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빼돌렸다하면 '억'대급"…돈 만지다 횡령 사고 내는 금융권...4대 은행 장기 미거래 예금 16조 육박..."또 금융사고 가능성 있어…재점검 해야"
☞ 美서 잘 달린 현대차·기아, '노조 리스크'에 조마조마...상반기 판매 선전..점유율 상승...현대차 노조 71.8% 쟁의 찬성...4년 만에 파업 돌입하나 주목
☞ "무더위·장마철"..충청권 소상공인 경기 전망 하락...소상공인 전망 BSI 전월比 12.5p↓..세종 22.4p ↓...대전 12.3p ↓, 충남 11.8p ↓.."경기악화·물가상승"
☞ "흔들림 심하다" SRT 사고 전 이상징후..국토부, 재발방지책 지시...선행열차 5분 전 이상신고 접수 불구 '주의' 지시 없어...원희룡 "사고 경위 철저히 조사..근본대책 마련하라"
☞ "회사와 안 맞으면 스스로 떠나라"..살벌해진 美기업 감원 바람...'인재 블랙홀' 메타, 확 달라진 고용 방침..엔지니어 신규 채용 규모 30~40% 축소..저커버그 "공격적 목표 못 따라올 거면.." 기업들 경기침체 공포에 덜 뽑고, 내보내고..
《금 융》
☞ '역대급 하락 충격' 美증시·채권.."아직 끝난 게 아니다"...다우·나스닥·S&P500 줄하락...10년물 국채 가격 10%'뚝'..."금리 인상·물가 상승 등 불안...증시 추가 하락 가능성도"
☞ "주가 최악인데 더 빠진다고?"..쏟아지는 스태그·더블딥 경고, 왜?...점점 커지는 올 하반기 경기 침체 경고음.."주가 바닥 아니다, 추가 하락 대비해야"'경기 경착륙→더블딥·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 잘나가던 리츠株의 굴욕…공모가 대거 깨져...금리 급등·증시 급락에 타격...미래에셋글로벌리츠 30% 뚝...기초자산 가격 하락 우려도
☞ 주가 급락에 휘청이는 ELS…'원금 손실' 상환액 46% 쑥...삼성전자·네이버·애플 등...기술주 기초자산 상품 다수...지수 투자 상품은 5%대 수익
☞ 부진 전망에 오더컷까지… 美 반도체주 줄줄이 신저가...수요 감소 속 TSMC 주문 축소...엔비디아·램리서치 등 곤두박질
《기 업》
☞ '1박 100만원' 논란에도 통할까…레고랜드 호텔 '정식 개장'...7월 1일 공식 오픈, 방문객 대상 특별 행사 진행...가격 논란 지속…편의·부대시설에 비해 과하단 지적
☞ 애플, 日서 아이폰 가격 20% 올려…엔저 영향...아이폰13 프로 가격, 12.2만엔→14.4만엔...아이폰SE도 5.7만엔→6.2만엔으로 올라
☞ ‘누리호’ 카이스트 큐브위성도 사출 성공…“양방향 교신 시도”...카이스트 ‘랑데브’ 1일 사출 뒤 2일 정보 수신...명령전송 뒤 받은 정보로 양방향 교신 확인중
☞ 삼성전자 '이것' 성공했다는 소식에…퀄컴도 돌아왔다...삼성전자, 세계 첫 3나노 양산...GOS 악몽 딛고 반격 나서...점유율 1위 대만 TSMC 추격
☞ 돌아가신 아버지 추억 사진 받고 싶은데…“관련 규정이 없어요”...싸이월드 '디지털 상속' 2000여건 신청...국내에 관련 법령 없어…"법제화 적극 요청할 것"
《부 동 산》
