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장=
* S&P500은 3거래일 동안만 무려 -8.9% 하락했습니다. 지난 1/3일 고점 대비 -22% 하락했습니다. 보통 20% 이상 하락을 의미하는 약세장에 진입했습니다.
* 금주 연준은 75~100bp 금리 인상을 할 수밖에 없고, 이는 단순한 경기 둔화가 아닌 침체와 자산가격 버블 붕괴를 야기시킬 것이라는 우려 때문입니다.
* 미국 주식시장에서 피할 데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에너지/소재 섹터도 급락했습니다. 금리 급등 여파로 방어적인 부동산 섹터도 남아나지 못했습니다.
* 그나마 덜 하락한 산업은 코카콜라(-0.1%), 맥도널드(+0.46%) 등 식품업체들과 All States(-1.2%), 프로그레시브 손해보험 PGR(-0.02%) 등 자동차 보험회사들 정도였습니다.
* 약세장에도 기회가 없진 않습니다. 약세장에서 나타나는 랠리는 1년에 2~3달에 한번 꼴로 +10~15% 반등이 나타났습니다.
* 베어마켓 랠리치고는 강한 랠리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2000년 나스닥시장 붕괴 과정에서 나스닥지수는 두달 만에 -36% 하락한 이후 +34% 올랐습니다.
* 당시 주가 반등이 강했던 것은 2000년 5월 마지막 금리인상 후 2001년까지 긴축 싸이클이 휴식기에 진입했었던 것과 관련이 높습니다.
* 결자해지입니다. 연준 긴축에 의한 침체 우려가 문제라면, 긴축 싸이클 정점이 가까이 왔다는 기대가 필요합니다.
* 그런데 지금은 긴축 정점까지는 너무 멀어보입니다.
* 하지만 미국 2년 국채금리가 3.2%대까지 올랐습니다. 향후 1~2년내 200bp 이상 올린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입니다.
* 과거 +25bp 추가 인상 가능성은 S&P500과 KOSPI의 3~4% 하락을 야기했습니다. 최근 주가 하락은 2~3번 추가 인상 우려를 반영했습니다.
* 인플레와 긴축의 끝을 단언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추가 인상 기대는 어느 정도 반영한 수준에 접근 중입니다.
어제 WSJ 기사 후 아침 현재 CME 금리 선물에 반영된 이번주 기준금리 75bp 인상 확률이 91%로 올랐습니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물 가격에 기반한 확률이라 가격에 따라 값이 계속 바뀌긴 합니다.
선물시장 확률이 70~80%가 넘으면 가격에 반영은 거의 됐다고 봐야 하고, 확률대로라면 오히려 75bp 인상을 하지 않으면 서프라이즈가 나는 상황입니다. 당장 시장의 어려운 상황들이 해소된다는 건 아니지만, 목요일 FOMC에 75bp 인상이 있어도 주가 반응은 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 삼성전자가 NXP 가 아닌 On Semiconductor를 인수할 수 있다는 루머가 나왔습니다
- On Semiconductor 는 아날로그 반도체 기업들 중에서 최근 주가 퍼포먼스가 가장 좋은 기업 중 하나였습니다
-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1. 차세대 전기차 전력 반도체인 SiC 주요 플레이어 (점유율 2위 3위 왔다갔다)
2. 차량용 이미지 센서 절대 강자 기업 (점유율 57.8%)
- On Semi는 주요 제품에 SiC 전력 반도체와 이미지 센서가 있어 전기차 / 자율주행 / ADAS 트렌드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수 있는 아날로그 반도체 기업입니다
- 삼성이 인수할 경우 전기차 / 자율주행 / ADAS 향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또한, On Semi의 강점인 차량용 이미지 센서 부문을 크게 강화해 이미지 센서 시장 1위인 소니를 더욱 빠르게 쫓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천828명, 일주일 전과 비교해도 1천100명 이상 줄었고, 위중증 환자는 이틀째 100명 아래, 사망자는 17명이었습니다. 유행 규모는 계속 감소세이지만, 오는 17일 발표할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는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격리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줄이자는 의견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김창기 국세청장을 임명했습니다.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이 난항을 겪으며,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청문회 없이 임명됐습니다. 민주당은 "인사 독주"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박진 외교장관과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두 장관은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며, 북한의 대화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령 등 정부 시행령에 대한 국회의 통제력을 강화하는 '국회법 개정안' 추진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국민의힘은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겠다는 것이라고 반발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위헌 소지가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을 심의·선정하는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지난 4월 15일부터 한 달간 대국민 공모로 새 이름을 접수했습니다. 약 3만 건이 응모됐는데, 5개가 후보작으로 추려졌습니다. 오늘은 후보군으로 추려진 5가지 명칭을 놓고 회의를 열어 최종 의견을 조율합니다.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가 후보군입니다.
