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트스트림=
* 어제 국내 주식시장은 모처럼 웃었습니다(KOSPI +1.9%). 7월 미국 장기 인플레 기대 하락과 TSMC의 실적 호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그런데 꺼림직한 것은 역시 유럽입니다.
* 이번주 러시아가 독일에 대한 가스 공급(노르트스트림 파이프라인)을 재개할 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가즈프롬은 이미 일부 지역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 EU에서는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이 GDP 대비 -1.5%p 감소하는 영향을 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U는 아제르바이젠과 가스 공급을 맺는 등 안간힘을 쓰는 중입니다.
* 이는 WTI 원유와 미국 내 가스 가격에도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주 옐런 재무장관이 G7 재무장관 회의 이후 동아시아를 순방합니다. 러시아 에너지(원유) 가격 상한(Cap) 제도에 동참할 것으로 호소할 예정입니다.
* 지난주 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서방의 제재가 '재앙'을 낳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 러시아가 생산을 20~30% 줄일 경우(하루 200~300만 배럴), 국제유가는 50~60달러 이상 급등할 위험이 있습니다. 유가 200~300달러 전망의 근거는 여기에 있습니다.
* 경기침체가 되면 원자재 가격도 주가보다 더 급락합니다(비철금속 가격은 40~50% 하락).
* 그러나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을 감안할 때 에너지 원자재와 관련 산업들은 위험을 분산하는 차원에서 보유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7월 19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코로나19 재유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밤 9시까지 이미 7만 명이 넘는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전주보다 신규환자가 2배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며 오미크론 유행 때와 같은 폭증세가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고강도 거리두기 보다 4차 백신 접종에 염두를 두고 있습니다.
●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특별사면인 '광복절 특사' 준비를 위해 사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특사에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를 비롯한 기업인들이 포함될 지 주목됩니다.
● 통일부가 탈북 어민 북송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인권 유린의 실체가 드러났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고, 민주당은 선정적인 장면을 공개해 여론몰이를 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채용 비리 등의 혐의로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은 김성태, 염동열 전 의원에 대해 각각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내렸습니다. 김 전 의원은 앞서 딸의 'KT 채용청탁' 혐의로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고, 염 전 의원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돼 징계위에 회부됐습니다.
● 정부가 장기화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 파업과 관련해 불법 상황이 종식돼야 한다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정부가 사태의 핵심을 외면한 채 공권력 투입을 시사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한일 외교장관이 핵심 현안인 강제동원 배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기시다 총리를 만나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윤 대통령의 의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오늘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고,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도 만날 예정입니다. 대북 제재 문제와 함께 각종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 영국 하늘에 세계에서 가장 긴 드론 전용 비행로가 생긴다고 BBC 방송이 현지시각 18일 보도했습니다. 연장 264㎞에 달하는 '스카이웨이'라는 이름의 이 비행로는 2024년 중반까지 리딩과 옥스퍼드, 밀턴킨스, 케임브리지, 코번트리, 럭비 등 영국 중부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게 됩니다.
● 유럽이 기록적인 폭염과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40여 개 나라가 모여 기후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지 못하면 집단 자살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인하대 성폭행 사망 사건을 둘러싼 '2차 가해' 현상이 이삼십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사회적 공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문제를 불러일으킨 것은 온라인 공간에 여과없이 올라온 고인에 대한 모욕과 비난을 담은 게시글인데요. 사건을 희화화하는 게시글과 함께 '늦게까지 술을 마신 것이 문제다'따위의 댓글도 달렸다고 합니다.
● 가수이자 작곡가인 유희열 씨가 13년간 이름을 걸고 진행해 온 음악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습니다. 표절 논란이 불거진 지 약 한 달 만입니다. 지난해 9월 유희열 씨가 발표한 '아주 사적인 밤'이란 곡이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1999년 발표곡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국내 한 콜택시 업체가 해외 해커의 사이버 공격으로 서버가 마비돼 강원과 부산, 대전 등 30여 개 지자체에서 콜택시 서비스 일부가 사흘째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해커는 서버 복구키를 알려주는 조건으로 수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요구했습니다.
