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뉴스

다르게 움직이고 있는 신흥국주식펀드와 미국계 자금

by Moins 2022. 7. 18.
1. 글로벌 펀드시장, 주요 유형에서 자금 유출 
글로벌 펀드 시장에서는 채권펀드는 연초부터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으며, 주식펀드는 4월부터 자금 유입 주춤
리스크가 커질 때마다 늘어나는 MMF에서도 연초 이후 자금이 빠져나가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남 
우리나라에서는 해외주식을 중심으로 주식펀드로 자금 유입 이어지고, 5월과 6월 단기금융에서는 17.6조원 순유출

2. 조금 식은 해외주식ETF에 대한 애정 
상반기 우리나라 투자자들은 해외주식ETF을 적극적으로 투자했으나,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이 이어지면서 6월에는 투자 규모가 전월에 비해 감소.
공모주시장이 주춤하면서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이 있는 공모주펀드와 코스닥벤처펀드에서는 환매 증가. 
향후 리스크 관리를 위해 자산배분형 관련 상품으로의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1. 8월 MSCI 정기변경, 편입 기대를 낮출 필요
8월 MSCI 정기변경(8/12 발표, 8/31 리밸런싱) 종목편입 기대는 낮춰야 할 것.
카카오페이의 편입 가능성은 'Low'로 제시하지만, 사실상 편입은 어려워 보임.
유동시가총액 2.3조원의 편입허들이 높기 때문. +35%p 아웃퍼폼은 편입 후보군의 수급 선반영을 감안해도 쉬운 여건이 아님. 

2. SK텔레콤, 편출과 잔류의 기로
SK텔레콤의 편출 가능성을 'Mid'로 제시. 외국인 보유한도 대비 마진 부족으로 편출될 가능성이 높은 편.
편출입 기준일(7월 마지막 10거래일 중 임의지정), 외국인 지분율이 47.16%를 초과할 경우 MSCI 지수에서 편출. 1년간 재편입이 불가.
반면, 하회할 경우, 차기 변경까지 3개월 간 편출 리스크는 해소. 
1. 통제가능요소와 불가능요소 
 한국의 내부적인 통제가능요소와 통제불가능요소를 구분하여 향후 방향성을 살펴볼 필요.
지난해 12월부터 부채총량은 감소세에 진입하였으나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부담은 크게 확대.
경기선행지수 및 수출입 상황도 내부적인 요소. 선행지수의 소폭 개선 조짐은 긍정적 변화로 판단. 


2. 통제불가능 요소의 변화방향 
 미 연준에서는 지속적인 물가통제를 언급하면서 동시에 일정수준의 경기둔화까지 염두.
경기둔화는 에너지 수요를 감소시키게 되면서 물가의 진정으로 이어질 수 있음. WTI는 금주에 100불 하회.
물가의 진정은 한국의 입장에서도 통화정책의 운신의 폭 및 교역조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음.

 

1. 애그플레이션의 흐름이 바뀌었다
- 식량가격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을 시작으로, 가장 대표적인 곡물인 밀, 대두, 옥수수의 가격이 모두 하락
- 곡물 생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비료가격지수의 하락 반전도 특징적
- 비료의 원재료라 할 수 있는 요소와, 요소의 원재료인 천연가스의 가격도 동반 하락하는 것을 확인

2. 비료, 곡물, 그 다음엔?
- 비료가격지수의 하락이 확인되는 시점에서, 이러한 변화는 이미 관련 종목의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
- 국내 비료 산업을 영위하는 종목의 주가는 올해에만 고점 대비 평균 +35.1% 상승했다가, 고점 이후 평균 -36.3% 하락
- 비료가격 하락 국면에서 관련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Z-Score를 기록. 비료 업종과 농기계 업종의 상대 약세, 음식료 업종 상대 강세 확인 

 

1. 부정적인 실적 전망을 내놓은 미국 기업
-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104.1달러로 하락. 월평균 YoY 증감률은 44.7%로 작년 2월 이후 최저 수준.
- 유가 하락은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 Atlanta 연준의 2분기 GDPNow는 마이너스 성장률(-1.2%) 유지, 장단기금리도 재차 역전된 상태.
- 어닝 시즌의 불확실성도 높아지는 양상. 2분기 부정적인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은 기업의 수는 71개 기업(103개 중). 19년 4분기 이후 최고치. 대부분 IT 기업.

2. 연준보다 영향력이 커진 유럽의 위기
-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연준의 정책에 대한 컨센서스는 완화적으로 변화. 9월 big step 확률은 전주 81%에서 67%로 하락. 23년에는 금리 인하 가능성도 관측되기 시작.
- 그러나 달러 지수는 여전한 상승세. 달러 강세 보다는 유로화 약세 압력을 반영한 결과로 판단. 달러/유로 환율은 에너지 안보 위기가 확산되면서 패리티에 근접.
- 유로화 약세는 유로존의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는 소재. 악재가 더해지는 양상. 

 

1. 연초 이후 노르웨이, 스위스 등은 국내주식 매수
외국인은 6개월 연속 국내주식을 순매도하면서, 19.9조원 국내주식 순매도. 상반기에 영국은 9.6조원, 룩셈부르크 3.2조원, 네덜란드 1.8조원, 홍콩 1.4조원의 국내주식 순매도
스위스와 노르웨이 등은 연초부터 꾸준히 국내주식 순매수.
국부펀드, 연기금 등 장기 투자를 선호하는 기관투자자들은 국내주식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임. 

2. 다르게 움직이고 있는 신흥국주식펀드와 미국계 자금 
2021년 신흥국 주식펀드로는 자금 유입되었으나, 미국계 자금은 펀드 내 한국 비중 감소로 국내주식 순매도.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미국계 자금이 국내주식을 순매수하였는데, 이 때 신흥국주식펀드 안에서 한국 비중 증가. 
6월에도 신흥국 주식펀드의 순유출에도 불구하고, 미국계 자금의 순매도 규모는 크지 않음. 신흥국주식 펀드 안에서 한국 비중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됨. 

 

1. 태양광 발전은 천연가스 대안으로 매력적인 선택지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 독-러를 잇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인 Nord Stream 1 가동 중단.
전력 인프라 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에너지 자립을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에너지원 다변화 시도 글로벌 각국에서 관측.
최근 직접적인 전력 가격 부담을 직면한 가계 및 정부에게 가정용 태양광 발전은 매력적인 대안.

2. 가정용 태양광 PV 밸류체인 중 인버터에 주목할 필요
 미국 등 일부 선진국은 분산형 발전 시스템 구축, 현재 구축 과정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되는 것이 바로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세부 부품 중 인버터를 통한 에너지 손실 규모나 발생 빈도가 가장 많으며 태양광 발전량에 인버터의 질과 효율성은 직접적인 영향력 행사.
미국 가정용 태양광 PV 인버터 시장은 Enphase Energy(ENPH)가 과점 지위 영위, 차세대 제품인 마이크로 인버터 생산업체로 독립적 포지셔닝 구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