● 최근 미국 남서부 주요 도시에 심상치 않은 폭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도 66년 만의 최고 기온인 43도를 기록했고, 특히 캘리포니아와의 경계인 데스밸리는 50도에 육박했습니다. 미국에선 허리케인이나 홍수 등의 기후재난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합친 것보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을 만큼, 사회적 문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 냉전 종식 후 감축돼 왔던 전 세계 핵무기가 향후 10년 동안 다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핵무기 수를 줄여가고 있지만, 다른 7개 보유국이 향후 개발을 준비하고 있어 장기적으론 핵무기 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북한에 대해서는 핵탄두 20개를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 최대 55개를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상당수 국가가 여전히 러시아산 에너지를 수입하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첫 100일 동안 화석연료 수출로 우리돈 약 125조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가 전쟁 비용으로 쓰는 돈보다 더 많이 번다고 합니다. 유럽연합, EU가 전체의 61%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수입했으며, 나라별로는 중국, 독일, 이탈리아 등의 순이었습니다.
●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지난 9일 백 전 장관을 소환해 조사한 지 나흘 만입니다. 검찰이 적용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입니다. 백 전 장관이 문재인 정부 초기 13개 산하 기관장에게 사직서를 요구하는 등 직권을 남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부산의 한 파출소에 불을 지르려던 50대 남성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가 범칙금이 부과됐는데, 거기에 불만을 품고, 인화성 물질이 든 페트병을 들고 파출소를 찾아가 불을 내려 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대구 변호사 사무실과 같이 자칫 대형 인명사고가 날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 오늘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서초동 자택 앞에서 '맞불 집회'를 엽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집회에 대한 맞불 성격인데요. 집회는 오늘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00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신고된 상태입니다.
● 화물연대 총파업이 오늘로 8일째 이어지면서 산업현장은 벌써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철강회사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선재공장과 냉연공장의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전남 여수산단의 공장 가동률은 절반까지 떨어졌고 석유화학 업체들은 이르면 이번 주 수요일부터 생산을 멈춰야 한다고 하소연합니다.
● 주택용과 일반용 가스요금이 다음 달부터 4.2% 오릅니다. 가정 월평균 사용량을 감안하면 한 달 가스 요금이 천 3백 40원 오르는 셈입니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이미 예고됐던 것입니다. 국제 가스 가격 인상에도 물가 때문에 요금을 올리지 못해 가스공사에 쌓인 미수금 1조 8천억 원을 회수하기 위해섭니다.
● 미국의 고물가 여파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공포감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3% 넘게 떨어지는 등 우리 금융시장이 요동쳤습니다. 나스닥이 4% 넘게 하락하는 등 뉴욕 증시도 급락했고, 유럽 주요 증시도 큰 폭으로 내린 채 장을 마쳤습니다.