☞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 지난해 대비 20% 감소...중동 건설시장, 고유가 지속에도 건설시장은 위축...아시아·유럽 시장 선전에도 해외건설 수주 실적 저조...건설업계, 국내 수주 최대 전망에도 울상
☞ 대구 부동산 먹구름 걷히나…서울 투자 세력 대구 공략 나서...견본주택에도 인파 몰리는 등 청약 및 신규 분양 시장도 꿈틀
☞ 지방 ‘깡통아파트’ 확산…‘역전세’ 우려는 “아직…”아파트값 하락세에 지방 ‘전셋값>매맷값’ 역전...역전세’현상에 ‘깡통아파트’ 우려도...전문가들 “지방 저가아파트 국한된 문제”
☞ "제값 못 받을 바엔 차라리 자식 준다"…다시 고개 드는 서울 아파트 증여거래...4월 서울 아파트 증여 54%↑...5월도 작년 7월 이후 증여거래 최대...보유세 중과 피하려는 다주택자...6월전 처분하려고 증여 선택
☞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 강북 재개발 분양 착수…강남은 '고민'...강북·광명 재개발 단지 "불확실성 제거"…하반기부터 분양 재개...강남 재건축은 인상폭 미미해 미온적…"택지비 안오르면 후분양"
《사 회 유 통》
☞ 서해 피살 공무원 유족, 인천항서 위령제…“권력자들 가족 삶 짓밟아”...국힘 진상조사 TF와 어업지도선 타고 NLL 해역 방문 예정
☞ 개장 첫 주말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13만명 넘게 몰려...태안 28개 해수욕장에도 개장 첫날 3만9천명
☞ 작년 보험사기범 1만1500명…경찰, 넉달간 특별단속...2017년 1193건 검거…지난해 3361건까지 폭증
☞ 곱창집서 이쑤시며 ‘먹튀’한 커플…과태료 5만원...경찰, 무전취식 통고처분 내려...조사서 서로 “계산한 줄 알았다” 주장
☞ 태풍 '에어리' 일본 규슈 향한다…제주 4일 비·바람 영향...너울성 파도 높아지면서 태풍특보 가능성...제주도 초기 상황판단회의 개최, 대비태세
《국 제》
☞ 이란 남부 잇따른 강진에 최소 3명 사망·19명 부상...호르무즈 해협 근처에서 심야에 6.1 지진...강한 여진 속출해 인명·재산 피해 커질 우려도
☞ 젤렌스키 "러시아 오데사 공격은 의도적 테러"...오데사 아파트 공격으로 21명 사망…40명 부상
☞ JP모건 “러 ‘보복 감산’ 시 유가 380달러까지 오른다"..."원유 생산 500만 배럴 줄여도 큰 타격 없을 것"
☞ 유럽, 항공사 줄파업·인력난에 대란.."여름 내내 이어질 듯"...라이언에어 "이달 12일 파업"...SAS, 4일까지 협상 노력 지속...파리·런던 공항 등 운영 차질
☞ '코인 투자 큰손' 파산에 거래소 인출 제한..암호화폐 도미노 위기 몰려오나...보이저 디지털, 거래·인출 일시 중단...8385억원 대출한 3AC 파산 여파...3AC에 돈 빌려준 기업들에도 영향
7월 4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검사 수가 적은 주말에도 많은 환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조짐입니다. 방역 당국은 가을철 재유행에 대비해 병상 수를 확보하는 등 의료대응체계 점검에 나섰습니다. 또 앞으로 신규 환자 추이에 따라 재유행 여부를 판단한다는 입장입니다.
