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오늘부터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사람은 백신 접종 여부나 국적에 상관없이 격리 의무가 사라집니다. 지금까지 백신 미접종자는 입국 후 일주일 격리를 해야 했지만, 백신 접종 여부, 내외국인 여부를 가리지 않고 격리 의무를 푸는 겁니다. 인천공항 항공규제도 모두 풀리면서 이번 휴가철에는 공항이 북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 세계 각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두창에 예방 효과가 있는 3세대 두창 백신 도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건데, 백신이 들어오더라도 일반 국민이 아닌 접촉자 등 고위험군만 접종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어제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사상 처음으로 검사 출신이 내정되면서 검찰 편중 인사 논란이 또다시 거세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새 경제팀 구성에서 이제 남은 건 '경제계 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장인데요, 역시 검찰 출신이 오는 건 아닌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선거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정치권 인사들이 연루된 사건 수사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민주당 이재명 의원과 부인 김혜경 씨 관련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최근 잇따라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배경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는데요. 경찰이 정치적 고려 없이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 6·1 지방선거를 완승으로 이끈 국민의힘 내부에서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에 합류한 안철수 의원도 당권 도전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국민의힘은 그야말로 폭풍전야입니다. 차기 당권 경쟁에 시동이 걸렸다는 분석이 많은데,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의혹' 관련 징계위가 뇌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조만간 7차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도 북한 풍계리에서 핵실험 준비로 보이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반도 상황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한미 군 당국이 대응 사격을 하면서 '강대강' 대치로 흐르는 양상입니다. 그런 만큼 북한이 도발 수위를 올리기 위해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세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도 일부 요충지를 저지하며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항구 봉쇄로 발이 묶인 곡물 수출에 대해서는 러시아가 안전 확보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당분간 재개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 일본이 방위비를 5년내에 2배 증액한다는걸 공식화했습니다. 현재 국내총생산의 1% 수준에서 2%인 10조엔, 우리 돈으로 치면 1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현재 국방비 지출 세계 9위인 일본이 5년 뒤인 2027년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군사강국이 되고, 동아시아의 긴장도 고조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중국이 캄보디아에 인도·태평양 지역 첫 군사거점인 비밀 해군기지를 착공한다는소식을 워싱턴포스트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쿼드와 IPEF, 즉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 워크 등 갈수록 강해지는 미국의 포위 압박에 맞서 거점을 확보해 두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4.1%에서 2.9%로 대폭 하향 조정하며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3.7%에서 2.5%로, 중국도 목표치 5.5%를 밑도는 4.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앞으로 10년간 저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빠르면 다음달 전기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 에너지값은 치솟았지만 연료 가격 변화를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조정단가가 잇따라 동결되면서 한국전력은 지난 1분기에만 7조 원대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빚더미에 앉은 한국 전력이 전기 요금을 올려달라고 정부에 요구할 계획인데, 정부도 어느 정도는 공감하는 분위깁니다. 다만, 치솟은 물가가 고민입니다.
● 갑작스러운 상속으로 종부세를 왕창 물게 되는 다주택자를 위해 정부가 상속주택에 세금 매길 때 아예 빼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상속받은 뒤 2~3년 안에 팔아야 1세대 1주택자 혜택을 받는 지금의 제한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여기에 집에 세금을 매기는 기준인 공시가격을 2030년까지 시세의 90% 수준으로 올리겠단 전 정부 정책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경유 가격이 ℓ당 2,020원 선을 넘어 연일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국내 경유 가격은 지난달 24일 2,000.93원으로 사상 처음 2,000원을 넘은 데 이어 매일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어제 약 10년 만에 ℓ당 2,030원 선을 넘은 휘발유 가격도 전국 평균 2,033.54원을 기록 중입니다.
● 서울대가 학교 로고를 쓰는 병·의원이나 약국 등이 로고 사용료를 내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에도 로고 사용료로 연간 1백만 원을 징수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당시 높은 사용료와 사전 의견수렴 과정의 부재 등의 이유로 반발에 부딪혀 무산됐는데요. 또다시 사용료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밥값 얘기입니다. 올해 1분기 하위 20% 저소득 가구는 식비에 35만원을 쓴 반면, 상위 20% 고소득 가구는 111만원을 썼습니다. 고소득 가구가 3배나 더 많이 썼습니다. 하지만 소득 대비로 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고소득 가구는 전체 가처분 소득의 13%만 식비에 썼는데, 저소득 가구가 식비에 쓴 돈은 소득의 42%나 됩니다.
