 제일 잘나가는 식당으로 몰린다. 돈을 더 내더라도 철저히 맛과 서비스가 인증된 곳에 가는 것이다. 인증은 리뷰숫자, 별점수, 인스타태그수로 이루어진다. 잘되는 식당은 더더욱 맛과 서비스에 투자할 수 있고 그 결과 사람들은 더욱 몰린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소비자들이 1등으로 몰리니, 이익도 당연히 1등으로 몰리고, 투자자들도 1등으로 몰린다. 지금은 가성비의 시대가 아니다. 나의 경험과 소비에 합당한 가치를 기꺼이 지불하는 시대다. 

'한국이 미국 대비 저렴하니까 한국에 투자해야만 한다'는 1차적인 관점이다. 한국에 상장된 기업 중에서도 세계의 쟁쟁한 기업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 혹자는 버블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시대가 흐를수록 연결은 강화되고, 변화의 기울기는 더 가팔라진다. MZ세대가 기성세대로부터 앞으로의 패권을 잡을 방법은 빠르고 명석한 두뇌를 이용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산업’의 지분을 ‘누구보다 빠른 정보습득력’을 이용하여 ‘빠르게 선점’하는 것밖에 없다. 기꺼이 버블을 만들더라도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산업에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근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winner takes all이 강해지는 시점에서 비싼 기업들은 알아서 현금흐름을 늘리고, 가치를 높이고, 멀티플을 낮춘다.) 

암호화폐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대다수는 아직도 암호화폐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증시에서 핫한 NFT를 보면서 그 그림파일이 뭐가 그리 대단하냐고, 펀더멘탈이 없는 암호화폐에 왜 그리 열광하냐고 한다. MZ세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암호화폐는 기성세대가 패권을 잡지 못한 미개발된 기회의 땅이다.

Defi만 해도 스테이블코인으로 연 20% 수익을 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적금을 하는 사람들이 MZ세대는 이해가 안 될 뿐이다. 펀더멘탈이 없다, 닷컴버블 모르냐고하면서 지금의 현상을 무시만 하는 자는 결국 새로운 시대에서 소외될 확률이 높다. 오히려 화폐의 가치가 꾸준히 추락하는 시점에서 화폐경제에만 목맬수는 없다. 

물론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상당한 거품이 낀 코인들이 정말 많다. 어떤 코인에 투자할지는 알아서 잘 판단할 문제이고, 잘 모르겠다면 비트코인이나 모아가도 충분히 뒤쳐지지 않을 수 있다. 

- 어떤 자산이든 조금이라도 보유한 자는 긍정적인 뷰를 갖게 되고, 미보유자는 부정적인 뷰를 갖게 된다. 나도 그렇다. 암호화폐에 투자하기 전까지는 암호화폐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난 다음부터 자연스레 블록체인 기술과 Defi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하기 시작했고 긍정적인 시선을 갖게 되었다. 

선후관계에 의문이 들수 있다. '보유하지 않기 때문에 부정적인 뷰를 갖는게 아니라, 부정적인 뷰를 갖기 때문에 보유하지 않는 것 아닌가?' 

둘 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유달리 제대로 공부해보지 않고 주변에서 들은 말로만 판단하는 경향이 강하다. 어정쩡하게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는 미보유자 입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바라보면 당연히 배가 아프다. 그러면 당연히 내가 미보유하고 있는 것을 정당화하려하고, 이는 부정적인 시선의 강화로 이어진다. 그래서 암호화폐를 일단 소량이라도 보유하고 있는 것이 굉장히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집도 없고, 미래도 불투명한 10,20,30대라면 더더욱 그렇다

 

 

[ Apple 신제품 예상 루머 by 블룸버그 마크 거만 ]

- 마크 거만의 신제품 예상은 꽤 적중률이 84.35%로 매우 높습니다

- 최근에 Apple 신제품 예상을 밝혀서 공유 드립니다

-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제품은 


1. AR / VR 헤드셋 

- M2 칩, 16GB RAM, Reality OS

> 지금 Apple에서 iPhone 보다 기대를 받고 있는 제품군은 AR/VR 기기 입니다

> Bloomberg 에서는 M2 칩을 탑재하고 나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 M2는 이미 출시된 칩이기 때문에 기존의 루머처럼 내년 겨울에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늦어도 1년 안에 나올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2. Apple TV 셋톱박스 

