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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국 주식] 2022년 3월 4일 미국 시황 정리

by Moins 2022. 3. 4.

안녕하세요, 함께하는 정서적 자유 경제적 자유의 모인입니다.

시장의 흐름이 되는 핵심 주가들의 움직임을 보고 상황 정리를 통해 투자 및 분석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OW ▼ 33,794.66 (-0.3%)
S&P500 ▼ 4,363.49 (-0.5%)
NASDAQ ▼ 13,537.94 (-1.6%)
RUSS 2K ▼ 2,032.41 (-1.3%)
PHLX 반도체지수 ▼ 3,339.76 (-2.2%)

스노우플레이크 (SNOW) $219.15 / -17.21%
-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당사는 스트림릿을 8억 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최종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
- 양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데이터 클라우드와 스트림릿의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사에서 데이터의 실현되지 않은 잠재력을 발견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인텔 (INTC) $48.42 / -0.92%
-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당사의 투자의견을 비중 유지에서 비중 축소로 낮추고 47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
- 모건스탠리는 현재로서 동사에 명확한 긍정적인 이벤트 경로가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


바이두 (BIDU) $156.70 / -2.41%
- 당사의 경영진은 자율주행 기술(ASD)과 회사의 AI 플랫폼 듀얼의 누적 매출이 향후 80억 위안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
- 향후 동사는 BYD의 신차에 아폴로내비게이션파일럿(ANP), 자율주행 발렛파킹 시스템(AVP) 등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할 예정


베스트바이 (BBY) $110.75 / +9.83%
- 당사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액이 각각 2.73달러, 163억6천5백만 달러로 집계돼 컨센서스에 부합
- 한편, 동사는 분기 배당금을 26%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며 9% 넘게 상승 중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의 발언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교전에 주목하며 약세로 마감. S&P500지수는 0.5% 하락한 4,363선에서 거래를 마쳤고, 다우지수는 0.3% 하락해 33,794.66에 마감. 나스닥 지수는 1.6% 내린 13,537.94에 마감. 시장에서는 제롬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교전에 따른 유가 폭등 등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 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 출석해 3월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금리를 25bp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언급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교전이 지속하는 가운데 양측은 2차 회담을 시작했지만,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한 상황.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로는 미국의 2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6.5로 최종 집계돼 전월치인 51.2에 비해 개선된 수준을 기록. 정보제공업체 IHS마킷은 미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경기가 개선됐다고 설명.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8천 명 감소한 21만5천 명을 기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교전이 지속하는 가운데 이번 달부터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으로 양적긴축이 예정돼 있어 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


* 셰브론(CVX) $156.22/+1.35%
–트루이스트파이낸셜은 우수한 잉여현금흐름과 이를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 확대 의지에 주목. 다만 동종기업 대비 잉여현금흐름 창출능력이 떨어지는 점 등은 부정적으로 언급.


* 웨스턴 디지털(WDC) $52.02/+0.35%
–스티펄은 일본 설비에서의 NAND 플래시 메모리 오염 문제로 재고가 타격을 입은 점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83달러에서 80달러로 하향 조정.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금일 섹터별 ETF에서는 부동산(VNQ/+0.8%), 필수소비재(XLP/+0.8%), 헬스케어(XLV/+0.5%) ETF가 상승. 필수소비재(XLP) ETF에서는 미국 종합유통체인인 크로거(KR)가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11.6% 상승, 주류기업 브라운포맨(BF.A)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6.3% 오르며 필수소비재(XLP) ETF 상승을 주도. 헬스케어(XLV) ETF에서는 미국 제약기업 일라이릴리(LLY)가 파트너사 인사이트(Incyte)와 공동개발한 관절염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률을 급격하게 낮춘다는 영국 연구자료에 1.8% 상승,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BIIB)에 대한 캐나다 RBC은행의 투자의견 상향조정에 1.7% 상승.


금일 테마 ETF에서는 기초소재(IYM/+0.7%), 미국인프라개발(PAVE/+0.6%) ETF가 상승한 반면, 수송(IYT/-0.3%) ETF가 소폭 하락. 미국인프라개발(PAVE) ETF에서는 미국 최대 알루미늄 기업 센추리 알루미늄(CENX)이 알루미늄 가격 급등과 미국 금융기업 B.라일리증권의 투자의견 상향에 5.4% 상승, 미국 철강업체 클리블랜드 클리프스(CLF)가 7.6% 오르며 미국인프라개발(PAVE) ETF 상승을 견인. 수송(IYT) ETF에서는 트럭 제조기업 마텐 트랜스포트(MRTN)이 배당금 인상을 발표하며 1.6% 상승한 반면, 중국 자율주행 트럭기업 투심플(TSP)의 최고경영자(CEO) 교체 이슈가 악재로 작용하며 21.9% 하락.

DAX ▼ 13,698.40 (-2.2%)
FTSE 100 ▼ 7,238.85 (-2.6%)
CAC 40 ▼ 6,378.37 (-1.8%)
STOXX 600 ▼ 437.36 (-2.0%)

유럽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주목하며 약세로 마감 /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차 회담이 시작됐으나 군사작전은 지속하며 증시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 /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유로화는 약 2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 영국 파운드는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 한편, 이날 발표된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 12월과 비교해 인플레이션 전망에 상방 위험이 단기적으로 증가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인플레이션을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금일 유럽증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군 간의 전투가 벌어지는 가운데 원자력 발전소 부근에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소식에 1년 중 최저치 기록. 범유럽지수인 STOXX600은 전장 대비 2.7% 내린 425.66에 거래되고 있으며, 런던 FTSE100 지수는 2.9% 내린 7,025.7선, 독일 DAX 지수는 3.2% 내린 13,255.9선에 거래 중.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 최대 규모의 우크라이나 원자력 발전소 부지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고 러시아 군과 격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 CMC Markets의 Michael Hewson 애널리스트는 에너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차량 구매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이고, 이와 관련한 산업들은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 금일 섹터로는 금융(-3.9%), 자유소비재(-3.6%), 에너지(-3.4%) 등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모든 섹터가 일제히 하락.

금일 원유 선물은 우크라이나 원자력 시설 부근에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소식과 함께 에너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 시현. 이에 미서부텍사스원유(WTI)는 2.3% 오른 107.06에 거래 중이며, 브렌트유는 1.7% 오른 112.38에 거래 중. PineBridge Investments의 Mike Kelly는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으로 투자자들이 에너지 및 금속관련 산업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분석하며 우려하는 모습. 통화 시장에서는 계속해서 원자재 가격에 대한 전망이 유럽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를 제한하면서 2년만에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 하락 시현. Michael Hewson 애널리스트는 현재와 같은 경우는 리스크가 많이 존재해 펀터멘탈 분석이 중요하지 않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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