● 어제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으로 편의점에 소주 대란이 일어날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소주 운송을 담당하는 일부 화물차주들이 최근 파업에 들어가면서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린 편의점들은 발주를 제한하기 시작했는데요.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이마트24 등은 지난 4일부터 참이슬 등 일부 제품에 대한 발주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 최근 부동산 시장에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0명 중 6명꼴로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매수 이유로는 '전·월세에서 자가로 내 집 마련'이라는 답변이 43%로 가장 많았고, '거주 지역 이동', '면적 확대·축소 이동'이 뒤를 이었습니다.
●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행·교통 관련 소비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드 승인액은 90조 3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 증가했는데, 특히 여행, 교통 업종에서 소비가 급증했습니다. 철도와 항공, 버스 등 운수 업종에서 70%, 여행 관련 업종에서 4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고요. 숙박과 음식점업,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의 카드 승인액도 22% 이상 늘었습니다.
● 서점가에서 한국 작가들의 소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교보문고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도서 판매량 집계 자료에 따르면 소설 분야 내 한국 소설의 판매 점유율은 44%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는 1위를 차지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등 한국소설 3종이 포함됐습니다.
전일 주요 뉴스 요약
1) 소프트웨어(SaaS), 사이버보안, 데이터 분석/관리
Nasdaq 상승 흐름 속에서 고성장/고밸류에이션 기술주들의 강세 두드러져. 카테고리를 분류하자면 SaaS, 사이버보안, 데이터 분석/관리 기업들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높아
* 주요 강세 종목
SaaS: Salesforce(CRM) +2.3%, ServiceNow(NOW) +2.9%, Twilio(TWLO) +6.0%, DocuSign(DOCU) +4.1% 등
사이버보안: CrowdStrike(CRWD) +4.6%, Zscaler(ZS) +2.7%, Okta(OKTA) +5.0%, SentinelOne(S) +5.2%, Fortinet +2.8%, Palo Alto Networks +2.5% 등
데이터 분석/관리: GitLab(GTLB) +28.0%, MongoDB(MDB) +7.7%, Elastic(ESTC) +5.1%, Datadog(DDOG) +4.8%, New Relic(NEWR) +7.3% 등
주요 카테고리 별로 긍정적인 뉴스플로우도 존재. 클라우드 기반 전자서명 솔루션 사업자 1) DocuSign은 Microsoft와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 소식, 2) DevOps 플랫폼 GitLab과 비관계형 DB 사업자 MongoDB가 각각 어제와 그저께 실적서프라이즈를 발표
전체적으로 업종의 주가 수준이 크게 낮아진 가운데 호실적 혹은 긍정적인 영업상황이 최근 확인됨으로써 저가 매수세 유입된 것으로 보여
2) 우라늄
Cameco(CCJ) +8.1%, Dension Mines(DNN) +8.7%, Uranium Energy +15.4% 등 주요 우라늄 기업 주가 강세. 바이든 행정부가 자국(미국) 내 우라늄 광산 사업자/프로젝트로부터 우라늄을 구입하기 위한 43억달러 수준의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 보도. 러시아산 우라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
3) 전통 에너지(oil & gas)
WTI, 브렌트유 120달러 수준 유지하며 유가 강세 이어져. 특히, Goldman Sach에서 올 여름 유가 수준 14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원유에 대해 긍정적인 call. 올해 하반기 및 내년도 유가 전망도 10달러씩 상향 조정
4) 당뇨 치료제
대표 당뇨/비만 치료제 기업 Novo nordisc(NVO)에 JP Morgan이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조정. 단기적으로 신규 비만 치료제 Wegovy 판매 및 장기 기대 파이프라인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 Novo nordisc의 당뇨/비만 치료제 사업 호조 전망 속에서 당뇨 치료제/기기 기업인 Dexcom(DXCM), Insulet(PODD)의 주가도 4% 상승
5) 대마초(마리화나)
Cronos Group(CRON), Canopy Growth(WEED), Aurora Cannabis(ACB) 등 대마초 사업 상장기업들 주가 4~5% 상승. North Carolina 상원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
*주요 하락 종목
1) 대형 유통체인, 패션/의류
대형 유통기업 Targe(TGT) 다음 분기 영업이익률 전망 2% 수준으로 하향 조정. 최근 실적발표에서 영업이익률 가이던스 5.3% 제시했음에도 불구, 3주만에 수익성 가이던스 대폭 낮춰.
