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하는 정서적 자유, 경제적 자유의 모인입니다. 중국 증시 정리드립니다. 참고 바랍니다.
1. 전인대에서 제시된 3연임의 조건 22년 전인대 업무보고에서는 진취적인 성장률 목표가 제시.
정책스탠스는 '온건한 통화정책, 적극적인 재정정책, 적시성 있는 정책'을 강조. 재정적자는 제시된 목표 대비 2조 위안 이상 추가 확대할 계획. 지방정부 특별채권은 1분기 중 연간 예산의 40%를 조기 집행 할 예정. 작년 누락됐던 감세 목표도 재등장. 21년 화두였던 강한 개혁정책(공동부유)도 유화적으로 변화.
전인대에서 제시된 3연임의 조건 22년 전인대 업무보고에서는 진취적인 성장률 목표가 제시됐다. 정책스탠스는 '온건 한 통화정책, 적극적인 재정정책, 적시성 있는 정책'을 강조했다. 작년 중앙경제공작회 의와 인민은행의 성명에서 드러난 지도부의 부양 의지가 동일하게 확인된 것이다. 재정적자는 작년의 잉여금과 예산안정기금을 활용해 제시된 목표 대비 2조 위안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인프라 재원으로 간주되는 지방정부 특별채권은 1분기 중 연간 예 산의 40%를 조기 집행 할 예정이며, 작년 누락됐던 감세 목표도 다시 등장했다. 21년 화두였던 중국의 강한 개혁정책(공동부유)도 유화적으로 변했다. 부동산이 투기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포기하지는 않았으나, 수면 아래에서는 디폴트 위기가 확산된 부동산 기업에 대한 대출 재개, 신규 채권발행 허용 등 압박의 강도를 일부 낮추는 모 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개혁의 여파가 사회 전체의 문제로 연결되도록 방치하지는 않겠다는 정부의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공급과 수요 측면의 업황을 동반 회복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 러시아 vs 미국은 큰 고민이 필요 없는 결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중국에게도 남은 중대한 불확실성.
양국이 중국의 핵심 교역국은 아니나 러시아산 에너지 도입 비중은 상당. 원자재가 미국의 수출 통제 조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은 위안. 중국은 크림반도 병합 당시 오히려 러시아산 원유를 낮은 가격에 도입했던 경험. 원자재 가격 안정 정책과 위안화 강세가 뒷받침 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의 대처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판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중국에게도 남은 중대한 불확실성이다. 양국이 중국의 핵심 교역국은 아니나 러시아산 에너지 도입 비중은 간과할 수 없는 수준(석탄 17.6%, 원유 15.5%, 천연가스 9.9% 등)이다. 중국의 러시아산 에너지 도입 비중은 21년 전력난을 전후로 급증하기 시작했다. 21년 중국의 러시아산 석탄 수입 비중은 17.6%(2위), 원유는 15.5%(2위), 천연가스는 9.9%(4 위) 수준이며, 이외 석유제품 7.2%(5위), LNG 6.7%(6위)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양국이 독자적인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SWIFT 우회는 현실적으 로 쉽지 않은 선택이다. 그러나 수입 비중이 높은 원자재가 미국의 수출 통제 조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은 중국에 위안이 되는 부분이다. 14년 크림반도 병합 당시 중국은 판로가 위축된 러시아산 원유를 낮은 가격에 도입했 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 원자재 가격 안정 정책과 위안화 강세가 뒷받침 되고 있 다는 점을 고려하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중국의 대처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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