● 두 번째 발사를 하루 앞둔 누리호 이송 계획이 오늘 오전 확정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어제 저녁 비행시험위원회를 열고 이송 가능 여부를 논의했지만, 유동적인 기상 상황 탓에 판단을 보류했습니다. 현장에 비가 내리면서,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하려던 계획을 유보하고 오늘 기상 상황을 검토해 일정을 다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뛰는 물가에 편의점 소포장 채소가 인기입니다. 1인 가구가 급증한 데다 치솟는 물가에 식품 구매 부담이 커지자 합리적인 가격의 소용량 제품을 찾는 사람도 늘어난 겁니다. 육류, 과일도 소포장이 대세인데, 한 끼에 먹기 좋은 150그램짜리 스테이크와 '한 컵 과일'도 장보기 겁나는 1~2인 가구에게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 햇빛으로 전기를 만들어 달리는 태양광 전기차를 조만간 도로에서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올해 말부터 생산될 네덜란드의 태양광 전기차는 차량 지붕에 있는 태양광 패널를 이용해 생산한 전기로 하루에 70km 주행, 배터리 팩이 함께 장착되면 624km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가격은 우리 돈 약 3억 4천만 원, 우리나라에서도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지붕을 이용해 태양광 발전을 하고 충전하는 ‘솔라 루프’를 출시해 일부 차량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 '세계 3대' 피아노 경연으로 꼽히는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참가자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본선에 진출한 한국인 참가자 4명이 모두 준결승까지 올라간 데 이어,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임윤찬은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오늘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집트와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손흥민 선수와 무함마드 살라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지만 살라의 부상으로 대결이 불발된 상황인데요. 주축 선수들이 빠진 이집트를 상대로 손흥민 선수가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美 가상자산 대출 업체 셀시우스 인출 중단, ‘뱅크런’ 위험
주말 이후 세계 가상자산 시세가 폭락을 거듭하면서 미국의 가상자산 담보대출 업체가 인출을 중단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번 사태가 가상자산 시세 낙폭을 더욱 키웠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최대 거래소 바이낸스 한때 비트코인 인출 중지(상보)
세계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한 때 비트코인 인출을 중지해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지금 믿을건 '클라우드' 뿐인가…미 증시 폭락속 ‘오라클’ 시간외 14% 급등
13일(현지시간) 오라클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14%대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네이버페이 100조 규모로 키운다…네이버 생태계 뛰어넘는 '금융사업' 확대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의 생태계를 뛰어 넘어 금융사업을 확대합니다.
●5월 미국 CPI, 전년비 +8.6% 기록
물가의 고점 관련 논의가 무색하게 다시금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 기록되면서 통화정책 전망에의 불확실성이 다시금 높아진 상황.
현재의 물가상승은 수요확대보다는 공급 왜곡에 기인. 사실 공급왜곡으로 인한 물가상승은 통화정책으로 통제하는데 한계.
과도한 긴축적 통화정책이 진행된다면 경기침체의 확률까지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 도래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가로 인한 구매력 구축과 성장둔화
미시간 소비심리지수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한 50.2pt를 기록하면서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수준.
실질시간당임금과 실질가처분소득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심리에서나 실제 지표에서 극명한 표출.
경기둔화 우려가 실제 경제지표에서 드러나는 중이며, 이는 통화정책의 방향성 전망에 있어서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 전일 주요 뉴스 요약
① 구글 (GOOGL US, 전일 주가 -4.3%)
구글, 유럽 규제당국이 제기한 디지털 광고 독점에 대한 해결책으로 광고 경쟁업체들의 유투브 광고 게재 허용하는 방안 제안
디즈니플러스, 중동·북아프리카 16개 나라 서비스 확장
② 아마존 (AMZN US, 전일 주가 -5.5%)
아마존, 연말에 드론 배송서비스 Prime AI 도입 예정. 캘리포니아 록포드에서 서비스 첫 시작
아마존, 유럽 규제당국이 제기한 독점에 대한 해결책으로 판매자들과 시장 데이터 공유하고 자사 플랫폼서 경쟁 제품의 가시성 높이겠다는 방안 제안
③ 메타 (META US, 전일 주가 -6.4%)
메타, 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 내 음성 컨트롤 기능 추가. 라이브챗 기본 기능으로 탑재
메타, 영국에서 퀘스트2(VR) 내 '호라이즌 월드' 정식 출시. 6월 13일 주부터 이용 가능, 올 여름 유럽 내 더 많은 국가서 지원 및 출시 예정
④ 도어대시 (DASH US, 전일 주가 -6.1%)
도어대시, 21년 11월 시범 운영하던 직접 리뷰 및 등급 표시 인앱 기능 정식 출시
음식 배달업체 그럽허브, 자율주행 로봇 기업 Carken과 협력하여 美 250여개의 대학교 캠퍼스와 로봇 배달 파트너십 구축
