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 섹터 해고 증가 ]
- 테크 섹터 기업들의 5월 해고가 급증
- 적자인 테크 기업들에서 많이 관찰될 뿐만 아니라 빅테크들도 고용에 주춤
- 이러한 상황에 속에서도 고용을 늘려나갈 수 있는 기업들을 보아야할 듯
- 지금까지 실적 발표에서 고용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이야기 한 기업은 Snowflake, Salesforce
- 적자 테크 기업들의 해고와 임금 동결로 한동안 비용 증가의 원인이었던 개발자 인건비 상승은 진정되어 가는 것으로 보임
머스크 "테슬라, 채용 멈추고 직원 10% 줄여야"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채용을 멈추고 기존 직원도 그 수를 줄여야 한다는 입장
[세계 주식 정리]
룰루레몬(LULU) $305.87 / +1.73%
-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은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 보고 후 장전 1% 상승.
- 프리미엄 스포츠웨어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증가하면서 예상치 보다 $0.05 높은 주당순이익(EPS) $1.48 발표.
RH(RH) $292.53 / -3.1%
- 고급 가정용품 판매업체 RH는 예상보다 낮은 매출 전망을 발표한 후 장전 3% 이상 하락.
- 하지만, 동사는 최근 분기 수익과 매출은 예상보다 상회하였으며 자사주 매입프로그램을 20억 달러로 확대한다고 발표.
테슬라(TSLA) $739.7 / -4.55%
- Elon Musk가 즉각적인 고용 동결과 직원 10% 감축을 실시한다는 발표에 테슬라는 장전 4% 이상 하락.
-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Musk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언급.
코인베이스(COIN) $73.82 / -4.36%
- 코인베이스는 채용 동결을 연장하고 일부 채용 제안 마저 철회하였다는 소식에 장전 4% 하락.
-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코인베이스는 블로그를 통해 당분간 추가적인 고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급.
스타벅스 노조 확대 움직임
Seeking Alpha는 “북미지역 노조인 The Workers United가 스타벅스(SBUX) 노조 결성을 위해 시위에 참여한 바리스타들에게 급여 보상을 하고자 1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근로자들의 노조 결성 추진에 있어 융통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 전역에서 스타벅스 근로자들의 노조 결성 노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근로자들은 누수에도 불구하고 근무하게 되자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또한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지역 스타벅스 근로자들은 노조결성 반대 시 보복을 가한다는 주장에 대해 시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CNBC는 “노조 결성 찬반 투표를 실시한 스타벅스 매장 수는 현재로써 100만 곳을 넘어섰으며, 120곳의 찬반투표가 예정되어 있다”고덧붙였다. 한편 “스타벅스의 Howard Schultz CEO는 노조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의 처우가 더 나을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동사는 장기근속 근로자들에 대한 임금을 인상하고, 신규 근로자에 대한 교육을 두 배로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노조에 가입한 매장 내 근로자들에게는 이러한 혜택이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호실적...시간외 3.38% 하락
Seeking Alpha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CRWD)가 FY23 1분기(2023년 2~4월) 실적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 매출 4억 8,783만 달러(+61.1%), 이는 컨센서스를 2,348만 달러 상회한 것이다. ▲ 비GAAP EPS 031달러, 이는 컨센서스를 0.08달러 상회한 것이다. ▲ 동사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3.38% 하락 중이다. 4월30일 기준으로 연간반복매출(ARR)은 61%(YoY) 증가한 19.2억 달러였고, FY 1분기 신규 ARR은 1억 9,050만 달러였다. FY 1분기 비GAAP 구독 매출총이익률은 79%, 비GAAP 영업이익은 8,300만 달러였다. FY 1분기 신규 구독자수는 1,620명이었고, 4월 30일 기준 총 구독자수는 전년 동기 17,945명 대비 57% 늘어났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FY 2분기 가이던스로 ▲ 매출 5.127억~5.168억 달러(vs 컨센서스 5.099억 달러) ▲ 비GAAP 영업이익 7,040만~7,330만달러 ▲ 비GAAP EPS 0.27~0.28달러(vs 컨센서스 0.24달러)를 제시했다. FY23 가이던스로는 ▲ 매출 21.905억~22.058억 달러(vs 컨센서스 21.500억 달러) ▲ 비GAAP 영업이익 3.065억~3.178억 달러 ▲ 비GAAP EPS 1.18~1.22달러(vs 컨센서스 1.10달러)가 제시됐다.