● 코로나19 치료가 끝난 뒤에도 앓는 후유증, 정부가 이른바 '롱 코비드'라고 불리는 코로나19 후유증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 달 말부터 대대적인 조사를 시작합니다. 4년간 임상 기반에 103억 원, 빅데이터 기반에 21억 원 등 모두 216억여 원을 투입합니다. 대상은 소아를 포함한 확진자 만 명으로 최장 3년간 추적 관찰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김승겸 후보자와 함께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대상이었던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1대 국회가 한 달 넘게 공백 상태입니다. 어제 여야 원내대표가 원구성 막판 협상을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핵심쟁점이었던 사법개혁특위 구성을 놓고 여야가 평행선을 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단독으로 국회를 열고 의장을 선출하겠다고 밝혔는데 긴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 2층 주 집무실에 입주합니다. 오늘부터 2층 주 집무실과 5층 임시 집무실을 번갈아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청사 지하 1층 구내 식당도 공사가 완료돼 오늘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식당 내 윤 대통령 자리는 옛 청와대에 있던 식탁과 의자를 재활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일본에선 주말동안 사상 최대 규모의 통신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통신망의 보수 관리를 위해 통신 관련 기기를 교체하다가 발생한건데요. 서둘러 복구 작업을 실시했지만 도쿄를 비롯한 동일본 지역은 만 40시간이 지난 어제 저녁에야 통신망이 복구됐습니다. 무려 3천9백만명이나 되는 가입자가 이틀 동안이나 이동통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사망자가 여러명 발생하고 부상자도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습니다. 사건 직후 22세의 덴마크 남성인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테러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현재로서는 단독 범행으로 보이며, 다른 용의자가 있다는 조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 40여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물가를 잡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이 공격적으로 기준 금리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의회조사국이 미국 경제의 경착륙을 우려하며 경기가 호전됐다 다시 침체되는 이른바 '더블딥'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 어제 오전, 강원도 철원 접경지역에서 지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하천에서 굴착기로 나무 제거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숨졌는데요. 주민들은 이전에도 해당 지점에서 지뢰 사고가 있었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수도권 레미콘 운송업자들과 제조사 간 협상의 가장 큰 쟁점은 운송비 인상. 노조 측은 운송료 27%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은 9% 이상은 안 된다며 맞섰습니다. 결국 현행 1회당 5만6천 원인 운송료를 올해 7,700원 인상하고 내년에 다시 6천 원을 올린다는데 합의했습니다.
● 내일부터 세종을 뺀 나머지 지방권의 투기 규제지역이 전격 해제됩니다. 정부의 이번 조치로 대구 수성구와 대전 동구 등 6개 시·군·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며,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역과 전남 여수시 등 11개 시·군·구도 조정지역에서 풀립니다.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는 주택가격 상승폭이 낮은 지방 권을 중심으로 규제 완화를 결정했습니다.
● 신축 아파트 단지 가운데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비워두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 82.4%로, 다섯 가구 가운데 한 가구는 입주하지 못한 셈입니다. 수분양자가 잔금 때문에 목돈이 필요해 임대 매물을 내놨지만, 세입자는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전셋값을 감당하기 어려운 게 큰 이유입니다.
● 개인이 땅을 사고 식물을 심고 가꿔 만든 '민간 정원'이 전국 곳곳에 있는데요.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은 모두 민간이 운영하는 정원. 전국에 70여 곳이 있는데, 경남 지역에만 24곳이 있습니다. 경남도는 이에 착안해 민간 정원을 관광 자원으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인프라와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는 겁니다.
●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에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가성비를 따질 수밖에 없게 되죠. 고물가 시대에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이른바 '떨이'나 재고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편의점에서는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잘 팔리지 않아 재고로 쌓인 식품들을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려 궤도에 올라간 성능검증위성에서 두 번째로 분리된 카이스트 팀의 큐브위성이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이 위성의 주요 임무는 소형 지구관측 카메라로 지상을 촬영하고, S밴드로 촬영한 영상을 지상국으로 고속 전송하는 것입니다.
