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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내한 경기, 쿠팡플레이 300만·직관 10.8만명 봤다...토트넘 내한 2개 친선경기 생중계...총 접속자수 약 300만명 기록...오프라인 경기 직관엔 총 10만8000명

by Moins 2022. 7. 18.
 7월 18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만5천여 명으로 집계돼, 일요일 기준으로 10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의 백신 4차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 정부와 여당이 오늘 당정협의를 열어 세제 개편 방안을 논의합니다. 물가 상승기 직장인들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해 중·저소득층 대상 소득세 과표 구간과 세율을 고치는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이 국민을 호도하는 잘못된 프레임이라고 주장하자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하자고 맞받았습니다. 여야가 약속했던 원 구성 협상 시한이 지났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채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탈북 어민 북송과 관련해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어민들은 귀순 의사가 없는 살인마라며 송환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궤변이라며 전 정부 관계자들이 해야 할 일은 정치공세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경쟁이 이재명 의원의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른바 '대세론'으로 이 의원이 한발 앞서 있단 평가지만, 선거 패배 책임론과 사법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내세운 '비명계' 주자들의 공세도 한층 거세질 전망입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금리를 한 번에 1%포인트 올리는 건 과도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0.75%를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인하대 동급생을 성폭행한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피해 여성을 고의로 건물에서 떠민 정황이 확인되면 살인죄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 아파트 경비원 갑질 금지법 시행 이후에도 입주민의 폭행과 폭언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비원은 입주민과의 마찰로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고소가 아닌 합의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 서울시가 이번 달부터 모든 임산부에게 70만 원을 지원해주겠다며 대대적인 정책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저출산을 극복하자는 취지라면서 다문화가정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은 세금도 다 내는데 정작 혜택을 줄 때는 쏙 빼놓는다며, 차별을 뼈저리게 실감한다는 반응입니다. 

● 학교 폭력이나 가족간 갈등, 입시 실패, 해고 등 청년이 고립감을 경험하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특히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로 대면 활동이 줄어들면서 정서적, 물리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리적 고립을 경험했다는 여성은 53.1%로 남성보다 6%포인트 높았고 특히 20대 초반의 여성의 경우는 85.5%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국내 웹소설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6천억 원으로 7년 사이에 60배 가량 급성장했는데요, 정작 작가들은 불법 유통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웹소설의 텍스트 파일이나 스캔 파일들이 불법 유통 사이트, 텔레그램과 디스코드 등 폐쇄적인 SNS 등에서 공유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단속이 강화될 예정입니다. 

● 지난 11일 이후 격리가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에만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가 지급되는데요. 지급 기준이 바뀐 격리자의 생활지원비는 오늘부터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지난 14일 소상공인 등 취약층 대출자에 대해 최대 20년 장기·분할 상환이나 대출금리 인하, 원금 감면 등 채무를 조정해주는 '새출발기금' 등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오는 9월 말까지 '새출발기금' 신청을 받는 과정에서 기금 지원 대상에서 빠진 대출자에 대해서는 은행이 자율적으로 채무 조정을 해주도록 한다는 겁니다. 

●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약 12년 만에 6%를 넘었습니다.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셋값이 치솟은 상황에서 대출금리마저 급등하면, 세입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보증금을 감당하지 못하면 월세로 내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현재 600달러인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가 8년 만에 늘어날 전망입니다. 현재 주류 한 병과 향수 60밀리리터, 담배 200개비, 기타 합계 600달러 이하 물품으로 정해진 1인당 휴대품 면세 한도를 800달러로 올리겠다는 겁니다. 

●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제주행 항공권과 렌터카 비용이 치솟자, 배를 타고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성수기에 유류할증료가 오르면서 항공권 가격과 렌터카 비용이 급등하자 배를 이용해 휴가비를 아끼려는 건데요. 제주 항공권 가격은 지난해보다 75%, 렌터카는 준중형 차량, 48시간 대여 기준 50% 정도 오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물가가 치솟자 반품된 제품을 재포장한 리퍼 제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 중고품을 구매해 소비를 줄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 홈쇼핑업체에서 리퍼 상품 일평균 주문 건수는 1분기 대비 10%, 유통기한 임박 식품은 30% 증가했고, 최근 한 달간 온라인 몰에서의 유명 브랜드 리퍼·중고 제품 판매량은 1년 전보다 39% 증가했다고 합니다. 

●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선 서울의 명산을 오르는 것이 인기라고 합니다. 다양한 높이와 접근성, 산에서 내려다본 도심 풍경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라는데요, 여기에 한 가지 더 등산에 필요한 신발이며 옷을 빌려주는 관광센터가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고 합니다. 

●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3년 만기가 되면 본인 납입액 360만원을 합쳐 총 720만 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까지 받을 수 있는데, 올해는 가입대상이 저소득 청년으로 확대됐는데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 기준과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지난달 개봉한 영화 <탑건 : 매버릭>이 마하 10의 속도로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마블 히어로 '토르'에게 내줬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한 데 이어, 빼앗겼던 특별관도 다시 차지했습니다. 역주행을 이끈 건 같은 영화를 여러 번 보는 N차 관람, 특히 특별관을 골라 다니는 '도장 깨기'입니다. 

