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85 노르트스트림 파이프라인 가스 공급 중단 재앙 =노르트스트림= * 어제 국내 주식시장은 모처럼 웃었습니다(KOSPI +1.9%). 7월 미국 장기 인플레 기대 하락과 TSMC의 실적 호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그런데 꺼림직한 것은 역시 유럽입니다. * 이번주 러시아가 독일에 대한 가스 공급(노르트스트림 파이프라인)을 재개할 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가즈프롬은 이미 일부 지역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 EU에서는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이 GDP 대비 -1.5%p 감소하는 영향을 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U는 아제르바이젠과 가스 공급을 맺는 등 안간힘을 쓰는 중입니다. * 이는 WTI 원유와 미국 내 가스 가격에도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주 옐런 재무장관이 G7 재무장관 회의 이후 동아시아.. 2022. 7. 19. 달러 강세 추세는 유효하나, 연말 이후 주춤해질 가능성 장기 달러 1,340원 가능성 =알리바바= * 하루 하루 살얼음 판을 걷고 있는 국내 증시와는 달리, 중국 증시는 어느덧 올해 2월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 중국은 거의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긴축하지 않고 있습니다. 성장률 및 경기도 완만하게나마 개선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 현 시점에서 호재가 하나 더 남아 있습니다. 앤트 파이낸셜 상장 허용 여부입니다. * 앤트 파이낸셜은 아픈 기억을 상기시킵니다. 2020년 10월말만 해도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 앤트 파이낸셜은 역대 최대 IPO 대어 였습니다. * 기업가치를 3,150억 달러( PER 30배 이상)를 인정받아, 370억 달러의 자금 조달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 그러나 중국 정부가 앤트 파이낸셜의 상장을 막은 이후, 중국 및 홍콩증시는 2년간 악몽같은.. 2022. 7. 18. 장 중간중간 종목별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속적인 반등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 7월 12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명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젯밤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5천8백여 명.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1배, 2주 전보다 3.8배 급증했습니다. 주 단위로 확진자가 2배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면서 다음 달 말쯤 확진자가 20만 명까지 나올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습니다. ●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빠르게 확산하면서 위중증 환자도 함께 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인데요. 거리두기나 마스크 지침을 바꿀 필요가 있을지를 놓고도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2022. 7. 12. 지금의 시대 Winner takes all 한국증시와 미국증시의 디커플링이 심각하다. 미국으로 넘어가겠다는 사람도 많이 보인다. 생각해보면 한국에 무조건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그 이유는 두가지밖에 없다. 첫번째는 우리가 한국어를 쓰는 한국인이기에 정보획득에 가장 유리하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한국증시가 여러 지표를 봤을때 현재 저렴한 구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투자에 진심이라면 첫번째 요인은 과감히 무시해야 한다. 해외기업중에 정말 매력적인 기업이 있다면 기꺼이 영어를 배워서라도 영어로 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야 한다. 시장은 우리가 한국인이라는걸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기업도 국내 기업만이 아닌 전세계의 기업이 비교대상이다. 두번째 요인은 어떨까. 싸면 매력적일까. 투자를 시작한지 1년정도 됐을때의 나는 그렇다고 답을 했지만 지금은.. 2022. 7. 11. 이전 1 2 3 4 5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