콜스, 인수 입찰 두 곳…시간외 5.29% 급등
Seeking Alpha는 “콜스(KSS)가 두 업체로부터 인수 입찰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일(목) 동사 주가가 애프터 마켓에서 5.29% 상승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The Wall Street Journal은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사모펀드 Sycamore Partners가 주당 50달러의 인수안을 제시했고, 프랜차이즈 그룹(FRG)은 주당 60달러의 인수안을 각각 콜스 측에 제시했다”고 전했다. “콜스 이사회는 수일 내로 상기 두 업체의 인수안을 검토할 것이며, 이 중 한 쪽과의 M&A 합의가 성사된다면 이는 몇 주 후에 결정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Seeking Alpha는 “앞서 NY Post가 다수 업체들이 콜스에 대한 인수 입찰을 철회하면서 동사 매각 절차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보도한 후상기 소식이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 FY22 4분기 전망치 소폭 하향…”달러 강세 악영향”
CNBC는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FY22 4분기(’22.04~06) 매출 및 EPS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매출 가이던스인 524억~532억 달러에서 소폭 하향 조정한 519.4억~527.4억 달러로, EPS 또한 2.28~2.35달러에서 2.24~2.32달러로 내렸다”고 시사했다. “시장의 예상치는 기존 가이던스의 중간값인 매출 528.7억 달러, EPS 2.33달러로 추정하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의 Amy Hood CFO는 “4월 예상 대비 강세를 보였던 달러환율로 인해 약 0.5억 달러의 환손실이 잔밍된다. 직전 분기에 제시했던 4분기 가이던스에는 이와 같은 환손실로 인한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상기 소식에도 불구하고 2일(목) 동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9% 상승한 274.58달러에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환손실 경고 있으나 투자 전망은 견고
BMO Capital의 Keith Bachman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환손실 경고가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니라고 발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환손실로 인한 타격을 언급하면서 FY22 4분기(4~6월)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환손실 영향을 직접적으로 경고하면서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당황하고 있지만, 이것이 동사 투자전략에 대해서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FY22 4분기가 이제 6월 한 달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환손실을 경고한 것은 경영진의 신중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다"고 평가했다. "당사는 현시점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전망치를 조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345달러를 유지했다.
포드, 5월 인도대수 감소…전기차 지출 확대
Barron’s는 “2일(목) 포드 모터(F)가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6,200명의 노조원을 새로 고용해 약 3,000명의 임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동사 측은 오하이오 주 미시간 및 미시시피 지역에 신규 고용 및 ‘26년까지 전기차 생산 대수 200만 대 목표를 위해 37억 달러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37억 달러 중 약 14억 달러는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신규 Mustang과 Ranger 개발 및 생산에 투입되며, 10억 달러는 약 5년 간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고 시사했다. 한편 “’21년 말 투자자의 날에서 포드는 ‘22년에 약 50억 달러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이어 ‘22년~’26년까지 약 500억 달러에 달하는 전기차 투자 계획 또한 언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21년 동사의 자본투하비용은 62억 달러였으며, 연구개발비로 약 76억 달러가 지출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동사의 5월 미국 내 차량 판매대수는 15.4만 대로 4월 17.7만 대 대비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16.2만 대 대비 약 4.93% 감소했다”고언급했다. F 시리즈 트럭 판매대수는 49,454대로 4월 51,517대 대비 감소했고, 전년 동기 기준으로는 6.9% 증가했다
코스트코 5월 동일매장매출 증가율 +15.5% YoY
코스트코 홀세일(COST)은 5월 29일까지 약 4주간 집계된 동일 매장 매출 증가율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미국 +17.5%(이하 YoY), 캐나다 +17.4%, 기타 해외 +2.6%로 5월 동일매장 매출 증가율은 +15.5%를 기록했다. ▲ 환영향과 휘발유 가격을 제외한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은 미국 +10.7%(이하 YoY), 캐나다 +19.5%, 기타 해외 +10.1%로 전체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은 +11.8%를 기록했다. ▲ 5월 4주간 전자상거래 매출 증가율은 +6.3%(이하 YoY)를 기록했으나, 환영향 및 휘발유 가격을 배제하면 +7.7%로 집계됐다. 한편 4월 4주간의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은 +12.6%(이하 YoY)를 기록한 바 있으나, 환영향 및 유가를 배제하면 +8.7%에 그쳤다. 상기 소식으로 인해 2일(목) 코스트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70% 상승한 487.61달러에 마쳤다.