●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까지 최고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2022년 7월 18일 월요일 주요뉴스 #1분브리핑

[정치] '文청와대' 지목한 대통령실…'어민북송' 신·구권력 전면전
지난 2019년 11월 초 발생한 '탈북어민 북송' 사건을 놓고 신·구 권력이 17일 정면 충돌했다. 전임 문재인정부 청와대가 이날 오전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명의 첫 입장문을 통해 '흉악범 추방'의 정당성을 주장하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도 5시간 뒤 최영범 홍보수석 브리핑에서 "정치공세 대신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라"며 반격했다. 대통령실은 별도 자료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를 수차례 지목, 최종적인 칼끝은 당시 청와대로 향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경제]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거래 4만건 돌파 '최다'…전세의 월세화 가속
올해 상반기(1~6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이 2011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차법 2년을 앞두고 신규 전세 가격이 급등한데다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으로 전세대출 이자가 높아지며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이날까지 4만225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수준으로 4만 건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월세 거래는 보증금을 낀 월세와 순수 월세를 모두 포함한다

[사회] 사냥하듯 아이 공격한 개 안락사,검찰이 일단 제동…경찰 재추진
경찰이 진도 믹스견이라고 확인한 이 개는 중형견∼대형견으로 보인다. A군은 필사적으로 도망가지만 이내 개에게 물려 넘어지고, 개는 넘어져 축 늘어진 아이의 목 부위를 무는 등 2분 넘도록 공격한다. 마침 현장을 목격한 택배기사가 손수레를 휘둘러 개를 A군에게서 떼어내 쫓아냈다. 이후 쓰러져 있던 A군은 몸을 일으켜 집으로 향하려 하지만, 부상과 충격이 큰 영향으로 여러 차례 바닥에 쓰러지기도 한다. A군은 목과 팔다리 등에 봉합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데, 개에 물린 상처가 상당히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美 낙태권 논쟁 중심에 선 '10살 성폭행 피해자'…공방 이어져
이 사태는 지난 1일 '인디애나폴리스 스타'가 '산부인과 의사인 케이틀린 버나드가 오하이오주에서 낙태를 하러 온 10살 성폭행 피해자를 보호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처음 알려졌다고 USA투데이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하이오주는 심장 활동이 감지된 이후에는 산모의 생명이 위험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낙태를 금지하고 있다. 태아의 심장 활동은 통상 임신 6주 정도에 감지되며 10살 피해자의 경우 임신 6주 3일이 경과한 상태였다.

[IT/과학] 인디 게임 태생 '고양이와 스프', 해외 인기 바탕 글로벌 IP 확장
고양이와 스프는 국내보다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네오위즈에 따르면 이 게임은 이용자 수 기준 권역별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기타 아시아, 북미, 남미에 이어 한국·일본 순서로 이용자 수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신규 업데이트에 힘입어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고양이와 스프는 최근 90일간 국내 구글 플레이 기준 인기 순위 371위에서 현재 24위까지 올라섰다.



2022년 7월 18일 월요일 

⛳️ 헤드라인 뉴스

[사회]
■주말에도 4만 명대...오늘부터 50대 4차 접종
■당정 "30만 명 대비 병상 4천 개 추가 확보...과학 방역"
■50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4차 백신 접종 오늘 시작 
■오늘부터 지급기준 바뀐 격리자 생활지원비 온라인 신청 

■본격적인 '삼복더위' 시작...해수욕장 찾는 피서객 발길 
■북적이는 도심 피서지..."올여름 휴가는 가깝게, 싸게" 
■치솟는 물가 속 쌀값은 하락...쌀 소비운동 강화 
■"서울 초등학생 3명 중 1명 비만·과체중"
■경찰, 귀가 여성에 흉기 휘두른 20대 체포 
■'사진 찍는 척' 수표 40억 원 훔친 남성 구속...일당 추적 중 
■장용준, 이번 주 2심 선고...'윤창호법 위헌' 영향 미칠까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 구속..."죄송하다" 
■민간 경비행기 1대 논으로 추락...조종사 1명 사망 
■고속도로 사고 2명 사상...승용차 역주행 '아찔' 
■인천 1700세대 아파트 단수...저수조 설비 고장 
■검찰, 지하철 휴대전화 폭행녀 징역 1년 선고에 불복...쌍방 항소 

[국제]
■폭염에 산불까지...유럽의 지독한 여름 
■'암살 책임론' 제기 있었나 없었나...사우디 부인에 바이든 반박 
■美정부, 바이든 '빈손귀국' 비판에 "OPEC 증산 여지 있어" 압박
■군수품 실은 우크라 화물기 그리스 북부서 추락 후 폭발 
■바이든 경제자문 "물가 높지만 고용·소비 강력...침체 단정못해"
■이란 최고지도자실 고문, 기술적으로 핵무기 제조 가능 주장 
■3년 만에 열린 몽골 최대 나담축제...관광객 '북적'
■아르헨티나, 물가상승률 30년 만에 최고...서민 경제 '휘청' 
■인도계 영국 총리 나오나?...'제국의 역습' 기대 
■대한항공, 인천·삿포로 노선 2년여 만에 운항 재개 
■BA.5 확산에 日 역대 최다 확진...中 마카오 봉쇄 연장 
■석유 증산 '동상이몽'...바이든 '빈손' 귀국길 
■독일 총리 "2045년 탄소중립목표 유지... 석탄발전 재가동 일시적"
■中 당국, 美 주식 상장한 자국 업체에 보복성 과징금 
■인도네시아 파푸아서 총격 테러로 10명 숨져 
■화학물질 실은 우크라 화물기 그리스 북부서 추락 후 폭발 
■요미우리 "아베 총격범, 사전에 범행 암시 편지"


[경제]
■올해 '시총 1조 클럽' 56곳 감소...상위 10곳 시총 모두 줄어
■사업 다각화 성장 전략 확산...건설사의 햄버거·게임사의 정수기 
■당정 "4억 미만 주택 대출, 고정 금리 전환 9월 시행" 
■한국은행 "美·유로 지역 경기 침체 우려 커져"
■다음 달부터 금융사 '금리 인하 요구권 운영 실적' 비교 공시
■둔촌 주공 재건축 조합장 "제 부족함으로 추진 동력 떨어져...사임할 것" 
■금융당국, 은행에 최대 20년 분할 상환 채무 조정 유도
■추경호 "6%대 물가 상승률, 10월까진 이어질 듯" 
■추경호 "여행자 면세 한도 800달러로 상향 추진"
■서울 아파트 매매 급감...월세 거래는 역대 최다
■해수부, 오늘부터 낙지·꽃게 등 원산지 표시 점검
■무역보험공사, 탄자니아 전동차 수출에 1.5억 달러 금융 지원 
■경총, 대우조선 하청노조 점거에 "공권력 집행해야"
■치솟는 밥상물가 속 쌀값만 떨어져
■CJ대한통운, 로봇 기반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 공개