● 노동자가 업무와 관련이 없는 부상이나 질병으로 경제 활동이 어려워져 일을 쉬게 됐을 때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상병수당 제도 시범사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서울 종로, 경기 부천, 충남 천안 경북 포항, 경남 창원, 전남 순천 등 6개 지역으로, 이곳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5세 미만 취업자는 수급 대상으로 확정되면 최저임금의 60%인 하루 4만 3천96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미용 목적 성형이나 단순 증상 호소, 합병증 등이 발생하지 않은 출산 관련 진료 등의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전기요금 부담도 그래서 더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서 전기 절약하는 팁을 소개하자면, 에어컨을 켤 때는 설정 온도를 24도까지 낮춘 뒤 강풍으로 열을 식히고 나서 서서히 온도를 올립니다. 에어컨 사용시 선풍기 돌리기는 필수, 창문엔 여름에도 뽁뽁이를 붙여 외부 열 유입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호우가 이것도 ?
=연착륙과 침체의 차이=
* 미국 1Q 성장률 수정치가 -1.6%qoq,연율을 기록했습니다. 애틀란타 연준의 2Q GDP Now 는 +0.3%qoq(6/27일 기준)로 추정됩니다.
* 경기 침체를 두분기 연속 (-) 성장이라고 정의한다면, 이미 미국은 상반기에 침체나 다름없습니다.
*경기 둔화와 침체의 뚜렷한 차이는 고용입니다. 매출과 이익이 둔화되는 것을 넘어,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인력을 줄이는 피눈물을 흘릴 때가 침체입니다.
* 연준이 침체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아직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임금과 신규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침체 여부로 가는 신호를 경제지표 측면에서 찾아보면,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 1) 미국 실업률이 바닥 대비 30%p 높아지는 경우입니다. 현재 미국 실업률이 3.6%면, 3.9~4.0%를 넘어서게 되면 본격 침체 구간으로 들어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2) 신규 실업급여청구건수가 3개월 전 대비 30~40% 이상 높아지는 경우입니다.
* 최근 미국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는 3월 중순 16.6만건에서 현재 22.9만 건으로 늘었습니다. 3개월 전 대비로는 37% 증가했는데, 25만~30만 건을 넘어서면, 침체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 침체라는 용어의 뉘앙스는 매우 부정적입니다. 그러나 고용과 해고가 유연한 미국 기업들은 해고가 늘어난 이후 실적이 빠르게 저점을 통과하곤 했습니다.
* 파월의장이 침체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인플레 통제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연준이 침체를 야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 하지만, 막상 침체 국면이 되었을 때, 정책당국자들은 그 고통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올해든 내년이든, 이전처럼 금리인하와 재정정책을 투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심각한 부실이나 부채가 쌓여 있지 않다면, 침체가 발생하더라도, 침체 기간은 완만하고 짧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집착=
* 최근 무기력한 금융시장은 '침체에 대한 집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 미국 연준이 인플레 기준으로 삼는 5월 근원 PCE물가 상승률은 전월대비 +0.35%mom, 전년대비 +4.7%yoy로, 지난 2월 +5.3%yoy 이후 둔화되었습니다.
* 미국 10년 국채금리도 3%를 하회했습니다(6월 중순 3.5%대).
* 하지만 주식시장은 또 한번 내려 앉았습니다. 침체와 7월 실적 시즌 동안 기업들은 이익 전망치를 하향할 우려 때문입니다.
* 이러한 우려의 실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미국 주식시장 바닥은 기업실적 저점보다 6~9개월 선행했습니다. 침체 때 주가는 저점을 형성하지만, 침체 중반은 지나야 합니다.
* 넷플릭스/테슬라 등 Tech기업들을 중심으로 비용 절감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구조조정으로 보기는 이릅니다. 이익 반전 개선 기대는 조금 뒤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 2) 주가 바닥을 알리는 가장 일반적인 신호는 금리 기대 변화입니다. 이번 연준의 금리인상 정점 시점은 내년 2Q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 내년 1Q 또는 올해 4Q로 앞당겨질 때, 주가 바닥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물가 상승률은 정점을 지났지만, 연준의 변화를 야기시키기에는 부족합니다.