⑤ 액티비전 블리자드 (ATVI US, 전일 주가 -2.6%)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비전 블리자드 근로자의 노조 결성권 존중하기로 공식적으로 합의. 인수 종료 후 60일 이후 적용
디아블로4, 2023년 출시 발표
스타필드·오버워치2·디아블로4…베일 벗은 엑스박스 신작 게임
소니, 북미 및 남미 지역 내 신규 게임 구독 서비스 PS Plus 출시. 6월 말 동유럽 11개 지역 내 출시 예정, 총 30곳 타겟시장
⑥ 텐센트 (700 HK, 전일 주가 -4.9%)
중국판 ‘틴더' 소울, 2547억원 규모 미국증시 IPO 철회. 텐센트가 최대주주(49.9%)
자존심 건 한판승부'...여름 성수기 겨냥 게임 대작 격돌
⑧ 기타
테라 폭락 한 달...거래소, '상폐' 공통 기준 세운다
디디추싱, NYSE 상폐 후 13일부터 장외거래 시작
코카콜라(KO), 가격결정력 우수하여 투자매력 높아
모간스탠리의 Dara Mohsenian 애널리스트는 코카콜라가 강력한 가격결정력을 누리면서 투자자들을 유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카콜라의 23년 실적에 대한 월가 컨센서스가 지나치게 낮은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판데믹이 종식되고 소비자들이 야외활동을 재개하고 있는 가운데, 코카콜라는 중요한 away-from-home 종목이며 강력한 가격결정력을 바탕으로 실적성장세를 누릴 것이다"고 주장했다. "코카콜라는 22~23년에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세를 달성할 것이며, 그 실적 가시성이 우수하여 투자자들을 유인할 것이다. 수요가 탄력적이지 않다는 점, 다년간의 EPS 횡보 후에 EPS 증가율이 가속되기 유리한 여건에 있다는 점 등이 강점이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성장기회는 현재 코카콜라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임을 보여준다"고 발언했다. "코카콜라의 선행 PER 주가배수는 동종기업과 유사한 수준인데, 코로나19 판데믹 이전에는 6%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었기 때문에 주가배수 확대를 예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76달러로 제시했다.
나이키(NKE), 중국 봉쇄령으로 인한 타격 나타날 것, 목표주가 하향
나이키는 오는 27일에 FY22 4분기(3~5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Guggenheim의 Robert Drbul 애널리스트는 나이키 실적성장세가 중국 영업 차질에 따른 피해를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의 코로나19 대응 봉쇄령이 완화되었다가 다시 재개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나이키에게 중요한 중국 시장의 실적 가시성이 악화되고 있음을 가리킨다"고 전했다. "당사는 나이키의 중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여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 중국 시장이이익률에도 상당히 기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는 실적발표에서 나이키 경영진의 발언이 투자자들을 실망시킬 위험도 크다"고 보았다. 다만 "나이키가 겪고 있는 여러 문제는 코로나19 판데믹을 중심으로 한 일시적인 현상인 경우가 많으며, 경제활동이 정상화되면 대부분 해소되면서 나이키 성장 펀더멘털을 제공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95달러에서 16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악재 충분히 상쇄되고 있어, 투자 매력적
마이크론은 오는 30일에 FY22 3분기(3~5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Deutsche Bank의 Sidney Ho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제기되는 악재들이 대부분 상쇄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마이크론의 FY22 3분기 실적은 당사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요소들이 다수 나타날 것이나, 기대를 상회하는 요소들도 그만큼 나타나면서 이를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대표적으로 소비자용 PC나 스마트폰 시장은 수요가 둔화되면서 DRAM 가격이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는 악재가 나타나겠지만, 대신 NAND 가격이 상승하고 자사주매입 효과가 나타나면서 EPS를 지지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마이크론 주가가 연초 수준을 30% 이상 하회하고 있으므로, 주요 악재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리스크 대비 보상비율 측면에서 마이크론은 충분히 매력적이다"고 정리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늘의 이슈&테마 스케줄]
1. 美) 5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22년 10차 금통위 의사록
3. 산업부, 22년5월 ICT 수출입 동향
4. 보로노이 공모청약
5. 레이저쎌 공모청약
6. 위니아에이드 공모청약
7. KB스팩21호 공모청약
8. 교보스팩12호 공모청약
9. 유티아이 추가상장(주식전환)
10. 노랑풍선 추가상장(BW행사)
11. 디와이디 추가상장(CB전환)
12. 코렌텍 추가상장(CB전환)
13. 다스코 추가상장(CB전환)
14. 한창 추가상장(CB전환)
15. 디와이씨 보호예수 해제
16. 美) 5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17. 독일) 6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18. 독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19. 영국) 4월 실업률(현지시간)
20. 日) 4월 산업생산(수정치)
21. 축구) 대한민국 VS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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