[정치]
■대한민국 대한민국 설훈 설훈 "폭주 기관차 세우기 위해 철길 뛰어들겠다"
■이재명, 당 대표 출마 선언..."패배 책임지고 이기는 민주당으로"
■박진 장관, 오늘 방일...실질적 대화 재개 모색 
■민주당, 오늘 정치보복대책위...'사적채용' 국조 주목
■오늘 당정 협의회...'2022 세제 개편안' 논의
■尹, 오늘 국토부·환경부 업무보고...총리와 주례회동
■박진 장관 오늘 방일...취임 후 첫 한일 외교장관회담 
■대통령실, 인하대 사건에 "희생자 명복...재발 않도록 법 확립"
■이재명, 당권 도전 공식 선언...北 어민 북송 논란 확산
■한미 국방장관, 이달 말 미국서 회담...의제 협의 중
■감사원 "고강도 내부 다지기"...본격 감사전 몸풀기? 
■시한 넘긴 원 구성...여야, '과방위' 두고 팽팽
■이재명, 당권 도전 "대선 패배 책임지겠다"...野 전당대회 경쟁 시작
■"尹 공정 무너졌다"."악의적 정치공세"...채용 논란 계속
■박지원, 낙상 사고로 입원..."한달 반 치료해야...재수가 없다"
■통일부 "탈북민 북송 영상 존재...공개 여부 검토"
■정의용 "北에 송환 먼저 타진"...대통령실 "본질은 사지로 보낸 것" 
■"尹 공정 무너졌다"."악의적 정치공세"...채용 논란 계속



⛳️ 건강정보

비올 때 무릎통증이 관절변형으로? 
퇴행성관절염...


어지러워 괴로운데… 메니에르병 환자, ˙이 질환˙ 위험도


소변 새는 ‘요실금’, 부작용 없이 치료하려면 [이게뭐약]



"간헐적 단식, 코로나 합병증 줄인다" 뜻밖의 결과



경제신문읽기(Routine)
2022.7.18

1. 정부지원 주담대, 수도권은 혜택 거의 못볼듯

당정이 4억원 미만 주택에 적용된 대출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대책(안심전환대출)을 9월 중 시행하기로 한 것은 이미 연 5%를 넘어선 시중 주택담보대출 이자에 대한 서민층 고금리 부담을 낮춰주겠다는



2. 재계약 앞둔 세입자 '비상'…전세대출 금리 6% 찍었다

시중은행 전세자금대출 금리 상단이 12년 만에 6%를 뚫었다. 서울 중형 아파트(80㎡·25평) 기준으로 매달 이자로 내야 하는 금액이 2년 새 3배가량 급증하는 등 무주택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3. 외국인 채권매입 1년새 36% 뚝…달러 붙잡아둘 고육책 동원

◆ 요동치는 물가 ◆ 정부가 '글로벌 스탠더드'를 내세우며 외국인 채권 투자에 대한 비과세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속내는 달러당 원화값 급락과 물가 급등세가 더 이상 용인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음



4. 인구 절반 30세이하·천연자원 풍부…'황금알 우즈베크' 투자 급증

◆ 韓·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 ◆ 대우건설은 최근 해외 사업 진출길이 다시 열리면서 우즈베키스탄을 새로운 사업 무대로 점찍었다. 우즈베키스탄이 해외 기업들의 투자 및 사업 진출을 장려



5. 8년 발묶인 면세한도 푼다…업계 "내국인 매출 더 늘것"

정부가 8년간 600달러로 묶어놨던 해외여행객의 면세한도를 800달러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6. 4억미만 주택 변동금리 고정 전환 9월부터 시행

국민의힘과 정부가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 서민층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4억원 미만 주택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해주는 대책을 9월부터 추진키로 했다.



7. 다중채무자, 카드론 막히나…금융사 5곳 이상 대출시 제한

앞으로 5곳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는 카드론을 이용하기 어려워진다. 이에 따라 다중채무자 카드론 한도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다중채무자의 대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8. IMF총재 "세계경제 전망 더 어두워져…韓, 둔화폭 크지 않을 것"(종합)

추경호, G20 회의서 IMF 총재와 면담…종전 전망치 2.5%보다 낮아질 듯추경호 "물가 9∼10월까지 불안, 7%는 아냐…고물가 안착하진 않을 것""미 재무장관 방한하면 외환시장 협력 논의…통화스와프는 연준 권한"



9. 매매 급감하고 월세는 급증…상반기 월세거래 역대 최다

올해 들어 서울아파트 매매가 급감하는 대신 월세가 낀 임대차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 인천-동남아 컨테이너 항로 추가 개설…36개로 증가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추가로 개설됐다고 17일 밝혔다. 