- A14 칩을 탑재할 예정이며 램 용량을 크게 늘려 게이밍 성능을 강화할 예정

- A14칩은 전세대 아이폰 AP로 최상위권 성능의 ARM AP

> 최근 Apple TV 는 빠른 실행 속도와 고화질 지원으로 조용한 인기

> 다른 셋톱박스에서는 탑재할 수 없는 고성능 칩 탑재로 콘솔의 기능까지 가능한 셋톱박스로 거듭날 수 있는지를 보아야 함. 애플의 게임 구독 사업과도 연계 가능


3. HomePot

- S8 칩, 홈팟 1세대 폼펙터와 유사, 고퀄리티 사운드, 상단 디스플레이 개선

> Apple은 1세대에서 고퀄 오디오 AI 스피커를 테스트 했고 2세대에서는 저가 라인업에서의 가능성을 테스트 했기 때문에 가장 완성도 높은 AI 스피커가 나올 가능성이 높음


4. Apple Silicon 최상위 라인업 Extreme 공개

- Apple이 아직까지 Mac Pro에서 사용되는 칩셋은 공개하지 않음

- M2 칩 4개를 Interconnector로 연결하는 방식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공개될 경우 다시 한 번 성능으로 시장을 놀래킬 수 있다고 생각됨

 

[ Amazon 2% 상승 관련 ]

- Nasdaq 이 소폭 하락하는 가운데 Amazon 만 3%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 Redburn 이란 리서치 기업에서 Alex Haissl 이란 분이 128페이지 분량의 클라우드 산업 보고서를 쓰셨는데

- Amazon의 클라우드 사업부 가치만 $3T에 달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내년에는 주가가 $270에 달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아직 선택지에는 없지만 계속 AWS와 비AWS 사업간의 격차가 커지면 AWS 분사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상승 테마

상승 테마

1) 유틸리티
- NextEra Energy(NEE), Duke Energy(DUK), Domonion Energy(D), The Souther Company(SO), American Electric Power(AEP) 등 주요 유틸리티 기업들 6월 중순 이후 주가 강세 지속
- 경기침체 우려가 시장 전반으로 퍼지며 방어주로서 부각
-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 실제 각 주의 Public Utilities Commission 최근 전기요금 인상 결정 발표하고 있어

2) 소프트웨어/플랫폼, 이커머스
- 10년물 국채금리 2.9% 수준으로 낮아지는 등 금리 하락으로 고성장/고밸류에이션 주식들 반등
- 특히, 소프트웨어/플랫폼, 이커머스 등 기술주들 일제히 상승 흐름 보여
- 대형주 중에서는 Amazon(AMZN)이 3% 상승하며 눈에 띄었음. 최근 클라우드 사업인 AWS(Amazon Web Services)의 분사 가능성과 3조달러 이상의 높은 AWS 사업가치(vs. 현재 Amazon의 기업가치 1.1조달러)가 주목 받고 있어

3) 홈빌더
- D.R. Horton(DHI) +6%, Lennar(LEN) +6%, NVR(NVR) +4%, PulteGroup(PHM) +7%, Toll Brothers(TO) +6% 등 홈빌더 기업들 주가 상승폭 확대
- 최근 금리 레벨대가 낮아지며 모기지 금리 하락 기대감 높아졌고, 예상치를 뛰어넘는 5월 신규주택 판매, 주요 기업들의 실적호조세가 확인되면서 최근 좋은 흐름 이어가고 있어


하락 테마

1) 반도체
- 목요일 장마감 이후 발표된 Micron(MU) 실적에서 반도체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
- Micron이 시장에 기대치를 크게 못미치는 다음 분기 실적가이던스를 제시하자, 산업 전반의 수요가 예상보다 더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자아내
- 또한, Gartenr는 지난 30일 22년 PC 출하량이 전년 대비 9.5%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치 발표. 특히, 컨슈머 PC 수요가 13%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vs. 기존 예상치는 -7%)

- Nvidia(NVDA) -4%, TSMC(TSM) -6%, AMD(AMD) -4%, Intel(INTC) -3%, Texas Instruements(TXN) -3%, ASMK(ASML) -5%, Lam Research(LRCX) -7% 등 업종 전반 낙폭 확대
- 또한, HP(HPQ) -3%, Dell Technologies(DELL) -8% 등 PC/서버 하드웨어 기업들도 부진

2) 해상운송
- ZIM Integrated Shipping(ZIM) -8%, Star Bulk Crriers(SBLK) -6%, Golden Ocean(GOGL) -8% 등 주요 해운 기업들 주가 급락
- Bank of America에서 ZIM에 대해 Underperform으로 의견을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 역시 40달러로 크게 내렸기 때문. 미국 수요 부진 등 해운 트래픽 둔화에 대해 우려가 부각