HP(HPQ), PC 수요 둔화에도 자사주매입 등 투자 근거 충분해
에버코어의 Amit Daryanani 애널리스트는 PC 수요 둔화가 우려되고 있지만 휴렛 패커드 투자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HP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른 주가 상승압력은 대부분 반응된 상태이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Tactical Outperform 종목에서 제외했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PC 시장의 수요 동향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HP 실적발표에서는 PC 수주잔고 감소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앞으로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당사는 여전히 HP 투자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자사주매입 전략이 EPS를 견인할 수 있다는 전망을 기반으로 한다"고 발언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43달러를 제시했다.
제너럴 일렉트릭(GE), 풍력발전기 사업 경쟁 심화될 것
제프리스의 Saree Boroditsky 애널리스트는 제너럴 일렉트릭 청정에너지 사업이 중국과의 경쟁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글로벌 풍력발전기 시장에서 중국 OEM 기업들의 점유율이 차츰 확대되고 있다. 제너럴 일렉트릭은 24년까지 Renewables 부문의 손익분기점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은 리스크로 간주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은 점유율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이익률 하락을 감수하고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80달러를 제시했다.
코스트코 홀세일(COST), 회원제 사업 전망 밝아, 목표주가 상향
제프리스의 Corey Tarlowe 애널리스트는 코스트코 홀세일의 회원제 사업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았다. "코스트코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회원제 갱신 의사와 코스트코 매장 이용에 대한 의사 등이 매우 견고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회원제 갱신 의사가 높다는 것은 앞으로 코스트코가 연회비를 인상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했다. "당사는 기존 설문조사 대비 회원들의 매장 방문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60달러에서 580달러로 상향했다.
콜스, 인수전 벌어지면서 주가 상승
▲ 콜스(KSS): Sycamore Partners에 이어 Franchise Group이 동사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마켓에서 7.33% 상승하고 있다. ▲ 테슬라(TSLA): 머스크 CEO가 사내 문건에서 채용 중단과 인력 10% 감축을 언급했다. 프리마켓에서 4.84% 하락하고 있다. ▲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수요가 호실적을 견인했으며, 가이던스 또한 상향 조정했다. 프리마켓에서 +0.14%를 기록하고 있다. ▲ RH(RH): 매출 가이던스를 낮은 수준으로 제시했다. 한편 동사는 자사주매입을 20억 달러 확대한다고 밝혔다. 프리마켓에서 4.12% 하락 중이다. ▲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CRWD):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고,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프리마켓에서 4.61% 하락 중이다. ▲ 알래스카 에어(ALK): 강력한 수요를 바탕으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프리마켓에서 1.01% 상승 중이다.