11. 치솟는 밥상물가 속 쌀값만 하락…농가 '이중고'

쌀은 사실상 전량 자급… 해외 공급난·고환율 여파 없어식량 안보 강화하지만 '구조적 과잉생산'은 문제정부, 타 작물 재배로 전환·쌀 수요 확대에 안간힘



12. 은행권 '알아서 90% 이상 금융지원 연장' 정부 지침에 '대 혼돈'

5대 은행 미뤄준 원금·이자 170조 넘어…"부실 명백한 이자유예까지 연장 곤란" 은행 임원·실무자 "90∼95% 재연장·주거래금융기관 책임 관리제 등 처음 들어" 금융지주들 상반기 역대 최대 이익 예상



13. 성수동서 하우스파티 즐겨요…코카콜라, 23일까지 체험존

코카콜라가 한정판 '코카콜라 제로 마시멜로(MARSHMELLO)' 출시를 기념해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 하우스 파티 콘셉트의 팝업 체험존을 열어 소비자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 '신통' 올라탄 시범·한양·삼부…60층 아파트숲 변신 잰걸음

◆ SPECIAL REPORT : 재건축 훈풍 부는 여의도 ◆ 여의도는 동부이촌동과 함께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아파트 부촌(富村)'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15. 둔촌주공 조합장 전격 사임…공사재개 전기 맞나

시공단과 조합 측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재건축 조합장의 사임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3개월 이상 중단됐던 공사가 재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 인접한 토지 합병할 때, 소유자 주소변경 필요없어

17일 국토교통부가 "두 개 이상의 연접한 토지를 합병할 때 각각의 토지 등기부등본에 적혀 있는 주소지가 다른 경우라도 토지 소유주가 동일한 사람이라는 점만 확인되면 별도 절차 없이 합병을 가능하도록 하



17. 남양주 마석 역세권 250가구, 인천 남동구 재개발 434가구

이번주 전국 21곳에서 총 7168가구가 청약 접수를 한다. 이번 단지들은 분양가상한제가 개편된 지난 15일 이전에 입주자모집 공고를 낸 곳들이기 때문에 사실상 개편 이전 마지막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18. SK에코플랜트, 인천 4차 비즈니스 거점도시서 '청라 SK V1' 내달 공급

SK에코플랜트가 다음 달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지식산업센터 '청라 SK V1'을 공급할 예정이다. 



19. 27분만에 매진…고금리에 예금보다 뜨거운 '이것'

고금리 시대 채권 투자 열풍에 삼성증권이 내놓은 세전 연 4% 이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은행·금융지주 채권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20. '펫 사업' 키우는 녹십자, 애니멀고 유상증자 참여

녹십자홀딩스가 반려동물 플랫폼 스타트업 '애니멀고'에 투자를 단행했다.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7월 1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면세업계 "여행자 면세한도 800달러 조정…규제 완화 첫발" 환영...특허수수료 현실화 등 후속 조치 기대...국회에서 규제완화 발목 잡힐라 우려도 

☞ 커지는 글로벌 경기침체 경고…한국 수출 우려...미국, 1년내 침체 확률 50%…유로지역, 러 가스공급 중단되면 침체 현실화...중국, 경제 V자 반등 어려워…코로나 봉쇄 강화되면 L자형 침체 

☞ 상승세 꺾인 국제유가에 기름 값 진정될까...초호황 정유사, 정제마진 하락에 ‘주춤’ 

☞ 한미 재무장관 첫 만남…테이블에 오를 주요 의제는...19일 한국서 한미 재무장관회의 개최...옐런 LG사이언스파크 방문...배터리 동맹 구축할지 주목 

☞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 8년 만에 800달러로 인상...추경호, 인도네시아 현지 기자간담회서 인상 계획 밝혀...코로나19로 어려움 겪어 온 관광산업 지원 강화 차원 

《금 융》 

☞ 美 ‘금리 1%p 인상’ 거론에…국내 국채 ‘장·단기 역전’ 고착화 우려...한은 ‘빅스텝’에 안정세 보였던 韓 국채시장...美 CPI에 분위기 반전…단기물 상방 압력 ↑...경제전망 반영 장기물 금리는 빠른 하락 예상...“국내 3년-10년물 국채금리, 3분기말 뒤집힐 것” 

☞ 연 6% 껑충 뛴 전세대출 금리에 세입자 한숨...'8월 전세대란' 이자 부담…'월세 이동' 늘어날듯...주담대 변동금리-고정금리 역전현상 

☞ 금리 오르는데 적금깨고 다시 들까…"납입 3개월 미만이면 유리" 

☞ 2만1000달러대 회복하자 살아나는 투심…'공포'에서 '중립' 

☞ ‘빚투 구제’ 정부방침에 “불공정” 비판 여론 확산...전문가들 “연체 발생도 전에 지원은 금융 원리 맞지 않아”...금융당국은 “신용불량 미리 방지···사회적 비용 최소화” 

《기 업》 

☞ "삼성, 최고의 고객 잃을 수도…" TSMC 공습에 '초긴장'...2024년 ·인텔 제치고 '반도체 1위' 등극?…예상 깬 TSMC 저력...TSMC 2분기 매출 전년비 43.5%↑…순익 76.4% ↑..."TSMC, 삼성·인텔 제치고 반도체 1위 등극할 듯"..."반도체 업황 둔화? TSMC에는 큰 영향 없어"..."대형 고객사들, 삼성 3나노에 아직 의구심" 

☞ 폭스콘, 中 반도체 ‘백기사’로…칭화유니, 법정관리 종료...칭화유니, 자회사 YMTC·유니SOC 中 반도체 핵심...대만, 폭스콘 투자 반대…벌금 11억원 경고 

☞ 창고 관리, 택배 포장도 로봇이 '척척'...CJ대한통운, 물류 혁신 속도전 

☞ 경총 “대우조선 불법파업에 6000억 손실…정부 개입 절실”...대우조선 하청노조, 1도크 무단 점거 장기화...해외 선주 불신 등 조선업 타격에 정부 중재 촉구 