 

★ 전일 주요 뉴스 요약 


① 구글 (GOOGL US, 전일 주가 -0.2%) 
구글-앱개발자와의 집단소송 해결에 9천만 달러 지불 합의. 구글 앱스토어 내 과도한 수수료 체계(30%) 관련 피해 보상   

 
구글, 자사 암호 관리자 업데이트 중. 그룹핑 및 크롬, 안드로이드 등 플랫폼 내 유연하면서도 안전한 기능 향상 

 
미국 커뮤니티 레딧, 자연어 처리(머신러닝) 전문 기업 MeaningCloud 인수하며 자사 머신러닝 프로젝트 지원. 인수금액은 미공개 

 
② 아마존 (AMZN US, 전일 주가 +3.2%) 
아마존, 21년 유럽 소비자 단체서 제기한 항의에 따라 자사 프라임 클럽 가입 취소 프로세스 간소화(두번의 클릭으로 취소 가능) 

 
이집트서 BNPL 선두업체 valU를 통한 결제서비스 제공 시작. 6-60개월까지 분할 납부 가능,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내 확장 계획 

 
③ 메타 (META US, 전일 주가 -0.8%) 
메타, 디지털 지갑 서비스 'Novi(노비)' 9월 1일 서비스 종료. 자사 가상화폐 사업 중 마지막 남은 부문 

 
왓츠앱, 온라인 상태 숨김 대상 설정 기능 개발 

 
경기 침체에, 빅테크 감원 시작. 메타 CEO 마크는 신규채용 30% 축소, 성과 관리 강화하겠다 의지 표명 

 
글로벌 VR헤드셋 , 1Q22 +241.6% YoY 급증

 
④ 우버 (UBER US, 전일 주가 +4.3%) 
이스라엘에서 2017년 정부 방침에 따라 운영 금지 되었던 차량호출사업 재개, 택시 업체와 함께 운영 결정 

 
⑤ EA (EA US, 전일 주가 +0.9%) 
삼성스마트TV 내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 '게이밍 허브' 개시. Xbox 게임 패스, 구글 스타디아 지원, 연내 아마존 루나도 지원 예정  

 
모바일 플랫폼 기업 앱러빈, 자사 및 마케팅 기업 자회사 Adjust 전체 직원의 12% 해고 

 
⑥ 텐센트 (700 HK, 전일 주가 -3.0%) 
텐센트 및 앤트그룹을 포함한 중국 빅테크 업체,  NFT의 세컨더리 거래를 중단하고 시장 내에서 '자율 규제'하기로 협정  

 
⑦ 기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시장 침체에도 유럽 시장 확장 모색 중  

 
한국은행, CBDC 3단계 준비…'모의실험'서 '실제 테스트'로 시중은행과 맞손 

 

업스타트홀딩스(UPST) $32.44 / -9.5%
- AI 대출 플랫폼 업스타트는 모건스탠리가 동사에 매수 비중 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조정함으로써 장 중 10% 가량 하락. 
-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동사는 최근 금리인상으로 인해 성장 제한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


테라다인(TER) $90.6 / -4.9%
- 뱅크오브아메리카(BAC)가 반도체 테스트 기업 테라다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강등한 후 장 중 5% 하락. 
- 테라다인은 애플 iPhone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언급. 
 


제너럴밀스(GIS) $74.46 / +6.0%
- 미국의 식품기업 제너럴 밀스는 최근 분기 실적 발표 후 장중 6% 상승. 
- 동사의 이익 추정치는 소비자가 더 저렴한 브랜드 이용 가능성을 예측하며 예상치보다 하회. 



골드만삭스(GS) $305.11 / +1.9%
- 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골드만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 함으로써 장중 2% 가량 상승.
- 뱅크오브아메리카 의견에 따르면, 금리 인상 및 경제 침체 속에서도 동사의 성장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 

 

RH(RH) $213.50 / -10.2%
- 고급 가구체인점 RH는 앞으로의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2022년 하반기에도 당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언급한 후 장중 10% 하락. 
- 이어 경쟁사 웨이페어(W/-6.4%)와 윌리엄스소노마(WSM/-3.7%) 또한 장중 하락. 