● 재작년 입주민 갑질에 시달리던 아파트 경비원의 극단적인 선택 이후 정부와 지자체가 각종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비원 폭언·폭행 사례가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서민들의 대표적인 급전 창구 중 하나가 바로 카드론입니다. 금리는 높아도 비교적 빠르고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그만큼 가계부채 부실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면서 앞으로는 카드론 받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 기준금리 상승에 따라 시중은행들의 대출 금리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전세자금 대출 금리는 6%를 넘는 것도 나왔는데, 평균 대출금리가 지금보다 3%p 오르면, 190만 명이 위기에 빠질 거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 경제 성장 둔화와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세금 대다수를 감세할 계획입니다. 기업 소득에 부과되는 법인세는 현행 25%인 최고 세율이 문재인 정부 이전 수준인 22%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개인 소득에 부과되는 소득세도 15년째 유지 중인 과세표준구간을 부분적으로 조정해 세금을 줄여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지난 15일 하루 5명 한정인 연 6% 적금 특판에 가입하기 위해 한 새마을금고 앞이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개점하자마자 매장으로 달려가는 이른바 예·적금 오픈런 시대인데요. 새벽 줄 서기 등 '발품'은 기본이고, 어떤 특판 상품을 어느 지점에서 파는지 검색하는 '손품'도 필수라고 합니다.
● 바다 쓰레기를 과자와 맞바꿀 수 있는 '씨낵'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바다와 과자의 합성어인 씨낵은 해수욕장의 쓰레기를 주워서 가져가면 무게에 따라 과자로 바꿔주는 행사인데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양양서피비치와 경포, 주문진, 속초 해변에서 차례로 열린다고 합니다.
● 금리 인상기에 알면 유익한 금융꿀팁 소개합니다. 신용도가 낮은 분들은 대부업체를 찾기 전에 서민금융진흥원에 이용 가능한 서민대출상품이 있는지 물어보는 게 좋고, 자금 사정이 일시적으로 나빠져 대출금 갚는 게 어려워졌다면, 신용대출 119나 원금상환유예제도 같은 채무조정제도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 부동산 시장의 매수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는데요. 올해 들어 생애 첫 집을 장만한 사람이 지난 2012년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생애 처음으로 아파트나 연립, 다세대, 오피스텔 같은 집합건물을 매수한 사람이 16만 8천여 명이었습니다.
●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오늘 대구의 한낮 기온이 34도, 서울은 30도까지 치솟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고,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과 경북 산지 등 곳곳에서는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시장 간략 요약
- Apple, Microsoft, Alphabet 등 빅테크, 헬스케어 전반의 낙폭이 크게 나오며 지수는 하락
- 하지만, 의외로 경기민감주들은 상승. 방어주들이 대부분 부진한 흐름
상승 테마
1) 전통 에너지(oil & gas)
- Exxon Mobil(+2%), Chevron(+1%), Shell(+2%) 등 대형 에너지를 미드스몰캡까지 전통 에너지 업종 전반 주가 상승
-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강세가 배경
- 유가는 바이든의 중동 방문이 성과가 없었던 점과 달러가 소폭 약세를 보인 점에 영향
- 천연가스의 경우 가즈프롬의 일부 설비 가동차질 가능성에 따른 유럽 내 천연가스 부족 우려 심화
2)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수소)
- 지난 금요일 크게 부진했던 태양광, 수소 기업들 주가 크게 반등
- 가즈프롬이 외부요인에 의한 가동 차질로 일부 유럽 고객에 천연가스 공급 의무량을 공급할 수 없다고 블룸버그가 소식 전해. 유럽 내 천연가스 부족 우려가 커지며 신재생에너지 전반 강세
3) 여행/레저
- 항공, 크루즈, 여행 플랫폼, 호텔, 리조트 등 여행/레저 업종 주가 강세
- Delta 항공이 여행 수요가 반등하고 있다며 보잉 Max 비행기 100대를 주문했다는 소식. 또한, Delta 경연지의 내부자 주식 매수 공시도 있었음
- Bank of America에서 여행 수요가 강하다고 언급한 점도 여행주 상승에 도움
- 다만 고유가 우려로 항공사의 상승폭이 가장 작았음
4) 은행
- Bank of America, Goldman Sachs 등 주요 금융주들이 생각보다 괜찮은 가이던스를 제공하자 은행 업종 전반 주가 상승