☞ 항공업 2분기도 희비교차…대한항공 영업익 230% 늘고 LCC는 적자 

《부 동 산》 

☞ '신통' 올라탄 시범·한양·삼부…여의도發 '한강 르네상스' 시동...71년생 시범, 60층 재건축 추진...여의도 단지중 가장 속도 빨라 한양·삼부도 각각 신통기획 선정...화랑·장미·대교 통합재건축 검토 용적률 250%만 해도 2300가구 일부 한강조망 주민 반대가 관건...한강변 상업지역인 서울아파트 76층 주상복합으로 대장주 노려 '건축법' 따른 재건축 성사 관심...여의도高 옆 목화, 숨은 블루칩 '분리재건축' 광장은 판결 주목 

☞ 집값 꺾이자 커지는 '깡통전세' 우려…피 같은 전세금 안 날리려면?...취급 기관은 총 세 곳 점유율 90%인 HUG 보증료율 최저 주금공 2곳 보증 대상 전세금 수도권일 땐 7억 이하...SGI서울보증은 아파트엔 가격제한 없어 보증 대상 넓다는 '장점' 

☞ 서울 집값 하락에 청약 '관망세'…분양가 상한제 단지 노려볼까...상반기 분양 9곳 그쳐 분양가 높은 곳 많아 6곳은 미계약 속출...분양가상한제 완화 시행 공급가뭄 해소 기대 

☞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4만건…역대 최다...매매는 1만건 밑돌며 사상 최소 

☞ 토지소유주 주소 다른 두 필지, 토지합병 쉬워진다...소유주가 같지만 주소가 각각 토지...필지 방문하지 않고 합병 가능 

《사 회 유 통》 

☞ '확진잔데 코로나 음성?' 허위 소견서 작성한 병원 직원, 집유...법원 "병원 마비·환자 불안 등 죄책 커…재난 속 업무과중 고려" 

☞ 1400억 투입 'K-백신' 임상서 멈췄다...본지, 백신·치료제 현황 분석...정부 예산 들여 상용화 1개 불과...임상 중 8개·개발중단 5개 저조...“초라한 성적표…후속조치 필요” 

☞ ‘미래 허준이’ 영재들,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종합2위…중국 순위는...금메달 3개로 중국 이어 종합 2위 올라…참가 학생 전원 메달 수상 

☞ 토트넘 내한 경기, 쿠팡플레이 300만·직관 10.8만명 봤다...토트넘 내한 2개 친선경기 생중계...총 접속자수 약 300만명 기록...오프라인 경기 직관엔 총 10만8000명 

☞ 확진자 4만342명…중환자 입원 보름새 2.6배...10주 만에 일요일 4만명대...사망 14명·위중증 71명...중증병상 가동률 13.8% 

《국  제》 

☞ IMF총재 "금리인상 효과, 내년 인플레이션 진정세로 나타날 것"..."글로벌 금리 내년까지 인상"..."물가 계속 오르면 저개발국에 타격" 

☞ 美 중간선거 앞두고 친정서 환영 못 받는 바이든·트럼프...민주당, 바이든 지지율 극도 부진에 부각될수록 선거 악영향 우려...공화당, 트럼프 나서면 선거전략 차질…민주당 결집 유발도 경계 

☞ 日, 식량안보 G7 '꼴찌'…수입 끊기면 맨밥 먹을 판...자급률 37%…수입 의존 높아...쌀 빼면 자체 조달할 곡물 없어 

☞ 바이든 “미국은 중동 떠나지 않는다”…원유 증산 약속 못 얻어...사우디 왕세자에 카슈끄지 살해 문제 꺼내자...“개인적 책임 없다”며 미 인권 문제로 역공...석유 증산 요청엔 “이미 최대 생산치” 냉담 

☞ 美 비상사태 연장·日 최다 감염… 전 세계 코로나 재확산 ‘비상’...美 비상사태 3개월 연장… 日 신규확진 12만명 육박...영국 30% 증가… 마카오, 필수 업무 외 외출 금지령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7월 18일)

1.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이달 증권사들이 발간한 종목 보고서 중 절반은 목표주가를 이전보다 낮춰잡은 것으로 집계됨.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발간된 종목보고서 600건 중 목표가 하향은 273건에 달한 반면, 상향 제시는 35건에 그침. 전세계 긴축과 인플레이션으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주가의 마지막 버팀목인 상장사 실적마저 떨어지는게 현실화되는 분위기.

2. 정부가 올해 세법을 고쳐 우리나라 국채를 사는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이자·양도소득세를 면제해주기로 함. 이달 말 한·미 기준금리 역전이 점쳐지면서 자본 유출 위험이 커진 가운데 달러당 원화값마저 약 13년여 만에 1320원대에 진입하면서 외환시장과 수입물가를 동시에 잡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됨

3.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제헌절을 맞아 "광주의 오월 정신으로 회복한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가 바로 헌법정신"이라고 밝힘.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킨 광주에서 우리의 헌법 정신을 되새겼다"고 강조.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은 제헌절 경축사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개헌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함.

4. 광화문광장이 재조성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6일 다시 개방됨. 착공 1년9개월 만이자 2009년 광화문광장이 조성된 이래 13년 만임. 공사 전보다 2배 넓어지는 광장에는 약 1만㎡에 달하는 녹지를 비롯해 한글분수 등 각종 역사 조형물이 자리잡음.

5. 여당과 정부가 서민층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4억원 미만 주택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해주는 대책을 9월부터 추진키로 함. 생애최초주택 구입자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임. 당정은 1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2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민생 경제 대책 및 방역 대책을 논의했음.

6. 시중은행 전세자금대출 금리 상단이 12년 만에 6%를 넘어섬.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주택금융공사 보증·2년 만기)는 7월 16일 현재 연 4.010∼6.208% 수준. 서울 중형 아파트(80㎡·25평) 기준으로 매달 이자로 내야 하는 금액이 2년 새 3배가량 급증할 전망.

