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신서비스: 미국 5G 보급 확대의 원년이 될 올해
우량한 현금 창출 기반의 경기 방어적 특성, 올해 5G 커버리지 확대와 가입자 최다 순증 전망에 따른 모멘텀 가시화로 투자 매력이 높은 통신 업종.
미국 5G 가입자 수는 21년부터 향후 5년간 40.2% 성장, 21년 16%의 5G 침투율은 26년 71%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중대역 5G 시장 선점을 기반으로 올 연말까지 가장 넓은 5G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 목표를 제시한 T-Mobile을 관심 종목으로 제시.
2. T-Mobile: 중대역 5G 시장 선점으로 시장 지배력 우위 유지
고대역과 저대역에 기반하는 경쟁업체 대비 2.5㎓ 중대역 보유 기업 스프린트 합병(’20.4.)으로 중대역 시장을 조기 선점한 T-Mobile.
다운로드 속도 우위는 자연히 가입자 순증을 수반하며 시장 지배력을 확대.
투자 행보도 적극적으로 향후 24년 역시 중대역 주파수 점유율 1위 전망 등 중대역 시장 내 공고한 지배력이 유지될 전망
5월 26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24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와 비교하면 5천여명 줄었습니다. 수요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로는 2월 2일 이후 16주 만에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새 정부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윤종원 기업은행장에 대한 당내 우려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언론을 통해서도 반대 의견을 사실상 공개한 건데, 윤 대통령은 이런 기류에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종원 행장을 강하게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 서방의 제재에 맞서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한 러시아, 이젠 우크라이나의 농산물 반출을 막아섰습니다. 전쟁 전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밀 수출량의 8%, 옥수수 13%, 해바라기유는 40%대를 차지해 왔는데, 이 때문에 국제 밀 가격은 60% 이상 올랐고, 밀 대부분을 우크라이나에서 수입하는 레바논은 빵 구하기조차 어려워졌습니다.
● 미국에서 끔찍한 최악의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텍사스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어린이 19명을 비롯해 모두 21명이 숨졌습니다. 총격범은 18살 고등학생으로 총기 난사 이후 교실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기자회견을 열고 총기 규제를 촉구했습니다.
●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포함해 탄도미사일 발사를 재개한 것은 코로나19 상황과 별개로 도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곧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도 다시 커졌는데요, 대통령실도 북한이 핵 기폭 장치 작동 시험을 하는 게 탐지되고 있다며 7차 핵실험이 임박했음을 내비쳤습니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며칠 내로 미국이 주도한 대북 추가 제재안을 표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은 지난 3월 2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한 이후 대북 원유와 정제유 수출량을 각각 기존의 절반 수준인 연간 200만 배럴과 25만 배럴까지 축소하는 내용의 새 결의안을 마련해 안보리 이사국들과 논의해 왔습니다.
●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 코인 테라의 폭락 쇼크가 아직 '진행형'인데, 새로운 테라 블록체인이 이르면 내일 '테라 2.0 네트워크'가 출시됩니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투표에 부친 재건안이 통과됐는데요. 논란이 다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가 10년째 극단적 선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의 심한 우울감은 청소년 4명 중 1명이 느낀 적 있다고 답했습니다. 우울감은 1년 사이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정도를 말합니다. 우울감은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중학생보다는 고등학생이 더 많이 느꼈습니다.
● 화물연대는 다음 달 7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치솟은 유류비로 정부가 내놓은 유가 연동보조금은 문제 해결엔 역부족이라며 생존권 보장을 위해 운송료 인상과 제도적 안전망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 우리은행에 이어 또 한 번 금융기관에서 거액의 횡령 사고가 터졌습니다. 새마을금고 직원이 고객 예금과 보험금 40억 원을 몰래 빼내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십여 년간 신규 고객 돈으로 돌려막기를 해오다 최근 대규모 횡령 사건 피의자가 잇따라 체포되자 불안감에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습니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자녀가 케냐 출신 대필작가의 힘을 빌려 논문을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을 계기로 그간 물밑에서 암암리에 이뤄지던 '논물 대필 시장'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케냐 국적의 한 대필작가는 "A4 용지 1장당 18달러이고 주제와 상관없이 분량만으로 금액을 책정하며 선입금되는 대로 대필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 '내구제 대출'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나를 스스로 구제하는 대출'이라는데 구제는커녕 빚더미에 앉기 십상이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수법은 전단이나 SNS에 "급전 필요한 분", 이런 광고로 피해자를 모집합니다. "휴대전화를 개통해 넘기면 돈을 빌려주겠다"며 "통신료는 내지 않아도 된다"고 속이는데요. 하지만 몇 달 뒤 피해자 앞으로는 빌린 돈의 최대 수십 배 많은 요금이 청구되고요. 피해자가 넘긴 휴대전화와 유심은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 조직에 넘겨진답니다. 게다가 내 명의의 휴대전화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것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피해자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암호화폐 규제 강화 요구에 한국만 단독으로 규제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암호화폐가 글로벌 시장이라는 점에서 불공정거래 등 규제를 단독으로 시행했을 때 시장이 왜곡되면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건데요. 국민의힘 의원들이 주문한,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해달라는 내용의 특정금융거래정보법 시행령 개정은 검토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창용 총재 취임 이후 첫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올해 들어 1월과 4월 두 차례, 0.25%포인트 올려 현재 기준금리는 연 1.5%입니다. 점점 높아지고 있는 물가와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 때문에 인상을 예상하는 전문가가 많습니다.
