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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 ▼ 32,817.38 (-2.4%)
S&P500 ▼ 4,201.09 (-3.0%)
NASDAQ ▼ 12,830.96 (-3.6%)
RUSS 2K ▼ 1,951.36 (-2.5%)
PHLX 반도체지수 ▼ 3,098.93 (-4.9%)
미국 증시는 유가 폭등세에 하락 마감. S&P500지수는 3.0% 하락한 4,201선에서 거래를 마쳤고, 다우지수는 2.4% 하락해 32,817.38에 마감. 나스닥 지수는 3.6% 내린 12,830.96에 마감. 전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방안으로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를 유럽 동맹국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히며 시장의 투자심리가 악화된 모습. 러시아는 세계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이자 주요 원유 공급국가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 내외에서 거래되면서 기업들의 원자재 비용 부담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 원유 공급 감소 우려에 국제유가는 한때 130달러를 넘었으며 국제 금값은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 업종별로는 장중 국채금리 추락 속에서 금융 섹터가 급락세를 시현.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전장보다 4.47 상승한 36.45를 기록. 시장 참가들은 유가 폭등으로 인해 경기 침체 가능성을 경계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위기가 스태크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우려를 제기. 금주에는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 보험 청구자 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미시간대 소비자 태도지수 예비치 등이 발표될 예정.
*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CRWD) $167.40/-6.50%
–RBC Capital은 동사가 판매하는 주요 모듈에 대한 가격 하방압력이 존재하나, 채널조사 결과 이러한 압력을 상쇄할 수 있는 수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75달러에서 250달러로 하향 조정.
* 모더나(MRNA) $126.46/-7.33%
– Deutsche Bank는 견고한 재무상태와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의 계절적 유행 전망을 고려했을 때, 현재 밸류에이션이 적절하다고 평가.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75달러에서 155달러로 하향 조정.
금일 섹터별 ETF에서는 에너지(XLE/+1.5%), 유틸리티(XLU/+1.3%) ETF가 상승한 반면, IT(XLK/-3.7%) ETF가 하락 마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지속하면서 경기 방어 섹터인 유틸리티(XLU) ETF가 강세를 지속. 개별종목으로는 미국 최대 신재생 에너지 발전회사인 네스테라 에너지(NEE)의 미국 투자은행 키뱅크의 투자의견이 상향조정됐다는 소식에 4.9% 올랐고, 전력회사 퍼스트 에너지(FE)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3.9% 상승. 한편, IT(XLK) ETF에서는 마스터카드(MA/-5.4%)와 비자(V/-4.8%)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러시아에서 영업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하락, 이팸시스템스(EPAM)가 러시아에 위치한 러시아인들에게 모든 영업활동을 재개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며 11.9% 하락.
금일 테마 ETF에서는 클린에너지(ICLN/+2.5%)가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BITO/-4.9%), 레저/엔터테인먼트(PEJ/-6.8%) ETF가 하락 마감. 클린에너지 (ICLN) ETF에서는 러시아 원유 수입 중단 가능성에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시현. 개별종목으로는 태양광 에너지 기업 선노바(NOVA)가 12.9% 상승, 태양 에너지 솔루션 기업 선런(RUN)이 9.0% 상승. 한편,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서 이탈하면서 가상화폐의 약세로 비트코인(BITO) ETF가 하락.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다시 4만 달러 아래로 하락, 투자자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변동성 장세 속에서 가상화폐 시장에서 이탈한 모습.
DAX ▼ 12,834.65 (-2.0%)
FTSE 100 ▼ 6,959.48 (-0.4%)
CAC 40 ▼ 5,982.27 (-1.3%)
STOXX 600 ▼ 417.13 (-1.1%)
유럽증시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논의 속에서 약세 마감 /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제재하는 방안으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 / 반면, 유럽연합(EU)의 독일은 러시아에서 들어오는 석유와 가스를 막으면 유럽의 에너지 안보가 위험해질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 업종별로는 은행과 자동차 주가 2% 이상 하락했으며 석유 및 가스주는 4% 이상 급등 / 주요 경제지표 발표로는 독일의 1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2.0%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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