- 대형 은행주보다 우려가 컸던 지방 혹은 중소 은행주들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음
5) 이커머스, 핀테크, 공유경제(gig economy), 암호화폐
- 지수 하락에도 이커머스, 핀테크, 공유경제, 암호화폐 등 대표적인 고밸류에이션 테마들 주가상승
- 이커머스는 지난주 긍정적 소매판매 지표(특히, 온라인 판매), 아마존의 성공적 프라임데이 개최 등의 좋은 분위기 확산. 또한, Bank of America에서 6월 credit/debit 카드 사용이 11% 증가하는 등 소비가 견조하다고 언급한 것도 영향
- 암호화폐의 경우 코인시장 반등과 Coinbase의 이탈리아 진출 이슈 등이 부각
6) 대마초(마리화나)
- 상원에서의 대마초 비범죄화 법안 추진. 이에 대마초 기업들이 상승세 지속
7) 중국 ADR
- 중국 인민은행장이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코로나와 대외충격으로 인한 경기 하방 압력에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언급
-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대감에 중국 ADR 대부분이 상승
8) 원자재(철강, 알루미늄, 구리 등)
- 중국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대감으로 광물 수요 상승이 기대되자 광물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
9) 특징주: Nvidia +2%
- Nvidia 반도체 기업 중에서 홀로 상승폭 확대
-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의 남편이 Nvidia 콜옵션을 수백만 달러 어치 행사했다는 소식에 상승
하락 테마
1) 방산
- Lockheed Martin -3%, Northrop Grumman -3% 등 대형 방산주들 주가 하락
- 미국방부가 록히드 마틴과 375대의 F-35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소식. 다만,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기존 예상보다 수량이 22% 적은 수준
- 인플레이션 악영향 우려가 퍼지며 대형 방산주들 압박
2) 헬스케어 전반
- 대형 제약, 바이오테크, 의료기기, 의료보험 등 헬스케어 업종 내 모든 테마가 주가 하락
- 특별한 개별 이슈가 존재하지 않았지만, 1) 방어주 전반 하락 흐름을 보였던 오늘 시장 색깔에 영향을 받았고, 2) 바이든 행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추진 가능성이 재차 높아진 점도 영향(이 부분은 Joe Manchin과 이견 없어 진행 중)
3) 음료/식품, 리츠, 유틸리티, 통신 등 방어주 테마
- 경기 민감주가 상승하는 시장 흐름 속에서 경기 방어주 테마 주가 하락
4) 특징주: Apple -2%
-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상승 소식에도 불구, 내년 고용과 지출을 줄이겠다고 발표로 하락
1. 중장기 환율예측모형 분석 결과
중장기 환율예측 결과 약 8.9% 정도 과도한 약세가 진행. 각 모형 평균으로 보면 적어도 5% 이상의 균형대비 원화절하 상황
향후 방향성은 원화 약세보다는 강세 전환에 더 비중을 둘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음.
추정 결과 당장 변동성은 조금 높은 수준이지만 3분기 1215~1260원, 4분기 1190~1225원 정도로 전망.
2. 단기 원달러환율 추정 결과
각국의 환율과 금리, 주가의 3변수 VAR 모형을 구축하여 향후 12개월간의 방향성을 예측.
향후 2개월간 추가적인 절상폭은 lag의 도입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약 2% 정도 추가 절하가 가능한 상황.
[크래프톤] -
3분기 분위기 반전을 기대
<매수> 목표주가 310,000원
* 2Q22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2% 하회 전망
- 2Q22 매출액 4,660억원(+1% YoY), 영업이익 1,690억원(-3% YoY) 예상
-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0%, 18% 하향. 비수기로 인한 PUBG M 매출 부진 반영
- 2Q22 PUBG M 매출액은 3,240억원으로 QoQ 16%, YoY 8% 감소 예상
* 3Q22 실적은 업데이트 효과 기대. 컨센서스 대비 매출 4% 상회 예상
- 신규 맵 업데이트(7/14일) 효과로 PUBG PC 매출이 QoQ 29% 상승 전망
- 여름 성수기를 맞는 PUBG M 매출은 QoQ 11% 성장하며 3,610억원 기록할 전망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10,000원으로 12% 하향
- 22F EPS 12% 하향으로 목표주가 조정하나 대형 신작 모멘텀 존재
- 2Q22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는 6월말~7월초 급락 구간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
- 3분기 기대되는 호실적, 5개월 앞으로 다가온 TCP 출시를 고려해 단기 주가 모멘텀 지속 예상
실적 발표
1. 7월
- 18일: IBM (IBM US)
- 19일: 넷플릭스 (NFLX US)
- 21일: 스냅 (SNAP US)
- 22일: 트위터 (TWTR US)
- 25일: 스퀘어스페이스 (SQSP US),
- 26일: 알파벳 (GOOGL US), 마이크로소프트 (MSFT US)