테슬라(TSLA), 중국 봉쇄령으로 생산량 및 인도량 목표 달성 어려워
코웬의 Jeffrey Osborne 애널리스트는 상하이 봉쇄령에 따른 테슬라 타격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중국의 Zero-COVID 정책으로 인해 상하이 기가팩토리 가동이 상당히 제한되었고 공급체인 차질도 심화되었다. 이는 테슬라의 4월, 5월 생산량이 실망스럽게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의 근거가 된다"고 전했다. "당사는 이러한 기가팩토리 차질이 테슬라 생산량을 5만 대 감소시켰을 것이라고 본다. 2분기 인도량은 24.2만 대로, 기존에 예상되었던 30.9만 대를 유의미하게 하회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테슬라 경영진은 '22년에 인도량을 연간 50%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던 바 있다. 기가팩토리 가동 차질과 공급체인 차질 등을 고려했을 때, 이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marketperform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790달러에서 7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 이익률 하락 중… 중립 의견 유지
씨티의 Paul Lejuez 애널리스트는 룰루레몬 애슬레티카의 이익률이 하락하면서 투자매력이 높지는 않다고 판단했다. "룰루레몬의 매출은 컨센서스를 유의미하게 상회했지만 순이익은 소폭 상회하는 데 그쳤다. 경영진은 항공 물류비용이 증가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이 크게 하락했다는 점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룰루레몬은 브랜드 인지도를 중심으로 견고한 수요를 누리고 있으며, 이는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익률 하방압력을 고려했을 때, 당사는 룰루레몬의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이 균형잡힌 수준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00달러에서 34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망 악화… 비중축소 권고
마이크론은 오는 6월 30일에 FY22 3분기(3~5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파이퍼샌들러의 Harsh Kumar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소비자용 전자기기 익스포저가 리스크가 된다고 판단했다. "마이크론은 모바일, PC 등과 같은 소비자용 전자기기에 대한 익스포저가 상당히 큰 기업이다. 인플레이션 상승 속에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은 마이크론에 악재로 거론된다"고 발언했다. "또한 마이크론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DRAM의 경우 최근 가격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 NAND는 이미 수 개월 전부터 하락세를 기록했던 바 있다"고 언급했다. "마이크론의 비용관리 강화나 재무상태 등은 상당히 우수하지만, 메모리 시장의 동향은 그 전망이 밝다고 보기 어렵다. 당사는 반도체 섹터에서 소비자용 전자기기 익스포저가 작은 기업들을 물색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도 90달러에서 70달러로 하향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환손실 외 하드웨어 차질 등 타격 우려
스티펄의 Brad Reback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이던스 하향 등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환손실을 언급하면서 FY22 4분기(4~6월)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기존 가이던스 대비 매출이 4.6억 달러 하향되는 등의 영향이 확인되었는데, 투자자들은 환손실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에 리스크가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고 발언했다. "특히 공급체인 차질로 인한 생산설비 가동 중단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드웨어인 Surface, Xbox 등의 생산량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또한 PC 수요 둔화는 Windows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에 악재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다만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총유효시장은 팽창하고 있으며, 경영진이 보여온 우수한 실행력은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투자하는근거가 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350달러에서 32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제목 : 6월 3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부킹 홀딩스(BKNG): 트루이스트파이낸셜은 여행 수요 회복이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타격을 고려하더라도 현재 밸류에이션이 충분히 저렴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3,340달러에서 3,0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엣시(ETSY): UBS는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를 180달러에서 9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 UBS는 실적 추이가 견고하다고 분석했으나, 그 같은 펀더멘털이 현재 주가에 모두 반영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430달러에서 36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도어대시(DASH): D.A. Davidson은 Wolt 인수에 따른 재무상태 영향과 IT 섹터 밸류에이션 축소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8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 RH(RH): 코웬은 중기적 실적 불확실성이 커진 점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550달러에서 4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신상품 출시 등은긍정적으로 평가했고,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다. ▲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CRWD): RBC Capital은 우수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투자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25달러에서 23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셰브론(CVX), 동종기업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적절
제이피모간체이스의 Phil Gresh 애널리스트는 셰브론이 동종기업 대비 누리고 있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셰브론의 상대적 밸류에이션은 글로벌 오일메이저 대비 프리미엄을 받고 있으며, 여기에는 우수한 자본관리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과거에는 셰브론이 우위에 있다고 평가할 수 있었던 재무상태와 같은 자료들은 이제는 더 이상 우위를 확신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당사는 타 오일메이저 또한 재무상태가 견고해지고 효율적인 자본배분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셰브론의 현재 주가는 그 펀더멘털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비중축소, 목표주가 170달러를 유지했다.
월트 디즈니(DIS), DTC 비용 등 이익률 불안 남아있어
Needham의 Laura Martin 애널리스트는 월트 디즈니의 이익률 전망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디즈니 테마파크 부문의 영업이익 증가세, 콘텐츠 라이선싱 사업에 따른 영업이익 창출 등이 디즈니의 FY22 3분기(4~6월)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언했다. "반면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비용 증가, 스포츠 중계권 비용 발생 등으로 인해 예상되었던 것보다 이익 창출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당사는 이러한 효과를 반영하여 디즈니 FY22 EPS 전망치를 3.72달러에서 4.05달러로 상향 조정하는데, 단기적으로는 소비자직접판매(DTC) 채널 자본투자 비용이 투자심리를 제한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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