● IT기업 등을 중심으로 워케이션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근무 형태의 한 대안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 근무 제도를 말하는데요. 한 메신저 플랫폼 기업은 오는 7월부터 직원들이 해외에서도 원격으로 일할 수 있게 허용합니다.
● 저소득 가구에 지급되는 근로·자녀장려금 정기 신청이 이달 말 마감이라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신청은 11월 말까지는 할 수 있긴 하지만, 정기 신청 기한을 넘기면 장려금이 10% 깎이니 손해입니다. 대상자 325만 가구 가운데 50만명 이상이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는데, 서둘러야겠습니다. 신청은 홈택스나 전용 전화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 통계청 발표를 보면 올해 1분기 사망자는 1년 전보다 33% 늘어난 10만3천여명으로 역대 최다입니다. 반면 같은 기간 6만8천여명이 태어나는데 그쳤는데요. 출산율은 심각합니다. 합계 출산율이 0.86명으로 역대 가장 낮은데요. 여성 한 명이 평생 1명도 안 낳는다는 얘깁니다.
● 올해 1분기 서울의 빌라 전·월세 거래량이 3만 1천여 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값이 급등하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를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추세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요. 오는 7월 말, 새 임대차법 시행 2년이 돼 계약갱신청구권을 썼던 세입자들의 만기가 돌아오면 4년 치 전·월세 값을 한꺼번에 올리려는 집주인이 많아질 거라서 그렇습니다.
● 웹툰에서 출발한 콘텐츠들이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뮤지컬, 게임까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와 네이버는 웹툰을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정했습니다. 네이버와 하이브가 합작해 만든 웹툰 <세븐 페이츠: 착호>는 BTS 멤버들이 범 사냥꾼으로 등장합니다. 올해 1월 전 세계 10개 언어로 공개됐는데, 단 이틀 만에 누적 조회 수 1,5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 착호: 조선시대 범 잡는 부대 이름
눈여겨 봐야할 세계 뉴스
1. 중국의 강력한 락다운 정책으로 스타벅스, 아디다스와 같이 중국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타격 우려
2. 엔비디아 약한 가이던스 발표로 장후 주가 하락. 중국 락다운과 불확실한 매크로 때문
3. 스노우 플레이크 예상보다 약한 마진과 약한 가이던스 제시로 하락
4. 엘론 머스크 $33.5B에 트위터 인수하려고 해
따르면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전체 직원의 10~15%를 감원하는 대규모 정리해고에 착수했다.
텐센트가 기존 직원 수의 10~15%에 해당하는 고액연봉자를 내보낸 뒤 그 이상의 신입사원을 채용해 전체 고용인원을 유지하거나 더 늘릴 것이란 것이 업계 관측이다
플랫폼 내 사업 운영권은 브랜드의 매출, 인지도에 따라 가격이 매겨지는데, 최근 1~2개월 새 가격을 확 낮춘 매물도 등장하고 있다. 2개월 전만 하더라도 2500만~3000만원이었던 연 매출 3000만원 수준의 영세 브랜드 양도 가격이 지금은 500만원가량 낮아졌다.
테라 2.0이 온다…"오는 27일 새 체인 출시" 공식 발표
위메이드 '위믹스달러' 발행 준비...100% 안전자산 담보 기반
위메이드가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 발행을 준비 중인 가운데, 발행 전 현금 등 100% 안전자산 기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핵심 정책을 공개했다.
크래프톤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스크린샷 공개 - 인벤
데드 스페이스의 개발자 글렌 스코필드가 디렉터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이하 SDS)의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최신 정보가 공개됐다.