- 27일: 쇼피파이 (SHOP US), 메타 (META US), 엣시 (ETSY US), 스포티파이 (SPOT US)
- 28일: 아마존 (AMZN US), 애플 (AAPL US), 로쿠 (ROKU US)
2. 8월:
- 1일: 액티비전 블리자드 (ATVI US)
- 2일: 페이팔 (PYPL US), EA (EA US)
- 3일: 부킹홀딩스 (BKNG US)
- 4일: 블록 (SQ US), 도어대시 (DASH US), 트윌리오 (TWLO US), 빅커머스 (BIGC US) 웨이페어 (W US)
- 8일: 테이크투 (TTWO US)
- 9일: 유니티 (U US,) 로블록스 (RBLX US), 매그나이트 (MGNI US)
이번주부터 2Q22 기업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는데 실적과 주가에 핵심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결국 ‘달러 강세’입니다. 달러의 강세는 1) 전쟁과 경기 부진에 따른 매출 부진과 2) 비용 상승에 따른 영향 외에도 3) 회계적인 매출 축소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달러인덱스는 4Q21부터 본격화된 달러 강세로 인해 4Q21 +3% YoY, 1Q22 +6% YoY에 이어 2Q22에는 13%를 기록 (3Q22 누적 현재 +16% YoY) 했습니다. 이에 이미 페이스북의 1Q22 유럽 매출액은 -1% YoY를 기록했으며 2Q22와 3Q22에는 역성장 폭이 확대 (2Q22 -16% YoY)될 것으로 예상 (전체 매출 성장률은 -1% YoY) 합니다
결국 부진한 실적의 개선과 향후 주가의 향방을 결정지을 핵심 요인은 ‘환율’이라고 판단합니다. 현재 수준의 달러 강세가 유지된다면 4Q22에도 달러 인덱스는 +13% YoY로 예상되며 대부분의 비용이 미국에 있는 미국 플랫폼 기업의 OP 성장률은 미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다행인 점은 현재 달러인덱스 유지시 4Q22를 기점으로 달러 절상폭이 축소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현재의 강달러가 완화된다면 1Q23부터는 오히려 환율 효과로 인해 매출 및 OP 성장이 빠르게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2Q22 실적 발표에서 부진한 3Q22 가이던스를 예상하지만 8월 이후 환율 변동에 따른 상승 가능성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현재 낮아진 멀티플의 확대 또한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 전일 주요 뉴스 요약
① 구글 (GOOGL US, 전일 주가 -2.5%)
러시아 법원, 구글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가짜정보 통제 불성실로 3억 6,500억달러 과징금 부과
구글, 미국 및 싱가포르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기존의 지불 결제 앱 구글 페이(Pay)에서 월렛(Google Wallet)로 대체
덴마크, 학교 내에서 구글 워크스페이스 및 크롬북 사용 금지 처분. EU 데이터보호 규정 위반 위험 소지 근거
넷플릭스, 이용자 급감에 중남미 5개국에서 가족 외 타인과 계정 공유 시 추가 요금 부과하는 테스트 진행
② 아마존 (AMZN US, 전일 주가 +0.2%)
美 노동부, 뉴욕시·시카고·올란도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창고 방문하여 노동자 안전 관련 조사 착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 인터페이스 신규 조정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2028년 1조 4,600억 달러 규모 전망 - 인사이트 파트너스
③ 메타 (META US, 전일 주가 +1.5%)
메타, 인스타그램의 다이렉트메세지(DM) 기능 통해서 상품 구매할 수 있는 기능 신규 출시. 미국 내에서만 사용 가능
英 법원, 메타의 Giphy 인수 거래에 대한 재판부의 재심의 거부 결정 기각 후 판결 재개 예정
④ 스냅 (SNAP US, 전일 주가 +2.0%)
스냅, PC 기반 웹 버전 스냅챗 출시
⑤ 우버 (UBER US, 전일 주가 +4.2%)
우버, 신체장애인에 대기요금 부과한 데 벌금 지급 합의. 65,000명 이용자에 수백만 달러 보상 제공 예정
카카오모빌리티, 사모펀드 매각 기정사실. 7월 중 자세한 진행여부 전달 예정
韓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바이크', 현대차·기아 퍼스널모빌리티(PM) 플랫폼 '제트(ZET)’ 인수
⑥ 도어대시 (DASH US, 전일 주가 +3.3%)
도어대시, 자사 멤버십 프로그램인 DashPass 통해 7월 21일부터 5주 간 25,000개 이상의 세일 포함한 역대 가장 큰 할인 이벤트 진행.
英 음식 배달 기업 딜리버루(Deliveroo), 총 예상 거래액(GTV) 성장률 15~25%에서 4~12% 하향 조정 발표. 급변하는 매크로 환경 및 소비자 구매 둔화 반영
⑦ 메이투안 (3690 HK, 전일 주가 +5.9%)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음식 배달 플랫폼 시장 진출 위해 기능 테스트 중
⑧ 기타
소프트뱅크, 영국 ARM 英 증시 상장 계획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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