 

 

[7월 18일 해외 마감 시황]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는 6월 소매판매 지표 호조와 대형 투자은행의 긍정적 실적 결과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파월 의장이 최근 관심 지표라고 밝힌 미시간 대학교의 소비자 1년 물가 전망이 지난달 보다 0.1%p 내린 5.2%를 기록한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했습니다. 

미 국채 수익률은 장단기 모두 소폭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4.4bp 내린 2.92%에, 2년물은 1.2bp 하락한 3.12%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고점 경신을 지속하던 달러 인덱스는 0.4% 가량 하락했습니다. WTI 유가는 1.89% 오른 97.5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1.92%, DOW는 2.15% 올랐습니다. NASDAQ은 1.79% 상승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54%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시총 상위에 포진한 대형 기술주들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메타가 4.2%, 아마존이 2.6% 상승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알파벳도 1%대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0.7% 가량 올랐습니다.

씨티그룹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분기 매출을 이날 공개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가는 13.2% 상승했습니다. 웰스파고가 다소 부진한 실적을 공개했지만, 이날 6대 대형 은행주들은 동반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당일 공개된 경제지표도 긍정적이었습니다. 6월 핵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0.3%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전체 소매판매 역시 1.0% 증가하며 예상치 0.9%를 넘어섰습니다. 같은 날 발표된 뉴욕 제조업 지수, 일명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도 전월비 12.3pt 급등한 11.1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올라섰습니다. 한편 6월 미국 수출입 물가도 예상치를 모두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해 주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이 3.51%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헬스케어와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에너지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최근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통상 강달러 구간에선 외국인 수급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철저히 실적 메리트가 돋보이는 업종으로 압축 대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최근 1주일 이익 전망치 상향이 돋보였던 업종에는 에너지, 자동차, 음식료, 여행/레저 등으로 확인됩니다.

 

 

개장 전 주요 이슈 점검 / 주요 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7/15(현지시간) 소매판매 호조 및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 은행주 강세 등에 큰 폭 상승… 다우 +658.09(+2.15%) 31,288.26, 나스닥 +201.23(+1.79%) 11,452.42, S&P500 3,863.16(+1.92%), 필라델피아반도체 2,693.77(+2.54%)

* 국제유가($,배럴), 사우디 증산 여력 부족 소식 등에 상승… WTI +1.81(+1.89%) 97.59, 브렌트유 +2.06(+2.08%) 101.16

* 국제금($,온스), 소매 판매 지표 호조 속 경기 침체 우려 완화 등에 하락... Gold -2.20(-0.13%) 1,703.60

* 달러 index, 연준 100bp 인상 우려 후퇴 속 차익실현 등에 하락... -0.56(-0.52%) 107.98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319.00

* 유럽증시, 영국(+1.69%), 독일(+2.76%), 프랑스(+2.04%)

* 美 6월 소매판매 전월比 1.0%↑…한 달 만에 증가세

* 美 6월 산업생산 전월比 0.2%↓…예상치 하회

* 미 7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11.1…월가 예상 상회

* 美 5월 기업재고 전월比 1.4%↑…월가 예상치 부합

* 美 7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51.1…사상 최저서 반등

* 애틀랜타 연은, 美 2분기 GDP 성장률 추정치 -1.5%

* 美 6월 수입물가 0.2%↑…전달보다 둔화

* 미 국채가 혼조…블랙아웃 기간 앞두고 5년 기대 인플레 하락

* 달러화, 차익실현 등에 약세…연준 100bp 인상 우려도 희석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말까지 금리 3.75%~4%로 인상해야"

* IMF 총재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작동하기 시작하면 내년에 완화될 것"

* 제프리스 "미 연준, 기대인플레 하락에 금리 75bp 인상할 것"

* 파이퍼샌들러 "기업 비용 부담 커져…경기침체 곧 시작"

* 머스크 "인플레이션 진정되면 테슬라 가격 낮출 수도"

* 월가, MS·아마존·엔비디아 등에 '매수'

* 배런스 "월가, '에스티 로더'에 낙관적 내년 전망…중국 재개 수혜 기대"

* 블랙록, 2분기 순이익 30% 하락…자산 순유입은 증가

* UBS, 넷플릭스 목표주가 반토막…'중립' 투자 의견

* 유나이티드헬스, 분기 순익 예상 상회…연간 전망치 상향

* 씨티그룹, 순이익 예상치 상회…주가 5%↑

* 웰스파고, 2분기 순익 48%↓…주가 0.7% 하락

* 태양광 종목 무더기 하락…美민주당 맨친 '기후' 지출안 반대

* 스티펠 "이베이 목표주가 하향조정…환율 역풍에 직면"

* 일요일 오후 9시까지 2만5079명 확진…지난주의 2배 '더블링'

* 전국에 구름…충청·남부에는 최대 80㎜ '비'


[기업/산업]

* "오일 쇼크때보다 심각"…올 겨울, 에너지 대란 닥친다

* LG·SK·한화까지···화학업계 대세 된 '수소 연료화'

* 中企 사상 최악 인력난…"바이어도 등돌렸다"

* 韓 반도체·2차전지 투자 외국인에 최대 50% 현금 지원

* 인구 절반 30세이하·천연자원 풍부…'황금알 우즈베크' 투자 급증

* "우즈베크 자원·韓기술 만나, 제약분야 고성장 기대"

* 카카오 홍은택 "김범수 복심 아니다…샘이 깊은 물 되도록 노력"

* "제품 대신 경험 판다" 치열한 가전시장서 혁신의 아이콘 '우뚝'

* 삼성전기, 서버용 반도체기판서 세계3强 노려

* 삼성전자, 폐페트병으로 만든 방진복 입는다

* 대우조선 하청노조 불법점거…경총 "공권력 집행 나서야"