* 3) 11월 미국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이 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거 이후 민주당의 주무기인 재정정책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침체 때 방어 수단이 부족합니다.
* 하반기가 시작됩니다. 인플레은 주춤해질 듯 하나, 침체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 S&P500의 상반기 성과는 70년 이후 최악입니다. 그러나 이번 상반기 가장 낙폭이 컸던 것은 채권이었습니다.
* 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지며 채권가격이 반등 시도 중입니다. 가격 회복이 낙폭과대 순서대로 진행된다면, 채권 다음이 주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
* 침체 징후가 짙어지자, 다행히 긴축과 금리 부담은 완화되고 있습니다.
* 지난 주말 발표된 6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53pt)를 보면, 신규수주는 감소(49.2)하고, 재고(56.0)는 늘어났습니다.
* 국내 6월 수출도 +5.4%yoy를 기록해, 16개월 만에 한 자릿수대 증가율에 그쳤습니다. 일평균 수출로는 15%yoy를 기록해 선방 중이나, Tech와 Non-Tech 수출이 모두 둔화되었습니다.
* 미국/유럽 등 선진국들의 성장률 하향 조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지난 주말 미국 10년 국채금리도 2.9%를 하회했습니다.
* 침체 우려 속에서 방어주들과 함께 의외로 Big Tech주들이 반등 중입니다.
* 꺼림직한 것은 유럽 에너지 가격입니다. 유로존 6월 물가 상승률은 +8.8%yoy를 기록, 미국(5월 8.6%yoy)물가 상승률을 능가했습니다.
* EU가 러/우 전쟁 전보다 러시아로부터 가스 수입을 50% 이상 줄였기 때문입니다.
* EU는 아직 러시아산 원유 수입까지 급격히 줄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G7이 러시아 원유 수입가격의 한도(cap)를 정하려고 합니다. 이는 올 여름 러시아의 추가 보복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 서방의 제재에도, 에너지 가격에 의존하는 러시아 경상수지와 재정수지는 견고합니다.
* 올해 러시아 원유 평균 수출 규모가 하루 970만 배럴인데, 러시아가 300만 배럴를 더 줄일 경우, 유가는 40~50달러 상승 요인이 생깁니다. 아직 에너지 대란 우려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 러시아와 서방 간 갈등이 없다면, 연준 금리인상 정점과 주가 바닥 기대는 좀더 쉬웠을 것입니다. 올 여름 러시아와 서방 간 갈등 해결이 주식시장 반전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세상의 지식
1. '기업하기 좋은 나라' 아일랜드가 애플과 구글 등 세계 거대 정보통신(IT) 기업에 이어 스타트업 기업 유치에도 성과를 내고 있음.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쓴 지난 2021년 아일랜드의 경제성장률은 13.5%로 같은 해 EU 성장률(5.4%)의 2배가 넘었음. 올해도 아일랜드 경제는 5.4% 성장해, EU의 올해 예상 성장률인 2.7%를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됨. 경제 성장세가 이어지며 올해 아일랜드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0만 달러를 넘어설 전망임.
2.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13년여 만에 최대 수주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 조선 산업이 이중의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의 지난해 설계·연구개발 인력은 총 6519명으로 집계됨. 이는 2015년(2만415명)과 비교해 68% 줄어든 규모임. 조선 3사가 한 해에 집행한 연구개발비도 2015년 4319억원에서 지난해 2163억원으로 반 토막이 났음. 장기간 지속된 '보릿고개' 여파가 국내 조선 산업의 현재·미래 모두 발목을 잡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3.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의 수사를 담당하는 산업안전 근로감독관 10명 중 4명이 1~2년 차 신입인 것으로 나타남.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 고용부 소속 산업안전 근로감독관 수는 총 857명임. 2019년 539명에서 59% 확대됐음. 이 중 지난해와 올해 업무를 처음 시작한 근로감독관은 각각 202명, 116명으로 집계됐음. 신규 인력이 대거 유입됐지만 형사절차에 대한 경험과 인식 부족으로 기업의 절차적 방어권을 침해하는 등 현장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파악됨.