카니발(CCL) $8.7 / -1.7%
- 크루즈 기업 카니발은 최근 급격한 손실을 발표함으로써 장중 하락. 
- 모건스탠리(MS)는 동사에 대한 예상 주가를 절반으로 낮추고 주가가 0 달러까지 내려갈 수있다고 언급. 
 


스피릿에어라인스(SAVE) $23.64 / +5.5%
- 젯블루에어웨이스(JBLU/-6.0%)와 프런티어그룹(ULCC/-1.3%)간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장중 5% 이상 상승. 
- 스피릿과 프런티어는 현재 합병 제안 과정에 있으며 다가오는 7월 8일로 주주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 



제락스(XRX) $14.77 / -2.1%
- 프린터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제락스 기업의 CEO John Visentin이 59세 나이로 사망하였다고 보도된 후 장중 하락. 
- COO이자 사장인 Steve Bandrowczak가 임시 CEO로 임명.

 

메타플랫폼스(META) $157.85 / -2.1%
- 메타플랫폼스는 잠재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하기 위해 엔지니어 채용 계획을 삭감할 것이라는 소식에 장중 2% 가량 하락. 
-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EO 마크 저커버그는 역사상 최악의 경기 침체 중 하나가 코앞에 닥쳐있다고 언급. 


인텔(INTC) $36.19 / -3.2%
- 경기침체 압력에 반도체 및 IT기업들이 하방압력을 받으면서 인텔 또한 장중 3% 하락. 
- 이어 인텔은 의회가 미국 반도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법안 통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달 오하이오에 반도체 칩 공장 건설 계획 연기. 
 

쿠팡(CPNG) $14.92 / +17.2%
- Credit Suisse는 한국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장중 17% 가량 급등. 


콜스(KSS) $29.3 / -17.9%
- CNBC보고서에 따르면 Franchise Group 과의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보도에, 콜스는 장중 급락. 
- 또한, 다가오는 분기 전망 하향 조정 발표. 

 

카카오페이의 2대주주인 알리페이가 지난 7일 보호예수가 풀린 지 한달 만에 카카오페이 지분 500만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매각한 데 이어, 추가 매도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근마켓, 커뮤니티 서비스 '남의집' 수도권 전 지역서 확대운영
"4월 서울 일부서 서비스 연동 뒤 2달만에 가입자 3배"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관심사 기반의 모임 커뮤니티 '남의집' 서비스를 서울과 수도권의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10년 만에 130조원대 성장한 패션기업, 비결은 표절이었다?
중국발(發) 패션 플랫폼 ‘쉬인(Shein)’에 대한 표절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1. 고통스러웠던 상반기 증시 
6월 월간 KOSPI는 13.2% 하락. 상반기 기준으로는 21.7% 하락해 2000년대 들어 최악의 상반기를 기록
 특히 6월말 일중 변동률이 3% 상회하며 1월말 이후 최고치로 확대
 그래도 국내증시만의 약세를 주도했던 내부 수급요인은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최근 신용융자잔고는 6/28까지 13거래일 연속 하락 

2. 다시 시장의 관심은 실적으로 
 최근 시장의 우려는 견조했던 이익 전망치의 하향 조정
6월말 들어 하향 조정되기 시작한 이익 전망치는 2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다가오며 추가 하향될 가능성
 그러나 기업들이 체감하고 있는 경기와 비교해도 KOSPI 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 

 

. 2분기 ELS 시장 조기 상환 대거 실패
 

- 22년 2분기 ELS 발행 금액은 8.73조원으로 1분기의 9.36조원에 비해 -6.71% 감소. 조기 상환은 5, 6월 주가 급락으로 각각 0.8조원, 0.63조원 기록.
- 조기 상환 급감은 S&P500지수 하락의 영향이 컸음. 그 동안 선방하던 S&P500 지수 하락으로 조기 상환 실패 규모 확대.
- S&P500지수 기초자산(홍콩H, KOSPI200제외)의 11월, 12월 발행 분의 조기상환율은 각각 34%, 18%에 그침. 

2. 3분기 ELS 시장 점진적 회복 전망


- 2분기 미국 기술주들이 급락하면서 관련 ELS 종목 knock-in 발생. 특히 넷플릭스의 금액과 발행 대비 knock-in 비율 각각 680억원 46%로 두드러짐.
- 글로벌 지수 관련 knock-in 우려감이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 이는 기우임. KOSPI 기준 2,000pt 하회해야 knock-in 발생 가능.
- 3분기에는 홍콩H 지수의 상대적 강세, 1월에 발행한 ELS의 기준가 하락으로 점진적인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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