* 삼성證 "연 4%대 은행·금융채 특판 27분 만에 완판"…올해 채권 판매액 3조1천억

* 네이버, 소뱅 손잡고 일본 B2B 시장 뚫는다

* G90 운전자가 자율주행 초정밀지도 만든다

* 삼성바이오, 눈 질환 복제약 美데뷔…17조 시장 뚫는다

* 총사업비 8조 국산 전투기 KF-21 시제기 19일 첫 비행

* 여행자 면세한도 600→800달러… 8년 만에 상향

* 자산 2조 넘는 상장사 지정감사, '빅4' 회계법인만 맡는다

* 하민용 "UAM 기술의 완성은 이동통신 인프라"

* 산업차관 "한전 적자에 구조조정·회사채 조달 방안 준비중"

* GS리테일, 월 3900원 '프라임 멤버십' 출시…할인·무료배송 혜택

* 2분기 '실적 쇼크' 긴장 속…목표주가 줄줄이 낮춘 종목은?

* 高물가·원자재亂…상장사 3분기 이익 전망 한달새 6.6% 줄어

* 원화값 약세에 美금리인상 겹쳐…코스피 외인지분 30% 붕괴 눈앞

* '삼성 무풍에어컨' 출시 6년…국내 판매량 700만대 돌파

* 운송로봇이 택배 이동 '척척'…하루 처리물량 2배로 늘려줘

* "핸드폰 바꾸게? 기다려봐"…올들어 가장 싼 '갤럭시' 나온다

* 믿고 맡기는 '편안창고'…장기계약자 90%

* KT, 신재생에너지로 건물 ESG 사업 키운다

* 아이오닉5 탄소배출, 투싼과 비교했더니…'놀라운 결과'

* 뮤직카우, 키움증권 실명계좌 도입

* 금융 CEO들 "리스크 대응에 총력"

* 현대차그룹株 실적 기대감에…ETF수익률도 '탄력'

* 은행·금융지주 선순위 채권 '완판'…"물량 더 늘려라" 요청 빗발

* "수익률 4%도 감지덕지"…요즘 개미들 '돈' 이렇게 번다

* '빚투' 동학개미, 주가급락·금리인상 이중고…신용거래융자 이자율 10% 육박

* 뛰는 금리에…부채비율 높은 기업 '사면초가'

* "美 금리 올렸으니 세금 더"…횡재稅 논란에 은행 '덜덜'

* 금리 올라도 힘 못쓰는 美은행주…월가 "낙폭 과대, 곧 주인공"

* 역사는 반복될까…1994년 '美자이언트 스텝' 때 은행주 질주

* 美 '실적의 시간'…테슬라·트위터 주목

* "ASML·월트디즈니·비욘드미트…장기투자자 입맛에 딱"

* '중국판 유니클로' 쉬인, 2024년 美 상장 추진

* 서학개미들, 요즘 잠 못드는 밤?…필수소비재·헬스케어株와 꿀잠!

* '펫 사업' 키우는 녹십자, 애니멀고 유상증자 참여

* '킹 달러' 시대…달러 ETF·예금·RP로 돈 몰린다

* 성일하이텍, 18~19일 청약…에이프릴바이오 등 4곳도 '출사표'

* 뉴욕증시, 넷플릭스·테슬라 등 2분기 실적 주목

* 상하이증시…中, 기준금리 또 동결할지 관심 커져


[경제/증시/부동산]

* 한은 "中, V반등 어려워…장기침체 가능성도"

* 당정 "한·미 통화스와프 공감대…日과도 적극 검토"

* 한은 "미국 경기침체ㆍ유럽 에너지發 테일리스크 우려 커져"

* "환율 급등 예방하려면 금리인상 기조 유지해야"

* IMF 총재, 추경호 만나 "원화 절하 다른 나라보다 양호"

* 추경호 "물가 7~8%로 고정되는 상황 없을 것"

* 대출금리 7% 땐 190만명 '최저 생계비 빼면' 원리금 못 갚는다

* '强달러 펀치' 맞은 신흥국…커지는 연쇄 디폴트 위기

* 외국인 채권매입 1년새 36% 뚝…달러 붙잡아둘 고육책 동원

* 부실 우려 자영업자도…"은행 자율로 장기대출 전환"

* 집값 하락에 깡통전세 속출…수도권도 비상

* 정부지원 주담대, 수도권은 혜택 거의 못볼듯

* 치솟는 전세대출 금리…12년만에 6% 찍었다

*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 금리인하 혜택

* 당정 "오는 9월 4억원 미만 주택 '변동→고정금리' 전환대책"

*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 사의…'시간끌기' 반발도

* '아묻따 줍줍'도 옛말…수도권 청약시장 옥석가리기 뚜렷

* 아파트 매물 쌓여도 찾는 사람 없어 '거래 빙하기'


[정치/사회/국내 기타]

* 외국인 국채투자 비과세…정부 연내 세법 개정

* 尹 "광주서 지킨 자유민주주의가 헌법정신"

* 대선직행 티켓? 독배?…당권도전 이재명, 다시 시험대

* 부산 광안리 찾은 이준석 "4시간 넘게 당원들과 토론"

* 권성동 "국민연금, 한국사회 시한폭탄…연금개혁 필요"

* '文청와대' 지목한 대통령실…'어민북송' 신·구권력 전면전

* 4년7개월만 韓외교장관 방일…한일관계 복원 모멘텀 만들까

* '개헌론' 꺼낸 김진표…與 "논의할 때 아니다"

* 국회 없는 제헌절…원구성 협상 헛바퀴

* '여차하면 켤수도...' 산업차관, 시험운전 중인 신한울 1호기 점검

* 위헌 논란에도 강행하더니…'종이호랑이'된 중대재해법

* '세금 탈루 혐의' 벗은 LG家

* "여행사 수수료 폐지 부당"…공정위, IATA에 시정명령

* '소주성'에 등 떠밀린 기업…"韓 일자리 3만5000개 해외로 유출"