4. 신한은행이 연 5%를 초과하는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 전원에게 향후 1년간 금리를 연 5%로 고정해 금리를 깎아주기로 결정함. 또 새로 주담대나 전세대출을 받는 사람들의 금리는 각각 0.35%포인트와 0.3%포인트씩 인하하기로 했음. 신한은행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금리 인상기 취약 차주 프로그램'을 7월 초에 시행하겠다고 발표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의 '이자 장사'를 비판한 후 신한은행이 기존 대출자에 대한 금리까지 내리고 나서면서 은행권 전반에 유사한 조치가 확산될지 주목됨.
5. 홍콩의 부동산 재벌 3세 에이드리언 청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용산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큰 관심을 표명함. 청은 "용산은 개발되지 않은 땅이 많아서 '도화지'와 같은 곳"이라며 "첨단 기술 기업을 유치하면 중국 선전의 난산특구처럼 발전할 수 있다"고 전망함. 난산특구는 텐센트를 필두로 TMT(테크·미디어·텔레콤) 기업이 대거 몰려 있는 지역임. 청은 실물자산만 약 100조원을 보유한 부동산 개발 기업 뉴월드디벨로프먼트를 이끌고 있음.
6.정부가 세금 탈루 목적으로 중고거래를 가장해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에게 과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중고거래 플랫폼 활성화로 중고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자 이를 '꼼수 탈세'에 악용하는 사업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임. 정부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이달 중 발표되는 세법 개정안에 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다만 중고거래가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어 어떤 방식으로 과세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짐.
7. 미국 의회조사국이 미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더블딥'과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마저 제시했음. 미국 경제성장률이 올해 1분기 -1.6%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분기에도 -2.1%로 뒷걸음쳤을 것이라는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분석 이후 연이어 나온 것이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음. 두 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한 경우 본격적인 경기 침체 신호로 받아들여짐.
경제신문읽기(Routine)
2022.7.4
1. 윤석열 정부서 눈 밖에 난 에너지 공기업…코레일도 '눈총'
재무위험기관 14곳 중 12곳 에너지 기업…LH도 관리대상 윤석열 정부 들어 에너지 공기업들이 대거 재무위험기관에 포함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 누리호 KAIST팀 큐브위성 지상국과 양방향 통신 성공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궤도에 올라간 성능검증위성에서 두 번째로 분리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큐브위성(초소형 위성)이 3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
3. 네이버·카카오, 4일부터 상시 원격근무 돌입
네이버와 카카오가 4일부터 본격적인 원격근무(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그동안 임시 조치로 시행하던 재택근무를 회사 공식 제도로 전격 도입하는 것이다.
4. 최악의 무역적자에 정부 총력 지원…기업도 자구책 모색
휴일 비상경제장관회의서 수출 지원책 발표…13일엔 민관합동 수출상황점검회의기업들 수출 둔화·3高·글로벌 경기침에 우려에 비상경영체제 검토
5. 레미콘 운송비 협상 극적 타결…'2년 24.5%' 인상 합의(종합)
파업 이틀만에 종료…건설업계도 "타결 다행" 당초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진 레미콘 운송노동조합과 레미콘 제조사 간의 휴일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6. 최대 실적 4대 금융지주 "이젠 리스크 관리"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 효과로 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상반기 사상 최대인 9조원 가까운 순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7. 클릭 한번에 모든 금융사 전화·문자 차단
앞으로 ‘금융권 두낫콜(Do not call)’ 시스템을 활용하면 모든 금융회사의 연락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
8. 韓 소득세 최고세율 OECD 추월…최근 5년 새 7.7%P나 높아졌다
한국은 해외 주요 국가에 비해 소득세 부담이 큰 나라로 꼽힌다. 지난해 한국의 소득세 최고세율은 49.5%(지방소득세 포함)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42.5% 대비
9. "샐러리맨만 봉인가"…연봉 61% 느는 동안 세금 6배 뛰었다
한국의 소득세는 ‘소리 없는 증세’로 불린다. 소득세를 매길 때 적용하는 과세표준이 10년 넘게 요지부동이다 보니 물가 상승 효과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10. 탄소중립 비용, 철강·화학·시멘트만 400조…"생산감축 빼곤 답없다"
철강 전자 정유 등 국내 제조업체의 지난해 온실가스(탄소) 배출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년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의무 감축해야
11. "하루 커피값 5000원으로 투자"…수익 짭짤한 'P2P투자' 뭐길래
혹독한 ‘옥석 가리기’ 과정을 거친 P2P대출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으로 재탄생한 지 1년을 맞았다.