일부 상품 주문 취소 및 할인을 통해 재고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기 때문(하반기 수익성 회복 가능하다고는 언급). 산업 내 재고 축적에 대한 우려 상승하면서 대형 유통체인, 특히 비슷한 재고 문제 우려가 높은 패션/의류 기업들 주가 전반적으로 부진
2) 물류 서비스
미국 철도 물류기업 사업자 Union Pacific(UNP) 증권사(UBS) 컨퍼런스에서 올 연간 수익성 전망 하향 조정. 기존 60% 중반 매출총이익률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혀. 유가, 인건비 등 인플레이션에 따른 비용 상승의 부담이 크다고 밝혀
물류/운송 산업 전반의 비용 부담 우려가 높아지며 UPS, FedEx, ZTO, Old Dominion 등 택배, 트러킹 사업자들 주가 전체적으로 부진(cf. 정작 Union Pacific의 주가는 반전해 상승 마감. 철도 물류 대비 다른 쪽 운송 사업자들의 부담이 더 크다고 판단한 듯)
3) 화학비료
Nutrien(NTR), Mosaic(MOS) 등 주요 화학비료 사업자 주가 하락. 전체 화학비료 수요의 85%를 수입에 의존하는 브라질의 항만들에 화학비료 재고가 쌓이고 있다는 뉴스 때문. 브라질의 농가 및 농산물 사업자들은 향후 화학비료 가격 하락을 기다리며 화학비료 구입을 연기하고 있다는 소식
4) 우주/위성
Virgin Galactic(SPCE), Rocket Lab(RKLB), Astra Space(ASTR) 등 주요 우주 발사체/위성 사업자들 주가 부진. Elon Musk가 SpaceX의 Starlink 사업의 IPO 시점이 향후 3~4년 후라고 밝힌 점이 부정적인 센티멘트를 조성
① 구글 (GOOGL US, 전일 주가 +2.0%)
구글, 호주 정치인 명예훼손에 벌금형
② 아마존 (AMZN US, 전일 주가 +2.0%)
아마존 20대1 주식분할, 첫 거래일 2% 상승 마감
뉴욕주 의회, '물류창고 노동자 보호법' 법안 통과.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리테일업체의 노동 관련 방침 겨냥, 직원별 할당량 공개 의무
아마존서 온라인스토어, 아마존 프라임 구독 등 총괄하던 소비자 사업부문 CEO 데이브 클라크, 내달 1일 사임. 후임자 아직 지정 X
잇시, 구매자와 판매자를 위한 구매 보호 프로그램(2,500만달러 규모) 8월 1일부터 시작. 구매자의 주문(최대 250달러)에 대한 환불을 회사가 대신 보상
美시카고·LA 최저임금 내달 1일 인상…시급 15달러→15달러+α
③ 메타 (FB US, 전일 주가 +1.8%)
메타, 최고 정보 보안 책임자(CISO)에 제품 안전성 관련 담당했던 VP를 지정. 설립 이래 CISO 첫 선임
인도서 메타, 트위터, 유투브 등의 컨텐츠 중재 결정에 반대하는 항소 패널 고려 중
④ 트위터 (TWTR US, 전일 주가 -4.5%)
일론 머스크, 트위터가 허위 계정 및 스팸봇(스팸 발송용 자동프로그램 계정) 등 가짜 계정에 대한 제공 않았다며 계약 파기 가능성 언급
⑤ 디디추싱 (DIDI US, 전일 주가 +23.7%)
中 규제당국, 차량공유기업 디디추싱 조사 1년 만에 마무리 및 신규 회원 모집 곧 허용할 것. 정부에 지분 주고 벌금 부과 예정
⑥ 알리바바 (BABA US, 전일 주가 +6.2%)
중국 과학기술부 장관 왕쯔강, 테크 산업에 대한 규제 및 감독 완화 언급
1. 바이든 행정부 태양광 수입제품에 대한 규제 완화. 동남아 4개국에 대한 관세 부과 2년 동안 하지 않기로 결정. 미국 상무부는 지난 3월 이후 동남아산 태양광 제품이 중국산으로 우회 수입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조사 및 관세 부과 검토. 하지만, 태양광 수요 위축 및 인플레이션 우려로 이를 철회한 것으로 보여
2. Apple, WWDC에서 새로운 자체 반도체 M2 공개. 5나노 공정 기반으로 기존 M1 대비 CPU 성능 15%, GPU 성능 35% 향상. 신형 MacBook Air 제품에 처음으로 탑재될 전망. 회사가 최근 보여주고 있는 반도체 개발 능력을 다시 한번 증명
3. 천연가스 가격 10% 가까이 급등하며 9.3달러대에 이르러. 올 여름 평년 대비 높은 기온 전망에 따른 수요 급등에도 불구 공급이 이에 못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서 확산
4. Elon Musk, Twitter 인수 철회할 수 있다는 전망에 주가 하락. Musk는 회사가 가짜 계정 등 인수조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안하고 있다고 주장
▪️Here’s everything Apple just announced: New MacBook Air, MacBook Pro, M2 chip, iPhone software and more
- 애플(AAPL.US), WWDC에서 iOS16과 자체 설계 M2 칩, BNPL서비스 및 iPad, Mac, 애플워치용 소프트웨어 공개
- iOS16은 개인 맞춤형 잠금 화면 기능과 메세지, 사진 공유 기능들이 업데이트 되었으며, M2 칩은 8코어 CPU와 10코어 GPU, 최대 24GB의 메모리 탑재
▪️Commerce secretary acknowledges pain of inflation
- 미국 상무장관 지나 레이몬도,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끼칠 영향에 대해 간과하고 있었다고 인정. 인플레이션 완화 조치와 관련해 중국 수입품에 대한 일부 관세를 철폐하는 것을 고려 중. 다만 국가 안보를 위해 철강과 알루미늄과 같은 일부 품목에 한해서는 관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 더불어, 반도체 부족 상황은 2024년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의 증산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
▪️Biden to waive tariffs for 24 months on solar panels hit by probe
- 바이든 대통령, 향후 24개월 동안 동남아 4개 국가에서 수입되는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를 철폐한다고 발표