* 다급했던 文정부…尹당선 뒤에도 무더기 '낙하산'

* 광화문 광장 내달 6일 개방…잔디마당에 분수까지


[국제/해외]

* 달러 강세에 세계곳곳 '아우성'

*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인플레 내년에나 진정"

* 바이든 방문에도…사우디 "원유증산 어렵다"

* 러시아發 가스대란에 유럽 에너지 쇼크…日·대만도 '블랙아웃' 위기

* G20 체제 '균열'…합의문 채택도 못한 재무장관 회의

* 샌더스, "사우디 美 대통령 방문 받을 자격 없어"…바이든 비판

* 바이든 돌아가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 다시 분출

* 스페인·포르투갈 폭염 사망자 속출에 산불까지…유럽 '비상'

* 中, 마카오 봉쇄 연장…日, 확진자 '역대 최다'

* 일본 여행 접어야하나…코로나 신규확진 사상최대

* 경제불안·제로코로나 반발…중국서 대규모 시위 확산

* 머스크 2300억달러 자산…프로 포커 선수가 관리?

* 日, 식량안보 G7 '꼴찌'…수입 끊기면 맨밥 먹을 판

* EU 뭉치는 틈에…북마케도니아 "우리도 가입"

* 車부품 1위 보쉬 '반도체 기업' 변신

* 인도네시아, 역시 팜유가 '효자'…수출 풀자 무역흑자 76% 늘었다

 

 

[Bloomberg news, 7/18]

1. 연준 속도조절?
: 일부 연준 인사들이 100bp ‘울트라스텝’ 인상에 주저함을 보임에 따라오는 7월 FOMC 회의에서 75bp ‘자이언트스텝’ 인상론이 보다 유력해 보임.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총재는 현지시간 금요일 “지나치게 극적으로 움직일 경우 잘 작동하고 있는 다른 많은 것들이 흔들릴 수 있다”며, 질서정연한 정책 액션으로 사람들이 경제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기를 원한다고 말함.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수요일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7월 75bp 인상을 선호한다고 말한데 이어 금요일에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연말까지 3.75%-4% 범위로 올려야 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음.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이사는 목요일 실물 경제가 약해지고 있다며 이번 달 75bp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힘. 게다가 금요일 발표된 미시간대 5년-10년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이 6월 3.1%에서 7월 2.8%로 예상보다 더 하락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이제 100bp 인상 베팅에서 후퇴해 75bp에 무게를 두는 모습

2. IMF 성장 경고
: 국제통화기금(IMF)이 다음 경제전망 업데이트에서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낮출 방침이라고 밝힘. 셀라 파자르바시오글루(Ceyla Pazarbasioglu) IMF 전략·정책·검토 국장은 물가 급등과 신흥시장으로의 자본 유입 둔화, 팬데믹 지속, 중국 경기 부진 등으로 정책당국들이 “훨씬 더욱 도전적인” 상황에 처했다고 일요일 인도네시아의 한 패널에서 지적. 그는 “연 이은 충격들이 글로벌 경제를 강타하고 있다”고 말함. IMF는 이미 4월 보고서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를 반영해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4%에서 3.6%로 내린 바 있음.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조사국장은 “연착륙으로 가는 길이 좁아지고 있다”고 진단. 앞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는 공동성명에 합의하지 못한 채 끝나 인플레이션과 경기불황 공포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대응 공조가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줌

3. ECB 좌불안석
: 유럽 경제가 침체로 달려가고 있어 기록적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는 유럽중앙은행(ECB)의 노력이 금리를 올리기도 전에 위태로워 보임. ECB는 이번주 목요일 정책회의에서 2011년 이래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 그러나 러시아가 유럽으로의 에너지 공급을 차단할 위험이 있는데다 이탈리아 정치 혼란, 유럽 경제 우려 등이 겹치면서 트레이더들은 이미 ECB의 긴축 한계를 말하고 있음. 유로화에 대한 약세 베팅은 2020년 팬데믹 충격 당시 수준에 근접한 상태. Danske Bank의 Aila Mihr는 “올해 늦게 약한 침체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인플레이션 압력은 2023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는 ECB의 정책 딜레마를 키운다”고 진단. 블룸버그 설문에서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유럽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한달 전 30%에서 45%로 높임

4. PBOC의 약속
: 이강 중국인민은행(PBOC) 총재는 팬데믹과 외부 요인으로 인해 중국 경제가 “하방 압력”에 직면해 있다며, 경제 지원 강도를 높이기 위해 신중한 통화정책의 이행을 약속. PBOC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이강 총재가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전함. 중국 경제는 2분기에 0.4% 성장에 그치며 2년전 코로나19 바이러스 발발 이래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중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는 계속해서 늘고 있는 상황. 상하이 당국은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다고 우려

5. ‘킹달러’의 충격
: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로 블룸버그 달러지수(BBDXY)가 최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달러가 유로나 엔화 대비 수십년래 고점을 기록했지만 연준의 초강도 긴축 기조에 ‘킹달러’의 위세는 좀처럼 사그러들기 어려워 보임. JST Advisors의 Jon Turek은 달러 강세 ‘악순환’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며,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가파른 긴축 기조를 감안할 때 단기적인 서킷 브레이커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진단. 달러 강세는 글로벌 금융 여건의 긴축과 실질 투자 충격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음. 또한 멈출 줄 모르는 달러 가치의 상승에 아시아 신흥시장(EM)은 추가적인 엑소더스가 우려. 이미 일본 제외 MSCI 아시아 지수는 올해 들어 20% 하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중국 외 아시아 EM에서 710억 달러를 빼내감. 벌써 2021년 자금 유출 규모의 두배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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