12. 디지털 헬스케어에 집중하는 이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3. 5억 전세→월세로 돌릴 때…'상생 임대인' 혜택 받으려면?
정부가 2024년까지 ‘상생임대인’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기로 한다.
14. 임차인 월세 15%까지 세액공제…보증금 대출상환액 소득공제도 확대
정부가 지난달 임차인에 대해 월세나 임차보증금 원리금 상환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15. 비트코인 백만장자 80%가 사라졌다
작년 한때 10만 명에 달했던 비트코인 백만장자가 현재 2만 명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 "보도 못달리는 자율주행로봇 없게 해달라"
자율주행로봇은 차세대 모빌리티의 주역으로 꼽히는 제품이지만 국내에선 활용이 쉽지 않다. 도로교통법상 ‘차마(車馬)’로 분류돼 보도·횡단보도에 진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17. "삼면이 바다인 한국에 유리"…'조선 빅3'도 꽂힌 사업 뭐길래
바다에 발전기를 띄워 바람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부유식 해상풍력이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떠올랐다.
18. LG전자 "부품생산에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늘린다"
LG전자가 생산 단계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공정 개선과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에 나선다.LG전자는 최근 열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19. 美서 잘 달렸는데…'노조 리스크'에 조마조마해진 현대차·기아
현대자동차·기아가 올 상반기 미국에서 테슬라, BMW를 제외하고 신차 판매량 감소폭이 가장 작았다. 반도체 수급난과 글로벌 부품 공급난을 비교적 잘 극복한 영향이다
20. 명품에 힘주는 SSG닷컴…전문관 신설
신세계그룹의 온라인쇼핑몰 SSG닷컴이 사이트에 명품 전문관을 신설하고 고가 해외 브랜드를 주력 상품으로 육성한다.
21. '단돈 5000원'으로 빌딩 사볼까…부동산 조각 투자의 세계
단돈 5000원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일명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22. 충청권 하반기 3.5만가구…7년 만에 최다 물량 분양
올 하반기 충청권 분양 시장에 아파트 3만5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7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2022년 7월 04일 월요일 주요뉴스 #1분브리핑
[정치] '안갯속' 공정위원장…이번엔 '尹 연수원 동기' 송옥렬 물망
윤석열 정부의 초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은 이날 "송 교수가 공정거래위원장에 사실상 내정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송 교수에게 공정위 개혁과 규제 혁신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구체적 언급을 꺼렸다. 다른 관계자는 "관련 인사 정보가 올라온 게 없다"고 말했다.
[경제] 유류세 30→37% 내려도, 기름값 1원도 안 내린 주유소 66%
유류세 인하 폭이 기존 30%에서 37%로 확대됐지만, 상당수 주유소는 기름값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2123.51원, 경유 가격은 L당 2154.51원을 나타냈다. 정부가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율을 높이면서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L당 57원, 38원의 가격 인하 요인이 생겼지만 지난달 30일과 비교하면 사흘 새 각각 약 21원, 13원 하락하는 데 그쳤다.