스마트 물류 1위 아워박스, 20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파이낸셜뉴스]국내 스마트 물류 업계 풀필먼트 분야 1위 기업인 아워박스(Our Box)가 총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증시 정리
노드스트롬, 매출실적 호조, 시간외 9.53% 급등
Seeking Alpha는 노드스트롬(JWN)의 FY23 1분기(2022년 2~4월) 실적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 매출 34.7억 달러, 이는 컨센서스를 1.80억 달러 상회한 것이다. ▲ 비GAAP EPS -0.06달러, 이는 컨센서스를 0.02달러 하회한 것이다. ▲ 동사 주가는 애프터 마켓에서 9.53% 급등하기도 했다. FY 1분기 동사 디지털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했으며, 소비자들의 매장 내 구매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동 부문 매출은 동기간 전체매출 중 39%를 차지했다. 노드스트롬은 FY23 가이던스로 ▲ EBIT 이익률 5.8~6.2% ▲ 조정 EPS 3.20~3.50달러 ▲ 매출 증가율 6~8%(YoY)을 제시했다. 경영진은 주당 0.19달러의 배당 지급 계획을 발표했으며, 동사 이사회는 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코인베이스, 가상화폐 기업 최초 Fortune 500 기업 등극
Seeking Alpha는 “24일(화)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이 매출기준으로 가장 규모가 큰 미 대기업 리스트인 Fortune 500 기업에 등극했다”고보도했다. “Fortune 68주년 기념호에 따르면 동사는 2021년 매출 78.4억 달러 기준으로 437위를 차지했으며, 2021년 매출은 2020년 13억 달러를 크게상회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유통업체 월마트(WMT)는 2021년 기준 매출 5,728억 달러, 아마존닷컴(AMZN)은 4,698억 달러, 애플(AAPL)은 3,658.2억 달러를 기록하며 Fortune 500 상위 기업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Fortune은 “Fortune 500 기업들은 미 GDP에서 2/3을 차지하며, 이들 기업들은 2021년 기준 합산매출 16.1조 달러, 합산이익 1.8조 달러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베스트 바이(BBY), 경기침체 시 심각한 타격 예상돼, 목표주가 하향
씨티의 Steven Zaccone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베스트 바이 투자는 부적절하다고 경고했다. "투자자들은 '22년 하반기에 베스트 바이 영업이 심각한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지난 수 년간 베스트 바이는 우수한 이익 창출능력을 증명해왔지만, 글로벌 매크로 악재 속에서도 수익성이 유지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고 분석했다. "베스트 바이가 취급하는 대표적인 상품인 가전제품들은 경기둔화와 소비심리 위축에서 가장 먼저 소비가 감소하는 시장이다"고 지적했다. "경기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현재, 베스트 바이는 결코 적절한 투자자산이 아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도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80달러에서 6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홈디포(HD), 소비 위축, 비용 증가 속에서 관심 가져야 할 고퀄리티
Seeking Alpha는 소매 섹터가 소비 위축과 비용 증가라는 악재에 노출되어 있는 가운데, 홈디포의 투자매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월마트(WMT), 타겟(TGT)과 같은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이익률 하락을 경고했으며, 이는 소매 섹터 전반의 컨센서스 하향과 주가 하락으로 나타났다. 홈디포 또한 이로 인한 매도세를 경험했고, 동사의 현재 주가는 '21년 말 대비 31% 하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홈디포는 최근 실적발표에서 컨센서스를 상향 조정하는 등 그 성장 펀더멘털이 견고하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씨티의 Paul Lejuez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급되었던 지원금의 종료, 식료품과 연료 가격의 상승이 저소득층 소비자들의 소비활동을 압박하고 있다. 또한 공급체인 차질이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의 비용 증가를 야기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미 연준이 통화긴축 사이클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소매 섹터 전망 악화는 금융시장이 경기침체에 직면했음을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들은 경기침체에 대비한 투자 포지션을 구축해야 하며, 당사는 홈디포가 이러한 상황에서 매력적인 고퀄리티 종목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어드밴스 오토 파츠(AAP), 영업이익률 하락 반영하여 목표주가 하향
미국 소매기업들이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이익률 하락 등을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어드밴스 오토 파츠 또한 영업이익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주요 IB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 Stephens의 Daniel Imbro 애널리스트는 "영업비용 증가가 나타나면서 어드밴스 오토 파츠의 이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정비 등을 위한 자동차 부품 수요는 견고할 것이다. '23년에는 어드밴스 오토 파츠가 가격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기대했다. 다만 "현시점에서는 이익률 악화로 인해 투자매력이 떨어진 상태이다"고 정리했다. 투자의견 시장비중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46달러에서 21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RBC Capital의 Steven Shemesh 애널리스트는 "어드밴스 오토 파츠의 매출총이익률은 견고했으나, 임금 상승과 같은 인플레이션 문제가 영업이익률을 하락시켰다. 캘리포니아 사업 전개나 판매 제품 구성 등도 영업이익 축소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sectorperform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47달러에서 217달러로 하향했다.