- 동남아 4개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태양광 패널은 전체 비중의 80%를 차지. 이번 결정으로 태양광 산업을 전반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보도
▪️Oil tops $120 a barrel on Saudi pricing despite OPEC+ deal
- 국제 유가, OPEC+의 증산 계획에도 사우디 아라비아의 7월 원유 가격을 인상 소식에 힘입어 장중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
- 사우디는 7월 경질유 판매가격(OSP)를 6월보다 2.10달러 인상. 원유 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
▪️Google to pay $100 million to Illinois residents for Photos’ face grouping feature
- 구글(GOOGL.US), 구글 포토 얼굴 인식 기능 관련 집단 소송건에 대해 일리노이주 주민들에게 약 1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
- 구글의 사진과 동영상에서 사용자의 얼굴을 자동으로 식별하는 그룹화 도구가 일리노이주의 생체정보 개인정보보호범(BIPA)를 위반
- 구글은 얼굴 형상 스캔을 포함한 생체 인식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에 대한 통보 또는 서면 동의를 얻지 않았다고 주장
▪️Alphabet's Waymo, Uber Freight in deal for future self-driving trucks
- 웨이모, 우버 Freight 사업부와 자율주행 트럭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장기 파트너십 체결
- 파트너십에 대한 세부 타임라인은 미공개. 우버 Frieght은 운송비용과 화물 마일리지를 최적화하기 위해 트럭 운전사와 화주를 연결하는 중개 소프트웨어를 제공
- 우버는 지난해 물류회사인 Transplace를 인수함으로써 트럭 운송 시장에 진출
▪️U.S. senators unveil bill to regulate cryptocurrency
- 미국 상원의원들이 화요일(현지시간) 암호화폐에 대한 새로운 규칙을 제정하는 'Responsible Financial Innovation Act' 발표
- 해당 법안은 암호화폐 관할권을 CFTC에 부여하고 공식적으로 디지털자산을 금융 상품으로 간주하는 내용이 포함
▪️World Bank slashes global growth forecast to 2.9%, warns of 1970s-style stagflation
- World Bank, 전세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1%에서 2.9%로 하향 조정. 지난해 5.7%였던 GDP의 절반 수준
- World Bank는 전 세계적으로 낮은 성장이 2024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저성장의 배경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인상과 오일쇼크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을 꼽음
▪️Apple’s mixed reality headset reportedly coming in Q2 2023
- 애플(AAPL.US)의 혼합현실 헤드셋이 2023년 2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
- 당초 올해 WWDC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상하이 봉쇄로 제품 개발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출시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풀이
- 루머에 따르면, 애플의 헤드셋은 AR와 VR이 결합된 혼합현실 헤드셋으로 2개의 마이크로 LED 패널과, 1개의 AMOLED 패널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짐
▪️Janet Yellen and World Bank Expect Elevated Inflation to Persist
- 옐런 재무장관, 미국이 인플레이션 상승 장기화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 백악관이 미국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 같다고 발언
- 옐런 의장은 바이든 행정부가 올해 평균 4.7%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3월부터 수정중에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길 바라고 있지만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AMD, 애널리스트 데이 앞두고 긍정적 평가
Wells Fargo의 Aaron Rakers 애널리스트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9일(목) AMD(AMD)의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를 앞두고 동사 투자를 추천했다. Rakers 애널리스트는 “AMD의 상품 로드맵이 긍정적이며 동사는 타사와 차별화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당사는 동사의 Zen 칩렛(통합회로블록) 기반 아키텍처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Rakers 애널리스트는 AMD의 칩렛 및 하이브리드 2.5D와 다이 스태킹(die stacking)을 결합한 X3D 패키징, Infinity 아키텍처, RoCM 플랫폼 및 Vitis 소프트웨어 통합, 자일링스 부문의 7나노 Versal ACAP 양산, Pensando 부문의 DPU 전략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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