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하는 정서적 자유 경제적 자유의 모인입니다. 정보를 통해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 하반기 전망을 고민하면서 더라스트댄스가 생각났습니다.
* 더라스트댄스는 97~98년 마이클조단과 시카고 불스의 NBA 우승 이야기를 담은 스포츠 다큐멘터리입니다.
* 당시 전성기를 지난 마이클조단과 그 다음 해 계약해지가 예정된 필 잭슨 감독이 더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 우승을 이끌었던 여정을 그렸습니다.
* 최근 글로벌 경제와 주식시장도 전성기를 지난 듯 보입니다.
* 1)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민간이 부채를 줄이는 동안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으로 대출/신용 증가 없이 자산가격이 올랐습니다.
* 2) 중국 민간 부채가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성장주 등 자산 Valuation이 높아졌습니다.
* 3) 2018~19년 멈칫했던 미국 중앙은행와 중국 민간부채 싸이클은 코로나19와 함께 한번 더 자산가격 상승을 일으켰습니다.
* 이러한 세 가지 싸이클이 동시에 반전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인플레로, 중국은 더 부채를 늘릴 수가 없습니다.
* 경기자체 보다 경기 둔화 시 안전판이 약해진 것입니다. 실적보다 Valuation 하락한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 긴 그림에서 중국은 점차 부채 축소, 미국이 재차 부채를 늘리는 싸이클로 가는 전환점에 놓여 있는 것 같습니다.
* 미국 레버리지 싸이클은 금리/인플레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반면 중국 디레버리지 싸이클은 중국 부동산 시장에 부담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위안화에 부정적입니다.
* 최근 일부 경제지표들이 빠르게 둔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형적인 침체 징후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 다만 미국 가계가 주식 보유 비중이 닷컴버블때보다 높습니다(29.3%). 장년과 노년층 은퇴자산에서 주식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주가 급락 자체가 미국 경제에 최대 위험 요인입니다.
* 자산가격과 주식시장의 전성기는 지났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댄스를 위한 힘은 남아 있는 듯 보입니다. 내일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성장과 안정의 기로에 있는 금통위
주요국의 정책금리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기준금리도 금번 회의에서 인상될 가능성이 높음.
경제부총리와 한은총재의 회동에서는 물가상승 압력 확대와 금융시장 변동성 고조 및 성장둔화 가능성 언급.
긴 흐름으로 볼 때 성장을 위한 최적 정책조합(policy mix)을 강조.
2. 지난 1분기 한국가계의 구매여건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서 가계소득은 전년비 10.1% 증가하면서 표면적으로는 증가세가 확대.
소득은 증가하였지만 미래 불확실성이 반영되면서 지출이 제한되어 평균소비성향은 큰 폭의 감소.
2차 추경 편성 이후 재정건전성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은 주력 소비계층 소비심리를 개선시킬 가능성.
유럽증시는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 런던 FTSE 100지수는 1.1% 상승한 7,468.2에 거래됐으며, 독일 DAX지수는 0.8% 오른 14,096선에서 거래 중.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에서는 에너지와 소재 섹터가 강세를 보이며 0.7% 상승. 이날 발표된 독일의 IFO 기업환경지수가 93.0으로 집계, 시장 예상치인 91.2를 상회하는 수준을 기록. 향후 6개월 동안의 기업 기대 지수와 경기 동행 지수도 각각 86.9, 99.5로 예상치를 상회하며 전월보다 개선. IFO의 클레멘스 푸에스트 대표는 현재 독일경제에서 가시적인 경기 침체의 징후가 없다고 설명하며 시장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 아울러, 중국 상하이시에서 50일 만에 지하철 일부 노선이 재개하는 등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완화 소식이 증시 상승을 지지.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상하이 봉쇄 조치를 완화하고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 개별종목으로는 독일 부동산 기업 도이체 유로샵(DEQ)에 대한 사모펀드 인수 제안 소식에 40.5% 상승, 영국 소매업체 킹피셔(KGF)가 코로나 펜데믹 이전 수준의 1분기 매출을 발표하며 2.7% 상승.
주요 선물시장에서는 원유와 금 선물이 강세를 시현 중.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로 인해 늘어나는 수요에 대한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원유 선물이 상승. 지난 22일 리투아니아는 유럽국가 최초로 러시아산 전력, 원유, 가스 등을 포함한 에너지 수입을 전면 중단. 한편, 최근 증시 부진과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의 영향으로 금 선물이 상승.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월가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4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년 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은 28%로 전월(18%)에 비해 크게 상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제 고문인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전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언급하는 등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
ETF 전략
* 52주 신고가 ETF: 농산물
* 52주 신저가 ETF: 미국 테크, 나스닥, 사이버 보안, 미국 홈빌더, S&P500, 금융주
- 글로벌 ETF 연초 이후 자금 순 유입: 현금(BIL)으로 가장 많은 자금 유입
- 금융주, 하이일드 채권 ETF 자금 유출 가장 많은 점은 부담. 가격 반등 여부 중요
- 나스닥 커버드콜 ETF로 연초 이후 20억$ 자금 유입. 커버드콜 전략의 이해
- 높은 배당 매력. 하지만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
- 주가 밸류에이션에 따라 진입 시점을 정하는 투자로 위험 축소 가능. 쉴러 P/E 기준 美 증시 밸류에이션 과거 대비 아직 높은 수준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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