웬디스, M&A 가능성 제기되면서 주가 상승
▲ 웬디스(WEN): 동사 지분 19.4%를 보유한 Trian Fund가 M&A 가능성을 거론했다. 프리마켓에서 9.10% 상승하고 있다. ▲ 딕스 스포팅 굿즈(DKS):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매크로 악재를 거론하면서 가이던스를 낮은 수준으로 제시했다. 프리마켓에서 13.19% 급락하고 있다. ▲ 익스프레스(EXPR): 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작게 나타나는 등 호실적을 발표했다. 또한 동일매장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프리마켓에서 9.24% 상승 중이다. ▲ 리프트(LYFT): 예산 감축, 고용 관련 투자 축소 등을 예고했다.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또한 유사한 결정을 내렸다. 프리마켓에서 -0.54%를 기록 중이다. ▲ 노드스트롬(JWN): 손실 규모가 컸지만, 매출은 코로나19 판데믹 이전 수준보다 크게 증가했다. 프리마켓에서 4.93% 상승 중이다.
인튜이트(INTU), 다각화 통해 우수한 실적 안성정 누릴 것 - 웰스파
웰스파고의 Michael Turrin 애널리스트는 인튜이트의 실적 안정성이 투자자들의 인식보다 견고하다고 언급했다. "인튜이트의 FY22 3분기(2~4월) 실적내용은 월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인튜이트가 그간 진행해온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성과를 확인할 수있었다. EPS 가이던스가 지난 수 년간에 비하면 저조했지만, 여전히 20% 이상의 고성장 전망이 제시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섹터가 극심한 하방압력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인튜이트는 투자자들이 안정성을 추구할 때 자금유입을 누릴 수 있는종목이다"고 주장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635달러에서 5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베스트 바이(BBY), 수익성 견고하다고 볼 수 없어, 비중확대 철회
바클레이즈의 Karen Short 애널리스트는 베스트 바이의 수익성이 경영진이 기대하는 것만큼 견고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베스트 바이 경영진이 제시한 가이던스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 바이가 다양한 방면에서 비용절감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고려하더라도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가 제시되었다"고 평가했다. "유가 상승 등을 중심으로 고인플레이션 환경이 장기화되고 있고, 이는 금리 또한 상승시키고 있다. 이는 저소득층 소비자를 중심으로 소비를 위축시키고 있는데, 베스트 바이도 이로 인한 타격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경고했다. "특히 베스트 바이가 판매하는 가전제품은 경기민감 자산이며, 가격결정력 또한 기대하기 어려워 이러한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성과를 거두기어렵다"고 정리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8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웬디스(WEN), 인수 기대감에 주가 상승 중… 성사 여부는 불분명
스티펄의 Chris O'Cull 애널리스트는 인수 기대감에 웬디스 주가가 상승하고 있으나, 그 전망은 아직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웬디스 지분을 19% 이상 보유한 Trian Fund가 웬디스 사업에 대한 재평가와 M&A를 포함한 전략적 대안 물색을 시사했다. 현재 웬디스 주가를 고려했을 때, 인수가가 20달러 초반대만 되어도 이러한 대안은 주주들의 동의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또한 "Trian Fund는 주당 20달러에 웬디스 지분을 전부 매입하는 LBO(leveraged buyout)를 선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이러한 인수 가능성에 금일 웬디스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나, 웬디스 인수가 성사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성이 크다. Trian Fund가 LBO를 진행하기에 충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발언했다.
5월 25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코스트코 홀세일(COST): Deutsche Bank는 소매 기업들의 실적내용에서 인플레이션 타격이 확인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동사 또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30달러에서 525달러로 하향했다. ▲ 노드스트롬(JWN):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타격이 점차 심화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투자의견 under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6달러에서 21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웬디스(WEN): MKM Partners는 Trian Fund가 M&A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잠재가치 현실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달러를 유지했다. ▲ 펫코 헬스 앤드 웰니스 컴퍼니(WOOF): 씨티는 소매 섹터가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6달러에서 20달러로 하향했다. ▲ 어반 아웃피터스(URBN): BMO Capital은 밸류에이션이 매우 저렴하지만, 매크로 악재 속에 실적이 악화되고 있어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marketperform을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27달러에서 21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델 테크놀로지스(DELL): 제이피모간체이스는 공급체인 차질과 중국 봉쇄령으로 인해 IT 하드웨어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비관적이라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68달러에서 60달러로 하향했다.
애플(AAPL), iPhone 판매량 기대 하회할 것… 목표주가 하향
Loop Capital의 Ananda Baruah 애널리스트는 애플 iPhone 판매량이 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월가는 FY22 3분기(4~6월)에 iPhone 판매량이 400만~600만 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당사는 이러한 전망치가 지나치게높은 것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당사는 특히 6월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판매량 둔화는 22년 말까지 iPhone 평균판매단가를 압박하게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iPhone 평균판매단가 전망치는 FY22 3분기~FY23 1분기에 걸쳐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날 것이다"고 분석하면서, "이러한 평균판매단가 하락을방지해줄 상위 모델의 판매 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정리했다. 목표주가를 210달러에서 18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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