[사회] 올해 첫 폭염 사망자 발생…온열질환자 수 작년 2배 달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올해 첫 폭염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2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3일 올해 첫 폭염사망자가 보고됐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가 확대되고, 일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는 상황에서 발생한 올해 첫 폭염 사망자다.
[세계] 美플로리다 '동성애 교육 금지법' 시행…백악관 "명백한 차별"
미국 플로리다를 비롯한 6개 주에서 1일(현지시간) 이른바 '초등학교 동성애 교육 금지법' 등 성 소수자 권리 등을 제약하는 10개 법안이 발효됐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플로리다주에서 시행에 들어간 '부모 교육 권리법'은 초등학교 교사가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 문제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법은 또 고등학교까지 공립학교 교육자가 학생 나이나 발달 과정에 적합하지 않은 방식으로 이 문제를 다루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 교사가 법을 어긴 것으로 보일 때 학부모들은 교육 당국을 상대로 소송도 제기할 수 있다.
[IT/과학] 접속 1시간만에 "성폭행 당해"….성착취도 이뤄지는 '가상세계'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현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지속적으로 성폭력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현직 검사들의 제안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검 소속 김정화(변시 4회), 김윤식(연수원 46기), 차호동(연수원 38기) 검사는 대검찰청 계간 논문집 ‘형사법의 신동향’ 여름호에 이러한 내용이 담긴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성폭력 범죄와 형사법적 규제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7월 첫째주 증시전망
하반기 금융시장 여건은 여전히 어둡습니다. 가장 약한 고리는 1) 경기침체와 2) 유동성 환경 약화입니다.
특히 금리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전략의 후퇴, 고객예탁금 유출, 신용융자 청산 등은 자산시장 전반의 매물 압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1) 실물자산까지 하락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과 함께 2) 인플레 압력을 낮추기 위한 에너지와 공급망 관련 투자가 확대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디스인플레이션의 시대에는 소비재(consumer goods)가 주도주지만, 인플레이션의 시대에는 자본재(capital goods)가 주도주가 되기 마련이죠.
밸류에이션 고평가는 상반기 하락을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된만큼, 트레이딩 관점의 접근을 권고드립니다.
아래 하반기 전망 자료에서는 IPO 동향과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슈 등을 다루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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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향 : KOSPI 4주 연속 하락. 외국인 매도 지속되며 대형주 중심 약세. 경기둔화 우려에 국고 3년물 3.44%로 8bp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 1,297원으로 전주대비 보합권
▲ 업종/종목 : 대형 성장주 약세가 전체 지수 하락을 주도. 반면 한전기술(+16.7%), 두산에너빌리티(+14.4%) 등 원전관련주와 OCI(+11.3%) 등 태양광주 강세 지속됐고 현대건설(+11.8%), 삼성엔지니어링(+11.7%) 등 건설주도 강세.
- 52주 신고/근접 : KT, 현대미포조선, 현대에너지솔루션, 조선선재, 대성홀딩스 / 선광, 비에이치아이
▲ 주말 해외동향 : 뉴욕증시 상승 마감. 필라델피아 반도체 4% 하락해 연중 최저 경신했으나 경기침체 우려에 국채금리 급락하며 반등. 레나(+5.7%) 등 주택관련주 급등했고 아마존(+3.2%), 쿠팡(+18.0%), 잇시(+9.0%) 등 온라인 유통주 강세
▲ 종합판단 : 금리인상 패닉 반응 정점, 안도랠리 전망. 신용융자 19조원대까지 감소해 급매물 부담도 경감.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속 회복 기대도 나타날 것. Value 최선호, Growth 트레이딩 바이 국면
- 금주 일정 : 4일(월) 미국 독립기념일 휴장, 7일(목)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기발간 리포트를 토대로 컴플 규정을 준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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